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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그들이 비겁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노동자에게 비겁함 강요하는 체제 놔두면 안전도 없다
지난 글(☞ 바로 가기)에서 랄프 네이더에 대해 살펴봤다. 랄프 네이더는 '교통'부가 아니라 '노동'부 차관의 보좌관으로 워싱턴에 입성했다. 상원의 자동차 안전 소위 자문역도 맡았지만, 그건 노동부에 들어간 다음의 일이었다. 노동부에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는 자동차 안전 문제를 다룰 수 있는 다른 길, 하지만 아주 쉬운 길 하나를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건
오민규 전국비정규직노조연대회의 정책위원
2014.05.11 18:11:57
GM은 왜 매춘부까지 동원하고도 무릎 꿇어야 했나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대형 참사를 일으킬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다
"정부와 업계가 필요한 조치를 취할 때까지 엄청난 규모의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그저 쳐다봐야만 합니까? 대형 참사를 일으킬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습니다."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무능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아니다. 1967년, 세인트루이스 인근에서 파낸 구멍 난 파이프를 들고 나타난 랄프 네이더(Ralph Nader)가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외쳤던 얘기다."
2014.05.08 07:09:42
'숙련공 충원' 필요하지만, '미운털 해고자'는 안 된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통계 그리고 회계 ③
아래 그래프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쌍용자동차의 연도별 총 생산량과 직원 수의 추이를 그려본 것이다. 회사가 연도별 총 판매량은 공시하는데 생산량은 별도로 공시하지 않아서, 총 생산량 수치는 자동차산업협회의 통계월보 수치를 사용했다. 직원 수의 경우에는 쌍용차가 공시한 각 연도별 사업보고서의 수치를 사용했다. (다만 2013년의 경우 사업보고서가 아직 나
2014.03.24 11:08:12
쌍용차를 적자로 둔갑시킨 '요술 방망이', 그 실체는…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통계 그리고 회계 ②
지난 글(☞바로 보기)에서 GM이 통상임금 관련 항목을 놓고, 어떤 때는 비용 처리하고 어떤 때엔 환입 조치함으로써 회계장부상 흑자 및 적자 폭을 조절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뭐 말이 좋아 '조절'이지, 구체적인 지점까지 파고들어 가면 '조작 의혹' 내지 '세금 포탈 의혹'이 제기될 만한 영역이다.그런데 글로벌 GM이 이렇게 하건 저렇게 하건 회계기준은 아무
2014.03.11 07:49:11
매출 늘었는데 '3000억 적자', GM 발표의 진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통계 그리고 회계 ①
박근혜 : GM 회장께서 북한 문제 때문에 철수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 오신 것을 보니 철수가 아니라 투자를 더 확대하러 오신 것이라고 생각해도 되겠는가?애커슨 : 엔저 현상과 상여금을 포함하는 통상임금 문제,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되면 절대로 한국 시장을 포기(abandon)하지 않는다.박근혜 : 굉장히 어려운 문제다. GM만의 문제가
2014.03.07 09:23:20
주인 없을 때만 성장한 '이상한' 기업의 비결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정리해고 무효 판결 원동력은 쌍용차 노동자들의 투쟁
아래 그래프는 경총이 지금으로부터 꼭 1년 전인 2013년 2월에 발간한 "쌍용자동차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소책자에 실린 것이다. 지난 20년간 쌍용차의 당기순이익 흐름은 유난히 들쭉날쭉한데, 그중에서도 수익이 나던 시절은 2001~2004년 한철일 뿐 대부분이 적자를 면치 못했다. 아마도 경총이 얘기하고 싶었던 부분은 이것이었으리라.주인이 없을 때만
2014.02.28 07:46:34
박근혜 ‘세일즈 외교’ 성과? 마힌드라 ‘1조 투자’의 비밀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누구를 위한 ‘세일즈 외교’인가
작년 세계 산업계의 빅 이슈 중 하나는 MS(마이크로소프트)의 노키아 인수 사건이었다. 퍼스널 컴퓨터(PC)와 소프트웨어 업체로 출발해 이미 스마트폰 업계의 강자로 우뚝 선 전통적 라이벌 ‘애플’ 사와 휴대폰 사업에서도 경쟁을 해보겠다는 것이다. 여하튼 한때 휴대폰 최고의 강자였지만, 애플과 삼성전자, 구글에 밀려 몰락해가던 핀란드의 노키아는 회생의 길을
2014.01.20 08:26:04
GM에 특혜 안겨준 박근혜 정부, 배신당할 운명?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GM, 북미·유럽 이어 아시아·태평양 공격
안타깝게도 이러한 정부의 모습 역시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이했던 미국과 유럽의 정부들과 똑같이 닮았다. 그들은 하릴없이 GM의 요구에 화답했으나 결과적으로 건진 건 없었다. 지금까지 수억 달러를 지원해준 호주 정부에 준 선물이 '2017년 공장 폐쇄' 아니던가.
2014.01.14 11:40:00
호주 공장 폐쇄가 한국GM의 활로? 잘못 짚었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GM, 한국과 호주에 총공격 준비"
한국 언론들은 뭐라고 쓰고 있는가! 호주 공장을 폐쇄하면 한국으로 생산 물량이 넘어올 테니, 이것이 바로 살길이라고 외치고 있다. 4000명에 달하는 조립 공장과 엔진 공장의 노동자들, 1만 명에 달하는 부품사 노동자들에게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공장 폐쇄'
2013.12.20 10:43:00
'유럽 대신 러시아 줄게', 실체는 GM의 사탕발림?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내수·러시아·CIS에서 활로 모색? 가능한가
러시아로 수출하던 차량까지 러시아 현지 생산으로 돌려지고 있는 추세인데, 쉐보레 브랜드가 전반적으로 유럽에서 철수하는 상황에서 러시아와 CIS 시장을 뚫어서 한국GM 활로를 모색한다고? 도대체 구체적인 계획을 한번 들어보자. 이런 현실을 어떻게 돌파하겠다는 것인지
2013.12.17 15: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