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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9일까지 422개 룸살롱 등 집합금지 명령 발동"
정부는 합동점검반 운영...유흥업소 대상 단속 강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해 집단 감염 위험이 큰 곳으로 확인된 유흥시설과 학원,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감시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시내 유흥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영업중단 행정명령을 내렸다. 8일 서울시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시내 영업 중인 422개 룸살롱, 클럽, 콜라텍 등 유흥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정부가 설정한 사회적 거리두
이대희 기자
2020.04.08 11:42:42
우물쭈물 아베, 도쿄 등 7개 지역 긴급사태 선언
8일 0시부터 5월6일까지..."어쩔 수 없어서 선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7일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5시40분쯤 코로나19 정부대책본부를 열고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 등 수도권을 포함해 오사카, 효고, 후쿠오카 등 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긴급사태 선포는 8일 0시부터 발효되며, 기간은 골든위크로 불리는 대형 연휴가 끝나는 내달 6
이승선 기자
2020.04.07 18:04:08
WP "한국과 미국, 코로나 발생 날짜 같았다. 그런데 지금은?"
한미, 같은날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인구 대비 사망자 6배 차이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WP)> 등 미국 주류언론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현시대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맹비난할 만큼 불편한 관계다. 하지만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고까지 단정하지는 않았다. 과거나 미래의 미국 대통령 중에 트럼프보다 더 최악으로 평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지난 5일 <
2020.04.07 18:02:52
코로나19, 취약계층 사각지대와는 '거리두기' 안돼요
시민단체 "코로나19 대책 사각지대 많아...정부 나서야"
중소상인, 특수고용노동자, 문화예술인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대리운전기사노동조합, 예술강사노동조합 등은 7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코로나19 사각지대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추가 경제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남근 민주사회
최용락 기자
2020.04.07 17:50:03
구로 콜센터 노동자, 코로나19 감염도 서러운데 고용불안까지?
노조 "원청인 에이스손보는 감염 방지 대책 세우고 해고 시도하지 말라"
콜센터 노동자들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난 구로 콜센터 원청업체 에이스손해보험에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 국민은행콜센터그린시에스지회, 서비스일반노조 콜센터지부 등 민주노총 콜센터 관련 노동조합은 7일 서울 종로구 에이스손해보험 본사 앞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콜센터 노동자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2020.04.07 12:28:4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 절반 육박
자가격리 위반자, 최대 1년 징역형·1000만원 벌금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해외유입 사례가 절반에 육박하는 가운데, 자가격리 위반자는 최대 1년 징역형 또는 1000만 원 벌금형에 처해진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1명이며 이 중 절반인 40명이 해외유입 사례라고 밝혔다. 24명은 공항 검역단계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지만, 16명은 입국 절차를 마친 후 지역사회로 돌아간
이명선 기자
2020.04.05 14:00:07
정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더'…19일까지 연장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 50명 내외로 감염 규모 줄이는 게 목표"
정부가 5일까지 시행하기로 예정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됐지만 해외 유입과 산발적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종교시설과 체육시설 등 일부 업종의 운영 제한 조치를 19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합뉴스
2020.04.04 19:50:11
대구는 안정세 수도권은 늘어나...해외유입, 집단예배 등 '주의보'
74일 만에 누적 코로나19 환자 1만 명 넘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첫 감염자 발생 74일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86명을 기록함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6021명(59.8%)이 격리해제 됐으며, 전날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명이었다. 이에 따라 총 격리 중인 환자 수는 3867명
2020.04.03 15:30:11
코로나19 확진 의사 사망, 국내 첫 의료인 사망
대구 지역 의료인 확진자 중 위급 환자 있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의사가 사망했다. 국내 첫 의료인 사망 사례로, 국내 175번째 사망자다.대구시는 3일 오전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내과 의사 A씨가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다. A씨는 자신이 운영 중이던 개인병원 외래 진료 중 확진 환자와 접촉해 감
2020.04.03 11:26:41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 소득 하위 70%로 확정
자산가는 제외키로...빨라도 5월 돼야 지급될 듯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가 당초 논의된 대로 소득 하위 70%로 확정됐다. 다만 고액 자산가는 소득 기준이 되더라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로 구성된 범정부 TF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이 같은 기준안을 밝혔다. 정부 안
2020.04.03 11: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