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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김태호 동반출마? 좋~지!
[김종배의 it] 4월 재보선, 골라 먹는 재미가 생긴다
정운찬 전 총리와 김태호 전 총리 후보자가 4.27재보선에 출마하면 어떻게 될까? 이들이 한나라당 후보로 4.27재보선에 출마하면 어떻게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좋은 일이다. 그것도 아주 좋은 일이다. 가장 열성적으로 이들의 등을 떠미는 친이계의 속내에 잠재적 대권
김종배 시사평론가
2011.02.08 10:37:00
'대통령과의 대화' 진짜 문제는…
[김종배의 it] 차라리 '패널 1명'이 낫다
뭐가 다를까 싶다. 언론은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낙점한 패널 2명과 묻고 답하는 형식을 문제 삼지만 그게 뭐 그리 중요할까 싶다. 언론 주장대로 기자회견을 연다고 해서, 패널을 방송사가 자율적으로 정하고 구성도 전문가 패널과 국민 대표로 다양화한다고 해서 '짜고
2011.01.31 10:42:00
재보선과 개헌의 함수관계는?
[김종배의 it] 4월 재보선 후 개헌, 가능할까
언론의 분석이 같다. 보수-진보 언론 가릴 것 없이 똑같다. 4.27재보선 결과에 따라 한나라당과 민주당 가운데 한쪽이 홍역을 앓을 것이라고 한다. 지도부 개편까지 포함하는 격랑에 휩싸일 것이라고 한다. 이 분석을 그대로 받아 대입하면 답이 나온다. 개헌이 불가능한
2011.01.28 09:35:00
안상수는 '트로이목마'다
[김종배의 it] 여야의 희비 교차시키는 '상수'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트로이목마'다. '파견 목마'는 아니지만 '자생 목마'임엔 틀림없다. 배 속에 병사는 숨기지 않았지만 혀와 발에 필살기인 '초치기'를 장착한 목마임엔 틀림없다. 그간의 언행이 그렇다. 건건이 여권 내부를 교
2011.01.27 10:03:00
MB '포괄적 개헌론', '1타 3피' 욕심?
[김종배의 it] 한술 더 뜬 MB 개헌론
한술 더 뜬다. 정치인 다수는 '원포인트' 개헌조차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으는데 이명박 대통령은 '포괄적' 개헌을 하자고 했단다. '조선일보'가 그렇게 전했다. 지난 23일 한나라당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개헌 논의를 시작하게 되면 단순히 권
2011.01.25 10:07:00
해적 소탕의 뒤끝…엠바고와 작전공개
[김종배의 it] 기자 입은 막고 제 입엔 확성기 댄 국방부
정부가 초고강도 제재를 준비하고 있단다. 실패로 끝난 청해부대의 18일 1차 진압작전을 보도한 세 언론사를 상대로 모든 부처 출입금지 또는 자료제공 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단다. 국방부 기자단이 수용한 '엠바고(보도유예)'를 어겼다는 이유로 이같이 조치한단
2011.01.24 10:30:00
친이계 개헌론은 박근혜 '끌어내(리)기용'
[김종배의 it] 박근혜가 노림수에 걸려들까?
세 살배기 어린아이도 안다. 야당은 고사하고 여당 의원들조차 설득하지 못하는 개헌론은 빈 구호라는 걸 알만 한 사람은 다 안다. 그런데도 우긴다. 끝끝내 '못 먹어도 고'를 외친다. '개헌 전도사' 이재오 특임장관은 지난 18일 친이계 의원 40여명의 '
2011.01.21 09:15:00
민주당, 산통 깨지마라
[김종배의 it] 지금은 전면전이 아니라 유격전 벌일 때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안을 검증하겠다고 나선 김효석 의원이 일갈했다. "복지정책을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고 훈계했다. 그래도 해야겠다.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안을 정치공학적 관점에서 분석해 봐야겠다. 문제의식은 김효석 의원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
2011.01.19 10:17:00
몽니 부리는 오세훈, 효자 될지도
[김종배의 it] 민주당,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타고 넘어라!
옛말 틀린 것 하나도 없다. 세상도 인생도 돌고 돈다. 어릴 때 사고치고 속 썩이던 자식이 커서 효자 노릇 하는 건 그리 드문 광경이 아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런 경우가 될지 모른다. 지금 당장은 민주당에 몽니 부리지만 나중에 상을 차려줄지 모른다. 흐름이 그렇
2011.01.17 09:43:00
정동기 사퇴 파문, 한편의 코미디일 수도
[김종배의 it] 안상수, 반란이 아니라 과잉충성?
정말 반란일까? 한나라당이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해 사퇴를 요구한 게 정말 반란 차원일까? 정말 대통령에게 반기를 든 것일까? 그렇게 보기 힘들다. 어제 벌어진 풍경이 그렇게 보기 힘들다고 말한다. 정동기 사퇴 요구를 주도했던 안상수 대표가 목소리를 낮춘 것이
2011.01.12 10: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