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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으면 삽질이나 하라고…그럼 당신은?"
[홍성태의 '세상 읽기'] '삽질 경제'에 희망은 없다
경제 위기가 심화된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고통받는 것은 아니다. 가난한 사람들일수록 더욱 더 커다란 고통을 받게 된다. 중산층의 처지도 여러모로 위태로워진다. 빈민층은 노숙자로 내몰리고, 중산층과 서민층의 하향화가 진행된다. 사회의 전반적 빈곤화가 이루
홍성태 상지대 교수·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2008.12.12 15:15:00
"역사 '쿠데타'를 당장 집어치워라!"
[홍성태의 '세상 읽기'] 다시 친일과 독재의 나라로
보수 세력이 이제 아주 대놓고 이 나라의 후진화를 강행하고 있다. '경제 살리기'를 외쳐서 정권을 잡더니 '강부자'를 위한 정책을 강행해서 멀쩡한 경제를 파괴하고, 이제는 어렵게 정상화의 길에 들어선 우리의 역사를 모욕하고 왜곡하는 일에 팔을 걷고
2008.12.09 16:06:00
"안중근='테러리스트', 정신대='창녀'…너희는?"
[홍성태의 '세상 읽기'] 빨갱이 병 환자의 역사 죽이기
내가 이런저런 지면에 '칼럼'을 쓰기 시작하고 어느새 15년 정도의 세월이 흘렀다. 15년이면 갓난아기가 중학생이 될 시간이니 상당히 긴 시간이다. 15년이 두 번 지나면 서른 청년이 환갑 노인이 된다. 얼추 따져 보아도 15년 동안 쓴 칼럼이 200자 원고지로 2만 매
2008.12.01 10:51:00
"빨갱이 병에 걸린 좀비들이 지배하는 대한민국"
[홍성태의 '세상 읽기'] '빨갱이 병'과 '우뻘 좀비'
'좌빨'이라는 말이 있다. 내 글에도 종종 나를 '좌빨'이라고 부르는 댓글들이 달린다. 짐작하겠지만, 이런 댓글을 단 자들은 멍청할 뿐만 아니라 성격도 나쁜 것으로 보인다. 아니, 개념이 '탑재'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인격이라는 것을 아예 갖추
2008.11.25 10:56:00
"미네르바가 무서운 그들은 누구인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미네르바를 위하여
후진적인 토건국가와 금융 거품을 해소하고 한국 사회의 질적 성숙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의 조직과 재정구조부터 진정한 선진국의 형태로 전면적으로 개혁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주권자인 시민의 책임이다.
2008.11.21 13:43:00
"그래, '이명박 되고송'이나 부르자"
[홍성태의 '세상 읽기'] 〈72〉
"정치인은 비둘기와 비슷한 것 같아. 땅에 있을 때는 머리를 조아리고 모이를 쪼아 먹지만, 하늘로 날아오르면 우리가 누구인지를 잊어버리고 똥을 싸갈기거든." 유머란에 실리기에는 너무나 통렬한 풍자가 아닐 수 없다.
홍성태 상지대 교수
2008.11.17 12:06:00
"기어이 나라를 말아먹는구나!"
[홍성태의 '세상 읽기'] 보수가 초래한 위기
결국, '망국'인가? 추위와 함께 기어코 '제2의 금융 위기'가 오고 말 모양이다. 멀쩡한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국민을 협박하더니 보수 세력은 경제를 확실히 죽이고 있는 것 같다. 나중에 '경제 살리기'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우선 '경제 죽이기
2008.10.27 09:49:00
"승냥이여, 이리여!"
[홍성태의 '세상 읽기'] '쌀 직불금' 파동을 보며
'강부자'로 대표되는 투기의 달인들이 200여 년 전 다산의 탄식에 생생한 현실감을 부여하고 있지 않은가? '강부자'로 대표되는 투기의 달인들이야말로, 나쁜 의미에서, 승냥이요 이리가 아닌가? '직불금' 문제를 제기하는 소작인은 '왕따'
2008.10.21 10:18:00
파국을 부르는 그 소리…"나이스 샷!"
[홍성태의 '세상 읽기'] 골프장 망국론
바야흐로 골프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 되었다. 그러나 골프는 엄청난 문제를 안고 있다. 무엇보다 골프를 즐기기 위한 골프장이 거대한 파괴 시설이다. 2008년 10월 16일, 문화방송(MBC) <뉴스데스크>에서는 골프장의 파괴적 문제를 보여주는 소식을 보도했다. 골프장을
2008.10.17 14:52:00
"'인터넷 시대'에 '히틀러 라디오'가 웬 말?"
[홍성태의 '세상 읽기'] 히틀러와 라디오
이명박 대통령이 한 달에 한 번씩 라디오를 통해 국민에게 연설을 하겠다고 한다. 1930년대 대공황 때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절망에 빠진 미국인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노변담화'라는 이름으로 정기적인 라디오 방송을 했다고
2008.10.13 1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