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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가진 '족벌신문', 방송법 개정안 융단폭격
[오늘의 조중동] '조중동'의 방송법 역습
여야가 합의한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종합편성채널 소유 '족벌 언론'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방송 노조'에 대한 적개심까지 드러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미방위)는 지난 26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지상파 방송사,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에 편성위원회를 두도록 하는 방송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개정안은 사측과 종사자 측이 동수로 참여하는 편성위원
박세열 기자
2014.02.28 09:17:31
안철수 "검은 쿠키만 먹는다"?… 인재난에 속 타!
[오늘의 조중동] <조선> "안 의원이 옆에서 보기 민망할 정도"
안철수 의원이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간다. 쿠키도 검은 것만 먹는다"며 6.4 지방선거 후보 영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쿠키 상자를 앞에 놓고 사람들과 주고 받은 농담이지만, 안철수 측은 최근 경기지사 후보로 공을 들이던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으며 인재 영입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조선일보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새정치연합
이명선 기자
2014.02.27 10:13:10
<조선> "김상곤, 안철수와 손잡으면 선거판 출렁"
[오늘의 조중동] 조중동, 김상곤 행보에 관심 집중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경기지사 출마 여부에 보수언론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조·중·동은 26일 김 교육감이 '무소속 후보'를 바라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조선일보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안철수 의원과 김 교육감 회동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안 의원은 24일 밤 서울 모처에서 김 교육감을 만나 새정치연합에 합류해 경기지사에 출마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김
2014.02.26 11:54:44
야권 지방선거 '빨간불'…5060 유권자 증가
[오늘의 조중동] 고령화·보수화된 유권자, 朴 선호 뚜렷
지난 대선에 이어, 6.4 지방선거에서도 50대 이상 유권자가 승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보수 성향이 강한 5060세대는 투표 참여율 또한 높아 이들이 당락을 좌우할 칼자루를 쥔 셈이다.24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5060세대는 0.7% 늘어난 반면 2030세대는 0.7% 줄었다.50대의 비중은 지난 대선 당시 19.2%보다 0.3%포인트가
2014.02.25 10:26:59
박근혜 정권 '공신'마저 '朴, 소통해라' 주문
[오늘의 조중동] "박근혜 1년, 한복 외교 성과…비전은 無"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바라보는 개국공신들의 표정이 착잡하다. 이들은 특히 국민통합(소통)과 인사 문제를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며, 집권 2년 차 우선 과제로 꼽았다.조선일보는 24일 자 6면 기사 '大選공신 20명 중 11명도 "소통·人事는 아쉬워"'에서 지난 대선 당시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했거나 정권 창출에 기여한 인사 20명 중 11명이 '소통과
2014.02.24 10:26:32
<조선> "박근혜 정부 낙하산, 이젠 지겹다"
[오늘의 조중동] 정부의 '낙하산 근절 대책'…보수 언론도 실효성 의심
또 낙하산 인사 문제다. 해도 너무한다. 정부가 "공기업 인사의 전문성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한 날, 검사 출신 전직 국회의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에 낙점된 사실이 알려졌다. (관련기사 : 박근혜 정부 '낙하산 파티'가 시작됐다) 검사 출신에게 전기 안전에 관한 전문성을 기대하겠다는 것인가. 조선일보는 21일자 사설을 통해 "이런 (낙하산) 사례를 일일이
2014.02.21 09:04:35
문재인 "안철수, 지금은 나와 다른 길 걷고 있다"
[오늘의 조중동] "박근혜, 국민 분열하는 '종북 몰이' 중단해야"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6.4 지방선거에서 "(야권) 연대는 당연하다"며 안철수 측 새정치연합의 서울시장 후보 출마에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문 의원은 20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연대를 위해서는 안철수 의원을 "10번, 20번이라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경쟁은 불가피하지만, 야권 분열로 집권여당에
2014.02.20 10:52:07
<조선> "박원순, 안심권 이탈"
[오늘의 조중동] '김상곤' 부각으로, 민주당 흔들?
서울·인천에 빨간불이 켜졌다. 박원순 서울시장 지지율은 이탈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송영길 인천시장은 여권 후보에게 추월당했다. 특히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연합과의 후보 조정이 불가피한 지역에서 나온 결과여서 6.4 지방선거에 대한 야권 전략에 변화가 요구된다. 조선일보는 19일 6면 기사 '"어! 서울·인천이…" 民主, 지방선거 경보음'에서 "민주당에서
2014.02.19 10:16:41
安-金, 김상곤 영입 경쟁 치열… "내게로 오라"
[오늘의 조중동] <조선> "김상곤 출판기념회, 출정식 방불케해"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의 출판기념회가 야권의 구애로 후끈 달아올랐다.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나란히 참석해 물밑 신경전을 벌인 것. 김 교육감은 현재 야권의 유력한 경기지사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어느 정당 소속으로, 경기지사 또는 교육감 3선에 도전할지 입장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월 초 자신의 거취를
2014.02.18 10:30:52
'나경원 vs 지상욱', 새누리당 계파 갈등 뇌관되나
[오늘의 조중동] 당협위 확보, '당권'에도 영향?
새누리당 내 해묵은 계파 갈등이 '서울 중구'에서 터졌다. 나경원 전 의원 지지자들이 16일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나경원 낙마설'에 항의하는 집회를 연 것.중앙일보는 17일 자 7면 기사 '새누리 계파 갈등 거리로 … 나경원 지지자들 시위'에서 나 전 의원 지지자 100여 명이 '계파 싸움에 당원 가슴 피멍 든다'라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경찰과 1
2014.02.17 10: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