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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들을 부르지 않으면 마침내 죽는다"
[용산, 냉동고를 열어라] "냉동고의 영혼을 열지 못하게 하는…"
1월 20일 발생한 용산 참사가 여전히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다. 5명의 철거민 희생자의 시신은 아직도 장례를 치르지 못한 채 서울 순천향대병원의 냉동고에 있다. 유족, 철거민, 이들을 돕는 시민은 날마다 참사 현장 앞에서, 그리고 수시로 유관기관을 방문해 사과와 해결
한우진 시인(작가선언 6.9)
2009.08.12 09:12:00
"내 이름은시커멓게 타들어간 용산 남일당입니다"
[용산, 냉동고를 열어라] 용산 남일당, 레아, 그리고 마이클잭슨에 대해
1월 20일 발생한 용산 참사가 여섯 달 가까이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다.5명의 철거민 희생자의 시신은 아직도 장례를 치르지 못한 채 서울 순천향대병원의 냉동고에 있다. 유족, 철거민, 이들을 돕는 시민은 날마다 참사 현장 앞에서, 그리고 수시로 유관기관을 방문해 사과
은승완 소설가(작가선언 6.9)
2009.08.10 08:06:00
"이번 내리실 역은 용산참사역입니다"
[용산, 냉동고를 열어라] 용산으로 이어진 길, 하지만 너무나 먼 길
윤예영 시인(6.9작가선언)
2009.08.03 08:18:00
"내몰린 자의 비명을 테러리스트로 간주하는 이곳은 지옥인가"
[용산, 냉동고를 열어라] 목구멍이 포도청
1월 20일 발생한 용산 참사가 여섯 달 가까이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다. 5명의 철거민 희생자의 시신은 아직도 장례를 치르지 못한 채 서울 순천향대병원의 냉동고에 있다. 유족, 철거민, 이들을 돕는 시민은 날마다 참사 현장 앞에서, 그리고 수시로 유관기관을 방문해 사과
서영식 시인
2009.07.27 07:59:00
"짐승 아닌 인간이라면, 말하라, 어서 말하라"
[용산, 냉동고를 열어라] 왜 하필 그는 '쥐'가 되었나?
국민이 그에게서 짐승의 모습을 보고 그를 짐승으로 표현하는 것은 그가 국민을 인간으로 대우하지 않은 데 대한 극히 자연스러운 반작용이 아닌가. 그리고 그에게 하필이면 작고 초라하고 비천한 짐승의 이미지를 씌운 건 그가 국민을 또한 그렇게 취급하기 때문이 아닌가.
이영광 시인(작가선언 6.9 참가자)
2009.07.20 07:47:00
"어둠을 갉아먹는 벌레들이여, 내 몸이 타들어간다"
[용산, 냉동고를 열어라] 아주 조용한 나날들
최창근 극작가(작가 선언 6.9 참가자)
2009.07.15 14:38:00
"쥐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용산, 냉동고를 열어라] 쥐덫이 작품이 되는 세상
1월 20일 발생한 용산 참사가 다섯 달이 넘도록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다. 5명의 철거민 희생자의 시신은 아직도 장례를 치르지 못한 채 서울 순천향대병원의 냉동고에 있다. 유족, 철거민, 이들을 돕는 시민은 날마다 참사 현장 앞에서, 그리고 수시로 유관기관을 방문해 사
이종수 시인
2009.07.13 08:00:00
"기가 막혀서 할 말이 없다"
[용산, 냉동고를 열어라] 용산 '불꽃과 함께 사라지다'
할 말은 많다. 그러나 기가 막혀서 할 말이 없다. 그래서 더욱 할 말이 많다. 이것이 오늘의 내 현실이다. 그날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햇살이 눈부신 상쾌한 아침에 맞이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 나는 한 동안 말을
김종도 화가
2009.07.07 10:39:00
"날선 방패·험한 욕설 너머 행복이 있을까?"
[용산, 냉동고를 열어라] 슬픔과 행복의 기록
지난 6월 10일 용산 참사 현장에서는 140인 추도 문화예술행동 행사가 있었습니다. 다섯 명의 용산 주민과 한 명의 경찰 특공대원이 죽음을 당한 지 140일 되는 날이었습니다. 예술가들이 텃밭을 새로 만들고, 마을 사진관을 만들고, 캐리커쳐와 벽시와 벽그림들을 그리고,
이동수 만화가
2009.07.01 10: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