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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만 크더니…구멍 뚫린 '대북 정보력'
[대선읽기] <37>북한 로켓 이슈와 대선의 상관 관계
12일 아침자 <조선일보> 1면 톱 기사는 "北, 123단 로켓 모두 분리해 수리"였다. 부제는 "北 발표보다 문제 심각한 듯", "'연내 발사 불가능' 관측도" 였다. 그러나 신문이 배달된 후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자 여의도에서는 이런 농담이 돌았다. "어
박세열 기자
2012.12.12 18:26:00
남은 시간은 보름, '안철수 매직' 시작될까?
[대선읽기] 安 영향력 여전…"대선서 安은 보조역할" 선 긋기도
안철수가 돌아왔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새정치'를 강조하며 3일 정치일선 복귀에 나선 모양새다. 이날 안 전 후보는 1000여 명의 지지자들 및 캠프 구성원들과 함께 '진심캠프 해단식'을 치렀다. 그러나 안 전 후보 스스로도 "끝이 아니라 새
곽재훈 기자
2012.12.04 09:57:00
첫 TV 광고전, 문재인이 졌다
[대선읽기] <35>문재인, 누굴 위해 싸우나
18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7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TV 광고가 공개됐다. 박근혜 후보는 지난 2006년 재보선 유세 당시 중년 남성에게 피습 당했던 사건을 소재로 삼았다. 당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다시 살아난 것은 국민들 덕
전홍기혜 기자
2012.11.28 18:07:00
박근혜, 김종인을 버린 진짜 이유는 혹시…
[대선읽기] <34> 박근혜 주변의 재벌 인맥 살펴보면…
19대 국회 개원 첫날인 5월 30일, '경제 민주화'를 내걸고 당선된 여야 국회의원들은 경제5단체가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축하리셉션에 대거 참석했다. 당시 재선에 성공한 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이거, 첫날부터 경제단체 모임에 가는 게 모양새가 좋지 않나. 조
2012.11.27 18:40:00
'대선후보 안철수'는 갔지만 '정치인 안철수'는 남았다
[대선읽기] 숨가뻤던 66일, 시종일관 안철수다웠다
지난 9월 19일, 대선후보 안철수의 여정이 시작됐다.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시대의 숙제를 감당하겠습니다"라는 그의 말과 함께 지지자들의 함성이 출마 기자회견장을 가득 메웠다. 그로부터 격동의 66일이 지났다. 이달 23일 안 후보는 "
2012.11.25 16:42:00
박근혜의 '여성'은 이명박의 '녹색'이다
[대선읽기] <32>우리는 진짜 '여성인 대통령'을 원하나?
박근혜 후보가 전략을 다소 수정했다. 그는 18일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준비된 여성 대통령" 슬로건을 전면에 내걸었다. 두 가지다. 첫째, 경제민주화를 사실상 버리면서 중도층 전략 공백을 메우기 위한 목적이 엿보인다. 여직원, 여경
2012.11.20 07:58:00
안철수는 왜 '이해찬-박지원'을 겨누나?
[대선읽기] 명분, 실리 다 노린 '양수겸장?'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요구한 것은 두 가지다. 첫째는 민주당 혁신, 둘째는 단일화 과정의 문제 해결과 재발방지다. 당 혁신과 관련해 안 후보는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미 제기되고
2012.11.16 12:07:00
대검중수부, 선거 판에서 손 떼는 게 맞다
[대선읽기] <30>중수부, "중수부 없애자"는 문재인 직접 수사
전례가 없다. 대검 중수부가 대선 판에 뛰어들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수사다. 대검은 15일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이 문 후보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사건을 대검 중수부 산하 저축은행 합동수사단(최운식 단장)에 배당했다. 한상대 검찰총장 '직할대'
2012.11.15 18:55:00
박근혜, 결국 김종인 버리고 이한구 택했나?
[대선읽기] <29> 급부상한 박근혜의 '경제위기론' 정치학
2007년 3월 9일, 뜬금없는 '한국 경제 위기론'이 나왔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삼성 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가 문제다. 정신 차려야 한다. 5~6년 후에는 아주 혼란스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샌드위치 위기론'으로 경제 신문이 대대적으로 다
2012.11.13 18:30:00
"때가 됐다"…온화한 안철수 '직설 화법' 모드 전환
[대선읽기] "김재철 물러나야 한다"에 담긴 뜻은?
"김재철 사장은 물러나야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는 더 이상 김재철 사장을 비호하면 안 됩니다." 강연 투의 온화하고 완곡한 화법을 즐겨 구사하던 안 후보의 말이라고 보기 힘들 만큼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어조였다. 안 후보는 이날 MBC 본사 건물 1층 로비에
2012.11.09 18: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