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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특보 윤상현 "무슨 근거로 사드 배치?"
유승민 등 비박계와 '정면 충돌'…"안보 비용만 증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등 비박계 지도부가 1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며 '사드(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공론화'에 본격 시동을 걸자, 청와대 정무특보를 겸하고 있는 윤상현 의원이 "정치권 논란이 국익에 무슨 도움이 되느냐"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사드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이르는 말로, 정부와 청와대는 미국·중국 사이의 '전략적 모호
최하얀 기자
2015.04.01 19:29:49
朴 대통령, 사드 등 현안에 "'아이쿠 큰일났네' 할 필요 없다"
'배지 특보' 논란 여전한데, 朴 대통령은 '번개 오찬'
현역 국회의원의 대통령 특별보좌관(특보) 겸직 논란이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31일 국회의원 특보 3명을 청와대에 초청해 '번개 오찬'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윤상현, 주호영, 김재원 의원 등 현역 의원 특보 및 특보단, 그리고 청와대 참모진이 함께 한 이 자리에서,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미국의 고(高)고도미사일방
박세열 기자
2015.03.31 17:53:44
사드 받고 AIIB 가입한다? 장고 끝 악수!
[정욱식 칼럼] 사드냐, 6자회담이냐, 갈림길에 선 박근혜 정부
사드(THAAD) 논란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우선 한미간에 사드 배치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3월 26일 방한하는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의 핵심 의제는 한미, 한일간의 미사일 방어체제(MD) 강화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24일 밝힌 핵심 의제는 전시작전통제권 문제, 통합 MD 구축,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등이다. 그런데 MD는 이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프레시안 편집위원
2015.03.25 15:07:29
박근혜, 남북관계마저 1970년대로 되돌리나
[정세현의 정세토크] 사드, '전략적 모호성'으로 버티는 것 능사 아냐
2015년 3월, 한국은 두 가지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 우선 중국이 주도하는 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참여 문제다. 미국은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구 국가들을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등 주요 동맹국들에게 AIIB에 가입하지 말라고 요청했지만 영국을 필두로 가입 행
이재호 기자(정리)
2015.03.18 17:29:07
러셀 미 차관보 "사드, 한국이 결정할 문제"
중국 주도 은행 설립에도 노골적 경계
한반도 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중국에 대해 미국은 중국이 이렇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이상하다며 반격에 나섰다. 사드 배치를 비롯한 현안을 두고 미·중의 신경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1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경수 차관보와 면담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사드에
이재호 기자
2015.03.17 14:03:46
국방부, 사드 반대 중국에 공개 반발
"우리 주도로 판단할 계획"
국방부가 한반도 내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중국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 "이 문제의 근본원인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있고 그 위협이 해소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주변국이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에 대해 나름대로의 입장은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국방안보 정책에 대해서 영향력을 행사
2015.03.17 12:03:32
사드 문제에 김무성-유승민 '엇박자' 계속
원내지도부, 중국 공개 비판…"부당한 간섭 말라"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한반도 배치 문제를 둘러싼 새누리당 지도부 내 엇박자가 계속되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사드 배치 문제를 정부 결정에 맡겨놔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유승민 등 원내지도부는 의원총회를 통한 '공론화'를 강행해 가는 모양새다. 특히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스스로의 자구 행
2015.03.17 11:21:31
중국 또 "사드 반대"…박근혜 정부 '고민'만
중국 주도 투자은행 가입 문제에도 어정쩡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가 한반도 내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 측의 관심과 우려를 중요시해달라고 밝혔다. 사드를 도입하려는 미국과 이를 막으려는 중국의 외교전이 가열되면서 한국 외교가 난국을 맞이하고 있다. 류 부장조리는 1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협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중국 측의 관심과 우려를 중
2015.03.16 17:08:29
주한미군, 사드 배치 후보지 조사까지 마쳤다
"사드 배치가 한국 안보에 도움된다"
주한 미군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내 배치를 위해 비공식적으로 후보지를 알아봤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한미군사령부는 12일 입장자료를 통해 "한국에는 사드 시스템이 배치될 가능성이 있는 장소들이 있으며, 미래에 가능한 배치를 대비해 적절한 장소를 찾기 위한 비공식 조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다만 사령부는 "사드의 배치 여부 및 배치
2015.03.12 17:47:13
새누리 '사드 의총', 선거용 '군불 때기'?
정부와 당 '친박'은 '신중론' 엇박자
청와대가 11일 '사드(THAAD,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 공론화'에 신중론을 폈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은 '사드 도입 의총'을 열겠다고 밝혀 미묘한 엇박자를 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사드와 관련해 3노(NO)라고 하는데, 노 리퀘스트(No request), 노 컨설테이션(No consultation), 노 디시즌(No de
2015.03.11 11:5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