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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최순실 PC, '더블루K' 사무실 원목책상서 입수"
태블릿 PC 최순실 소유물 재확인도
JTBC가 논란이 된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 경위를 밝혔다. 지난 10월 18일 강남구 신사동 더 블루K 사무실에 남은 원목 책상에서 발견했으며, 관련 내용은 이미 검찰에도 밝혔음을 강조했다. 8일 JTBC는 메인 뉴스 뉴스룸에서 새누리당과 극우 단체의 '누군가 의도적으로 태블릿 PC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정면 부인하며 입수 경위를 세세히 밝힌 후,
이대희 기자
2016.12.08 21:42:35
금태섭 "세월호 당일 머리 손질? 사이코패스 아니냐"
SBS "일부러 부스스한 모양 연출"…여야 모두 "이해 안 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로 미용사를 불러들여 머리 모양을 손질하고, 특히 일부러 '부스스한 모양'을 연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여야 정치인들 모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기초한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7일 평화방송(P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에 오후에 미용사를 불러
곽재훈 기자
2016.12.07 09:57:34
이재명 "당일 머리 90분, 이런 인간을 대통령이라고…"
靑 "20분 소요" 반박에도 '공분의 도가니' 된 SNS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해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한겨레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4월 16일 당일 머리를 손질하는데 1시간 30분을 소요했다. 트위터에는 즉시 "당일 머리"가 트렌드로 올라왔으며, 순식간에 '공분의 도가니'가 됐다. 청와대는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터무니 없는 의혹"이라고 반박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머리 손질과 메이
이명선 기자
2016.12.06 22:17:58
박근혜, 세월호 당일 머리 손질로 90분 허비
<한겨레>, 청와대와 미용업계 관계자 인터뷰 통해 보도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당일, 머리 손질을 하는데 1시간 30분가량 허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7일 열릴 예정인 국회 국정조사에서 새로운 쟁점이 될 전망이다. 6일 한겨레는 인터넷판을 통해 "세월호가 가라앉던 2014년 4월 16일 박근혜 대통령은 승객 구조 대책을 마련하는 대신 강남의 유명 미용사를 청와대로 불러 '올림머리'를 하는 데
허환주 기자
2016.12.06 18:38:05
與 정유섭 "대통령, 세월호 7시간 동안 놀아도 됐다"
부적격 인사 장관 발탁, 현장 대응 부족 꼬집다가 논란 자초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이 5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4월 16일 "대통령은 7시간 동안 놀아도 된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총체적인 내각 인사 실패와 현장 대응 능력 부재를 꼬집은 것이나, 당장 박 대통령이 문제의 7시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었는지가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
최하얀 기자
2016.12.05 17:01:22
새누리 지지율 9%대…천막당사 때보다 낮다
천막당사 차렸을 때도 15% 안팎…보수 정당 지지율 한자리수는 기록적
새누리당 지지율이 한자리 숫자로 폭락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집권 여당이 동반 침몰하고 있는 모양새다. 내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 4일 전국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12월 정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지지율은 9.7%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10월에 24.9%를 기록했고, 11월에 15.4%를 기록했다. 한달
박세열 기자
2016.12.05 15:53:23
최순실 딸 정유라, '이대생'에서 '중졸'로
서울시교육청, 정 씨 고교 졸업 취소 결정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최종학력이 '중졸'(중학교 졸업)로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시절 허위 공문으로 출석인정을 받고 성적 등 각종 학교생활에 있어 특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정 씨에게 고교 졸업 취소 결정을 내렸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정 씨가 다닌 청담고와 선화예술학교(중학교 과정)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최종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청담
2016.12.05 12:05:15
'세월호 7시간' 靑 경호실장, 국정조사 불출석…왜?
"24시간 대통령 근접 경호 때문에 못 가"…국조특위 위원들 "우리가 청와대 가겠다"
'세월호 7시간'의 핵심 증인인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에 불출석했다. 사유는 "24시간 대통령 근접 경호" 때문이라고 제출했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이날 국정조사 현장에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동선을 누구보다 잘 아
김윤나영 기자
2016.12.05 11:51:57
박근혜 '입'만 보는 새누리...9일 투표도 위험?
與, 탄핵 불참 '명분' 쌓으려 안간힘…박근혜, 의원 개별 접촉도 고려
9일로 미뤄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 가부의 최대 변수로 내주 초쯤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이르면 주말부터 시작될 박 대통령-새누리당 비주류 면담이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 이름으로 탄핵"을 외치던 김무성 전 대표 등 새누리당 비주류는, 박 대통령이 기자 회견이나 면담 등을 통해 '4월 퇴진'을 못 박을 경우 탄핵 투표 불참 또는 반
2016.12.02 18:20:21
매직 넘버 3.5%보다 '비폭력'이 중요하다
[스켑틱] 테러리즘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규탄하는 촛불 집회가 이어지면서 "국민 3.5%가 집회에 참여하면 정권을 끌어내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말이 자주 인용된다. 11월 17일 이관후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이 프레시안에 기고한"175만 촛불이 나서면 박근혜는 물러날까"에 소개된 것처럼, 이 내용은 지난 2012년 정치학자 에리카 체노베스가 20세기의 시민 혁
마이클 셔머 <스켑틱> 발행인
2016.12.02 1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