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3일 04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유승민, '배신' 딱지 떼고 '대선주자' 발돋움
"대구에서 정치 혁명…보수 개혁에 최선 다할 것"
박근혜 대통령의 '배신의 정치 심판' 일성에도 무소속 유승민 후보가 13일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동구을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당선됐다. 유 후보는 최종 개표 결과 6만1429표(75.74%)를 얻었다. 유 후보는 지난해 초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로 선출돼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 등의 주장을 하며 청와대와 각을 세우다 이번 총선
최하얀 기자
2016.04.14 00:41:11
'진박' 정종섭 측, '류성걸 명의 도용' 문자 살포
이름·전화번호 도용 "정종섭 공약 획기적"…류성걸 "선거법 위반"
이른바 '유승민계'로 지목된 이후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 이번 4.13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류성걸 의원은 8일 낮 황당한 문자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 "정종섭 후보의 동대구역-파티마병원-유통단지를 잇는 관통도로 건설 공약은 정말 꼭 이루어져야 할 획기적인 공약입니다. (중략) 이런 저런 이유로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은 분명히 대구 사람 아닙니다.
곽재훈 기자
2016.04.08 18:09:54
대구 간 새누리 "박근혜, 식물 대통령 된다"
최경환 "새누리 심장 대구에서 무소속 당선 안 돼"
새누리당의 '비박계 학살' 공천 파동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한 대구 지역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누리당 최경환 대구·경북권 선거대책위원장 등이 대구를 방문해 '식물 대통령'론을 전면에 꺼내 들었다. 경북 경산에 출마한 최 위원장은 6일 대구를 찾아 "이번에 대구 선거가 잘못되면 박근혜 정부는 누구 말처럼 식물 정부가 된다"면서 "대구에서
2016.04.06 17:33:10
홍의락 "대구 4석 정도 非새누리 후보 당선 예상"
"대구 시민, 친박 논란으로 자존심 많이 상해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대구 북구을에 출마한 홍의락 후보는 6일 대구 12개 지역에서 "1석~4석 정도는 새누리당이 아닌 후보가 당선되지 않을까 싶다"고 대구 민심을 전했다. 친박계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의 '비박계 학살' 공천 파동으로 대구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는 것을 해당 지역에 출마한 후보로서 직접 전한 것이다. 홍 후보는 "박근혜
2016.04.06 14:28:00
새누리 대구 비상? "12곳 중 6곳만 우세"
여의도硏 대외비 문건 "무소속 홍의락-주호영 우세"
새누리당이 자체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 대구 12개 선거구 중 6곳에서만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6개 선거구 중 2곳은 박빙, 1곳은 경합 열세, 2곳은 열세, 1곳은 미출마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 같은 조사 결과가 4.13 총선 결과로 이어질 경우 1998년 이후 20년가량 계속된 '대구는 새누리당의 아성'이란 공식에 금이 갈 것으
2016.04.05 16:31:10
'으~리'의 대구…"박근혜냐 유승민이냐"
[4.13 총선 격전지 10] ⑩ 대구 동구. …赤 정종섭 vs. 白 류성걸
프레시안은 4.13 총선에서 치열한 전투가 예상되는 수도권 지역 및 영호남 지역 10곳을 선정, 선거가 끝날 때까지 해당 지역의 이슈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른바 '스윙 보터' 지역이다. 지난 총선 결과 등을 토대로 수도권에는 서울 은평, 마포, 종로, 용산, 노원, 경기 수원.용인 등 6개 권역을 '스윙 보터' 지역으로 선정했다. 수도권 지역의 상당수가 '
최하얀 기자(=대구)
2016.04.04 08:00:39
유승민 "4.13 총선, 대구 자존심 지키는 선거"
권은희·류성걸과 공동 출정식…조해진 지역 유세도 동행
새누리당의 '비박계 공천 학살'로 탈당한 무소속 유승민 대구 동구을 후보의 행보가 거침 없다. 유 후보는 31일 무소속 권은희 류성걸 후보와 공동 출정식을 열고,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마찬가지로 무소속 출마한 조해진 후보의 지역 유세를 동행하며 이들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 동구 불로동 공항교 제방 안전지대에서
2016.03.31 16:29:30
이재오 "유승민과 같은 처지, 서로 돕겠다"
"원유철, 이인제도 탈당 후 복당하지 않았나"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이 28일 "(유승민 의원과) 같은 처지니까 서로 도와가면서 (선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느슨한 형태의 '무소속 연대' 가능성을 보인 것이다. 이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선거구 사정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정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는 시간
박세열 기자
2016.03.28 11:46:11
이재만 "김무성, 법적으로 처벌받게 할 것"
"항명한 무소속 후보 지역에서 새누리당 후보 지원할 것"
새누리당 지도부의 '무공천 결정'으로 20대 총선 출마 기회를 잃은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이 27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 대해 "모든 법적 수단과 정치적 투쟁을 통해 엄중하게 처벌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만 전 구청장은 이날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무성 대표의 동구을 유권자와 당원의 참정권을 침탈한 위법 행위는 우리나라는 물론
김윤나영 기자
2016.03.27 14:47:43
김무성·친박 3개씩 '주고받기'…'옥새 투쟁' 끝!
친박 정종섭·추경호·이인선 공천…이재만·유영하·유재길 출마 좌절
친박계 후보 단수 공천이냐, 비박계 무소속 후보 지원이냐를 두고 벌어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의 '옥새 투쟁'이 3개 지역구씩을 각각 나눠 갖는 '주고받기' 협상으로 마무리됐다. 친박계는 대구 동구갑(정종섭), 대구 달성(추경호), 대구 수성을(이인선)을 얻었고, 김 대표는 서울 은평을(무소속 이재오), 서울 송파을(무소속 김영순), 대구 동구을(유
2016.03.25 17:3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