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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 학살 현실로…다음은 유승민 차례?
권은희·주호영 이어 이재오·김희국·류성걸·이종훈 '컷오프'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배신의 정치인'으로 낙인 찍힌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가까운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15일 기어이 공천에서 대거 배제됐다. 친유승민계는 아니나 비박계 좌장으로 불려 온 서울 은평을 이재오 중진 의원 또한 당 안팎의 예상대로 공천을 받지 못했다.대구의 김희국(중남) 류성걸(동구갑) 의원과 유 전 원내대표와 가까운 이종훈(성남 분당갑)
최하얀 기자
2016.03.15 22:35:16
'TK 물갈이' 시동…주호영·권은희·홍지만·서상기 컷오프
유승민·윤상현은 발표 연기…주호영 "이한구, 정신 나간 사람"
대구 지역 새누리당 현역 의원인 권은희·서상기·주호영·홍지만 의원이 14일 공천에서 배제됐다. 친박계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대구 물갈이'에 본격 시동이 걸린 모습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6차 경선 지역(11곳)·단수 추천 지역(2곳)·여성 및 청년 장애인 우선 추천 지역(2곳)을 발표했다. 당초 이날 중 컷오프 여부가 발
2016.03.14 21:03:47
새누리, 윤상현·유승민 배제?…이한구 "상당한 갈등" 예고
"당 정체성 어울리지 않는 사람, 응분의 대가 지불해야"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국회의원으로서 품위가 의심되는 사람"과 "당 정체성과 관련해 심하게 적합하지 않은 행동을 한 사람"은 공천에서 배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무성 대표를 겨냥한 '욕설·막말' 통화 파문을 일으킨 윤상현 의원과 원내대표를 지내던 시절 '수평적 당·청 관계'를 내세우며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웠던 유승민 의원의 공천 배제를
2016.03.14 11:23:17
TK 시민단체, 최경환·김용판·정종섭 등 "안 돼"
[언론 네트워크] "반환경·반민주 인사들, 공천배제·낙선운동 할 것"
"이런 후보는 안됩니다." 4.13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들이 부정부패·반민주·반환경·반청년·경제파탄 등을 이유로 '공천부적격자'를 잇따라 공개하고 "공천배제"를 각 정당에 촉구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새누리당 후보 12명이 포함된 가운데, 최경환 후보는 반환경·채용비리 연루·경제파탄 등 3개 분야에서 '부적격자'로 꼽혀 가장 많았고, 대구 김용판·정종섭·조원진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2016.03.10 10:44:48
박근혜, 총선 코앞 대구 유승민 지역 방문…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노림수는?
박근혜 대통령이 4.13 총선을 1달여 앞둔 10일 대구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동구에 위치한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청와대는 "금번 방문은 지난 2월 25일 취임 3주년을 맞아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현장 방문의 일환"이라며 "박 대통령은 지난 3월 8일 대통령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창조경제 현
박세열 기자
2016.03.10 10:40:53
유승민 40분 면접, 신보수 선언 "당론 위배 아냐"
'진박' 이재만 "난 박근혜 공천 받은 사람 여전히 '진박 마케팅'
새누리당이 26일 대구·경북 지역 공천 면접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동구을에 출마한 유승민 의원이 면접장에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유 의원은 면접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주로 원내대표 할 때 대표 연설 등 그런 부분에 대해 질문이 좀 있었다"며 "제가 했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우리 정강·정책에 위배되는 게 전혀 없다"면서 "거듭
2016.02.26 18:29:25
'진박' 대구서 망신…유승민·류성걸에 크게 뒤져
김부겸, 김문수에 오차범위 밖 리드…김해에선 새누리-더민주 박빙
4.13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에서 이른바 '진박(진실한 친박)' 마케팅을 펼쳐 온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유승민계' 현역 의원들에게 큰 폭으로 뒤쳐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연합뉴스와 한국방송(KBS)이 여론조사 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수행한 후 16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구을 지역 현역인 유승민 의원은 '진박'을 자처하
곽재훈 기자
2016.02.17 11:01:32
친박, 김무성의 '상향식 공천' 뒤집기 본격 시동?
이한구 "모든 광역에서 1~3곳 우선 추천…높은 수준의 자격 심사"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원칙적으로 모든 광역 시·도에서 최소 1~3개까지 우선 추천 지역 제도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소 17~51개의 선거구에서 '유사 전략 공천' 제도인 우선 추천 제도가 시행될 수 있음을 밝힌 것이다. 여기에 이 위원장이 앞서 밝힌 '저성과자(공천 부적격자) 심사'를 통한 단수 추천 등이 어울려 이루어지면, 당내
2016.02.16 17:40:49
4월 총선, 박근혜와 유승민의 전쟁
[주간 프레시안 뷰] 박근혜, 유승민에게 이기고 국민에게 진다!
작년 한 해 대통령이 두려워한 사람은 누구? 설 연휴가 지나고 총선이 이제 두 달 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를 야권의 분열, 격전지에서 여야의 승패, 새누리당의 180석 혹은 200석 획득 여부 등에 맞추고 있습니다. 저는 조금 다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유승민의 싸움이 저에게는 가장 흥미진진하고 또 한국정치에 큰 영향
이관후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
2016.02.11 18:14:01
이한구 "유승민, 상식적으로 퇴출 대상 아니다"
"양반집 도련님처럼 월급쟁이로 4년 보낸 사람 심사할 것"
'저성과 현역 20대 총선 퇴출'을 선언한 바 있는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1일,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상식적으로 저성과자가 아니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 이한구 새누리 공천위원장 "저성과·비인기 현역은 배제") 당헌·당규에 따라 공천관리위원회가 솎아내게 될 새누리당 공천 부적격자에 유 전 원내대표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견을 밝힌 것이
2016.02.11 11: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