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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유승민에 반기…"사드 논의 부적절"
새누리 '안보 상업주의' 일침? 靑특보의 비박계 원내지도부 견제?
청와대 정무특보 내정자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의원총회에서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 논의는 부적절하다"고 여당 내 기류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윤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내어 "유승민 원내대표께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에 대해 3월말 정책의총에서 당의 의견을 집약하겠다는 뜻을 밝히셨다"며 "저는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의 한 사람으로
곽재훈 기자
2015.03.10 17:06:41
당·정, 사드 도입 두고 '정략적 모호성'?
새누리 '사드 공세'에 野 "사드보다 KAMD 우선"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이후 새누리당 내에서 급물살을 타고 있는 사드(THAAD,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도입론에 대해, 야당이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반도 사드 도입은 안 되는 것"이라며 "국방부도 KAMD(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구축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무엇이
박세열 기자
2015.03.10 11:14:43
리퍼트 대사에게 미안하니, 사드 도입?
[정욱식 칼럼] 다시 사드다(하-1)
우려했던 일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격 사건이 '나비 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기보다는 정부·여당과 보수언론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김기종 씨의 개인적 일탈 행위를 "한미동맹에 대한 테러"로 규정하고 한미동맹 강화론과 종북 몰이에 나서고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프레시안 편집위원
2015.03.10 09:35:14
새누리, 美 대사 피습 계기로 '사드' 공론화?
나경원·원유철 잇따라 발언…"주한미군 위한 사드, 배치 반대할 이유 없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인 원유철 의원이 8일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를 한국에 배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이 같은 발언이 나온 시점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 대한 피습 사건 직후란 점에서, 그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형편이다. 일각에선 이번 피습
최하얀 기자
2015.03.08 16:54:11
사드 도입, 김정은이 원하는 시나리오?
[분석] "사드 배치, 미국 종속 선택하는 길"
지난 25일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구입"할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정부가 중국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한미군이 사드를 도입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한미 간 사드 배치는 이미 협의하고 있는 중이며 도입 형식을 논의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실
이재호 기자
2015.02.27 13:46:45
사드가 중국과 무관?…미국의 자기모순
[정욱식 칼럼] 다시 '사드'다 (중)
사드(THAAD) 배치를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미사일방어체제(MD) 담당 부서인 펜타곤 산하 미사일방어국(MDA)이 록히드마틴이 개발하고 있는 '신형' 사드를 MD 구상에 포함시킬 것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펜타곤이 이런 입장을 밝힌 이유는 중국과 러시아의 초음
2015.02.26 22:44:24
이완구 ·한민구 "사드 도입, 요청조차 없었다"
주한미군 반입은 용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협의하지 않았으며 구입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정부가 사드를 직접 구입하지는 않지만, 미군이 들여오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다는 현실적인 입장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 장관은 25일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서 사드의 배치
2015.02.25 16:31:14
"박근혜 '언행불일치'로 한반도 위기 격화"
[정세현의 정세토크] '북 도발→사드 배치→한중관계 파탄' 시나리오 밟지 않으려면…
다시 냉각기다. 연초 신년사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던 남북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내 대화의 문을 닫아버렸다. 이제 3월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시작되면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은 더욱 고조될 가능성이 높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한 달 반 만에 대화 분위기가 식어버린 이유로 우선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을 꼽았다
이재호 기자(정리)
2015.02.17 11:31:00
김정은, 러시아 승전 기념행사 참석 가능성 높지 않아
[이수훈의 동북아시대] 한반도 사드배치, 한중관계 파국으로 가는 지름길
연초 정상회담까지 거론됐던 남북관계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여기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 붕괴를 언급하면서 북·미 관계도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갈등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런 와중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동북아의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는 형국이다. 미국 국방부 존 커비 대변인은 지
2015.02.15 12:12:12
"한반도 위기, 그들에겐 '절호의 기회'다"
[정욱식 칼럼] 다시 '사드'다 (상)
수그러들던 사드(THAAD) 배치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한국과 비공식 협의 중"이라고 했고, 중국 국방부는 반대 의사를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이 사이에 낀 한국 국방부는 "전략적 모호성"이라는 알쏭달쏭한 표현으로 논란을 격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논란에서 세 가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하나는 한반도의 전형적인 적대적 분단 논리가 투영되
2015.02.13 1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