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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무소속 연대' 강화…"류성걸, 권은희 지원유세"
'무소속 동반 당선' 대구에서도 벌어질까?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마친 유승민 의원이 25일 '친유승민계 학살'로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된 류성걸, 권은희 의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지원유세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 동구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연대라는 표현은 아직 저희 입으로
박세열 기자
2016.03.25 15:29:34
사활 걸린 '무대 vs. 친박' 전쟁…최후 승자는?
최고위 계속…서청원 "모든 책임은 김무성이 져야"
서울 은평을 등 5개 지역 공천장에 도장을 찍지 않으려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어떻게든 친박 후보들을 위한 공천을 마무리하려는 친박계의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이 막판 최고조에 올라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는 25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시작돼 지금까지도 계속 중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을 떠날
최하얀 기자
2016.03.25 15:17:17
유승민·류성걸·권은희 함께 후보등록 '연대 과시'
미리 약속해 선관위 앞서 만나…유승민 "무소속 출마 착잡"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동구 을), 류성걸(동구 갑), 권은희(북구 갑) 등 현역의원 3명이 25일 함께 후보등록을 해 '연대'를 과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대구 북구 대현동 한 건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건물 1∼2층에 북구선관위가, 3∼4층에 동구선관위가 있다. 유 의원은 취재진에게 "서로 연락해서 오전 10시에
연합뉴스
2016.03.25 11:58:46
유승민 효과? 박근혜 지지율 올해 최저치
갤럽 여론조사, PK에서 부정률 49%로 긍정률 44% 역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비박근혜계 의원 공천 배제'에 저항해 '옥새 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6%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 갤럽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률이 지난주보다 4%포인트 떨어진 36%였다고 25일 밝혔다. 부정률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오른
김윤나영 기자
2016.03.25 11:51:34
이재만, "나는 진박이 아니다" 궤변
"왜 진박 됐는지 몰라"…'진박 인증 사진'엔 "지역 회동"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옥새 투쟁'으로 공천이 보류된 5명의 후보 중 하나로, 이른바 '진박(진실한 친박)'의 대표 인사처럼 거론되던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이 "제가 왜 진박이 됐는지 저도 모른다. 그게 다 언론이 그렇게 만들어 가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 전 구청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배신의 정치인'으로 낙인찍은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지역구(대
곽재훈 기자
2016.03.25 11:21:26
유승민發 '비박 연대' 현실화?…MB 정부 실세들 줄탈당
이재오·임태희·주호영 등…任 "유승민 탈당, 이한구의 '교묘한 꼼수'"
새누리당 구 친이계 중진들인 이재오 의원(5선, 서울 은평을)과 주호영 의원(3선, 대구 수성을), 이명박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태희 전 의원이 24일 잇달아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했다. 전날 밤 유승민 의원의 탈당에 이어, 이명박 정권의 중핵을 이뤘던 인사들이 줄탈당에 나서면서 이른바 '비박(非朴) 무소속 연대'의 성립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유승민 의
2016.03.24 16:34:20
김무성, 유승민 지역구 등 5곳 "무공천하겠다"
'진박 5후보' 정조준…"잘못된 공천, 최소한이나마 바로잡겠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 등 5곳을 '무공천 지역'으로 남기겠다고 선언했다. 친박계인 이한구 당 공천관리위원장 등에 대해 정면으로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김 대표는 24일 오후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공천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하고 송구하다"며 "서울 은평
2016.03.24 15:26:47
유승민 "이한구 말, 대꾸할 가치가 없다"
"무소속 연대? 그게 옳은지도 모르겠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유승민 의원을 맹비난한 데 대해 유 의원이 "그 분 말씀에는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은 24일 대구 동구을 선거사무소 앞에서 일부 기자들과 만나 "이한구 위원장이 무슨 이야기 했는지 모르겠는데 대꾸할 가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이한구 "유승민
2016.03.24 14:16:57
유승민 '축출'…대구 朴대통령 지지율 폭락
한주새 11.5%P 하락…朴 정치적 고향서 '비박 무소속연대' 강세
유승민 의원의 탈당을 전후로,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리는 이 지역에서. 이른바 '비박(非朴) 무소속 연대'의 지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24일 여론 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기관의 3월 4주차 주중 동향 집계에서 박 대통령 지지율은
2016.03.24 11:51:38
"보수일색 대구에 변화를…진보 정치에 희망을"
[언론 네트워크] 대구 시민단체·진보 정당, 진보 후보 6명 지지 선언
대구 지역 시민단체와 진보 정당이 4.13총선에 출마하는 '진보' 후보 6명에 대한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또 노동과 복지 등 12대 공동 공약을 발표하고 "보수 일색의 대구에 변화"를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대구에서 야권 후보가 마지막으로 당선된 것은 지난 1985년 신한민주당 유성환(서구·중구), 신도한(수성구·남구) 후보뿐이다. 이후 보수 정당 싹쓸이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2016.03.24 11:2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