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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크루즈 감염자 확산…정부 "귀국 희망 한국인 송환"
16일 하루만에 확진자 70명으로 증가한 상황 반영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코로나19의 확진자가 하루만에 수십 명씩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해당 선박 내 한국 국민의 이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내에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선내 우리 국민의
이재호 기자
2020.02.16 18:53:18
정부 "코로나 대응팀 확충…中유학생 휴학 유도"
"일본 오염 지역 지정은 검토 안 해"
안정 관리 상황에 접어드는가 싶던 한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엿새 만에 확인된 29번 환자로 인해 다시금 분위기가 급변했다. 정부가 역학조사를 위한 즉각대응팀을 확충하는 한편 격리시설도 늘리기로 했다. 중국과 일본에서 지역 내 감염이 이어지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중국에 유학 중인 학생의 1학기 휴학을 유도하기로 했다. 일본을 '오염 지역'으로 지정하는
이대희 기자
2020.02.16 18:38:22
"코로나19 대응 실패" 비판한 中지식인 행방불명
<옵저버> "시진핑 비판한 쉬장룬 교수 사라져"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미흡했다고 비판한 이들이 줄줄이 행방불명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의 주말판 옵저버가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공개 비판한 쉬장룬(許章潤) 칭화대 법대 교수가 행방불명됐다고 보도했다. 옵저버는 쉬 교수 지인들의 말을 빌려 "그가 소셜 미디어에서 퇴출된 데 이어, 그(쉬장룬)의 친구들은 며칠 간
2020.02.16 15:31:22
정부 "모든 폐렴 환자 대상 코로나19 검사 실시 예정"
"전수조사 시행 범위 등 검토 중...정리 되면 시행"
정부가 16일 한국 내 모든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조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사회 대량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호흡기학회, 감염학회와 함께 폐렴 환자 전수조사 시행 범위와 방법 등을 검토 중"이라며 "정리가 되는 대로 이른 시일 내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태 중대본은 확진
2020.02.16 14:42:07
日크루즈선 '코로나19' 70명 추가 확진
日 정부 방역 이미지 손실 불가피…미국, 자국민 구출 나서
코로나19 대량 감염원이 되어버린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70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은 크루즈선에 갇힌 자국민 구출에 나섰다. 16일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은 NHK의 시사 프로그램 일요토론에 출연해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70명의 새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2020.02.16 14:41:33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감염경로 추적 못해
방역망 바깥 감염 첫 사례... 지역사회 감염 우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9번째 확진 환자가 16일 나왔다. 엿새 만의 일이다. 이 환자가 나온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실은 폐쇄됐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82살의 한국인 남성(서울 종로구 거주)이 코로나19 새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전날 심장질환으로 인해 오전 동네병원을 방문했다가 오후 들어 가슴에 통증을 느껴
2020.02.16 14:02:46
日크루즈, '코로나19' 환자 44명 추가 발생...218명
日 정부, "음성 확진자 조기 하선시킬 것"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13일 코로나19 감염자 44명이 추가로 나왔다. 13일 교도통신 등의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이로써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이 처음 확인된 후 여태 해당 크루즈선에서 나온 코로나19 감염자는 218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추가된 44명의 감염자 중 일본인은 29명, 외국 국적자는 15명이다. 한국인 탑승자 14명
2020.02.13 16:08:52
국내 '코로나19' 환자 1명, 중증 상태로 산소치료 중
질병본부 "폐렴 진행 중, 비교적 중증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19) 확진자 중 한 명이 중증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중 1명이 산소 치료를 받고 있으며 비교적 중증 상태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폐렴이 진행 중이고 비교적 중증이라고만 말씀 드리겠다"며 "16번 환자는 아니다"고 말했다. 산소 치료는 위급 상
허환주 기자
2020.02.13 15:25:25
대기업 총수들 만난 文대통령 "코로나19 이전처럼 해달라"
"<기생충> 투자 CJ...한류 문화 보여준 쾌거" 언급도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며 "이제는 정부와 경제계가 합심하여 경제 회복의 흐름을 되살리는 노력을 기울일 때"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수출과 내수 모두에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구체적 대응 방안을 모색
서어리 기자
2020.02.13 12:24:50
코로나19 사흘째 새 환자 '0'...국내 상황 안정됐나
우한 3차 입국 교민서도 확진자 안 나와..."방심은 금물"
13일 코로나19 새 확진자는 없었다. 지난 12일 중국 우한에서 3차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이들 중에도 코로나19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사흘 연속 새로운 환자는 추가되지 않았다. 한국 내에서는 코로나19가 서서히 통제되기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13일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2일 3차 항공편으로 귀국한 후 코로나19
2020.02.13 11:4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