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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후원받는 사회운동, 어떻게 봐야 하나
[인권오름] 활동가 희생 강요 않고 재정 독립 유지하려면
포스코 청암재단(이사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최근 사회단체 활동가 10인에게 1인당 7만 불을 지급해서 1년 동안 미국의 대학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포스코 청암재단은 앞으로 5년간 1년에 10명 씩 50여명에게 '시민운동가 해외연수생'
인권오름
2006.09.18 17:06:00
"그 많던 전교조 교사들은 어디로 갔을까?"
[인권오름] 어른들의 '무심함' 속 학생 인권의 현실
학생 인권이 선 자리 지난 8월 18일, 내가 맡고 있는 학교 신문부 아이들 몇 명과 함께 대구로 갔다. 그날은 청소년인권활동가 네트워크가 주관한 청소년 인권투어 '파란만장'의 대구 일정이 진행되는 날이었다. 약속한 대구 동성로에 갔을 때 열댓 명의 사람
이계삼 경남 밀양 밀성고 교사
2006.09.15 18:06:00
드라마가 보여주는 '반쪽짜리 현실'
[인권오름] 인권활동가의 눈으로 본 '커맨더 인 치프'
5주년을 맞았던 9.11 테러는 여전히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그것은 9.11 테러가 사건 그 자체의 심각성을 넘어 이후 미국의 대외 정책 전반과 세계 정세에 불러온 변화 때문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미국의 대외 정책과 미국 대통령의 행보는 그 파장력이 '어마어마하
강성준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06.09.12 14:27:00
"장애인이라고 그렇게 죽어야 하나요?"
[인권오름] 감옥과 같은 시설에서의 삶
지난 7월 26일부터 서울 종로구청 앞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람재단 비리 척결과 사회복지사업법 전면개정을 위한 무기한 농성'이 9월 1일로 38일째를 맞이했다. 횡령혐의가 밝혀진 성람재단의 조태영 전이사장의 비리를 방치한 이사진을 관할청인 종로구청이 해임하
정리=류은숙 인권운동연구소 상임연구원
2006.09.01 18:39:00
"산재보험 가지고 '개그'하지 마라"
[인권오름] 산재보험 개정 방향, 어디로 가야 할까?
지난 5월 노사정위원회 아래 '산재보험발전 특별위원회'가 발족됐다. 위원회의 설립 목적은 1964년 제정 이후 40년 넘게 유지되오던 산재보험 제도를 '근본적으로' 손질하겠다는 것이다. 그간 산재보험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노동계와 경영계, 그리고 정부가
공유정옥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소장
2006.08.24 18:29:00
신용불량자? 금융피해자? 아직 끝나지 않는 '악몽'
[인권오름] 한 신용불량자의 '빈곤과 파산의 악순환'
이제 법적인 용어로 더 이상 쓰이지 않는 '신용불량자'라는 낙인은 한때 신용카드 이용자들은 물론 많은 이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한국 사회 내에서 '신용불량자'에 대한 두려움은 특히 '빚진 사람은 죄인'이라는 통념과 연관돼
범용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06.08.14 18:07:00
갈 곳 없는 베트남 여자, 할 말 있는 한국 남자
[인권오름] 국제결혼 부부들의 답답한 속사정
중개업체를 통해 결혼한 한국 남성과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계 외국인 여성 간의 불화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가정 내의 불화는 이혼율로도 확인된다. 2005년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 간의 이혼 건수는 2004년에 비해 51.6%가 증가한 2444건이었던 것으
김민정 이주여성인권연대 정책국장
2006.08.08 10:36:00
혹시 당신도 '사회적 질병'의 환자?
[인권오름] 방치 속에 확산되는 '변비' 이야기
이 병은 무엇일까? 이 병의 특징은 환자와 주변인들이 이 병에 대한 상담을 꺼려 환자가 병에 관해 밝힐 기회가 많이 없다는 것이다. 이 병은 전 인구의 5~20%가 증상을 호소할 만큼 흔하며 우리나라에서도 환자의 비율이 적어도 10%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유정옥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장
2006.08.01 16:39:00
"미사일방어(MD)가 우리를 지켜준다고?"
[인권오름] 일본 나가누마 주민들의 '행동' 사례
폭우가 전국을 휩쓸고 지나간 21일 오후, 문정현 신부를 비롯한 30여 명의 시민들이 경기도 평택으로 향하는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19일 전북 군산에서 출발하여 22일 평택역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평택 미군기지 확장저지를 위한 4차 범국민
이경주 인하대 법학과 교수
2006.07.21 19:35:00
"친구와 가족이 난데없이 경찰에 끌려가"
[인권오름] 네팔, 여전히 묘연한 체포 실종자 4천여명 행방
보주푸르는 2년 전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카트만두(네팔의 수도)로 떠났다. 그러나 일자리를 구하기는커녕 탄코트 검문소에서 보안경찰에게 체포됐다. 가족들은 아직도 그의 생사 여부조차 모르고, 경찰들은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가족들이 그를 찾기 위해 사방 병영을 다
만주 타파 네팔 노동조합총연맹(GEFONT기자 General Federation of Nepalese Trade Union) 활동가
2006.07.06 10: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