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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 뿔났다"
[촛불의 소리] 대통령의 거짓말과 국민 무시, 참을 수 없다
대한민국은 더 이상 동방의 조용한 나라가 아닙니다. 아직도 그리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면 이는 대한민국 정부의 게으름 때문일 것입니다. 2007년 교역규모로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이며 IT분야는 최고수준인 나라입니다. 놀랄 만한 성장과 피로 세운 민주주의가 우리의 자
전영관 대한민국 보통국민
2008.07.01 08:24:00
"조·중·동에 맞서던 홍준표는 껍데기였나"
[촛불의 소리] 진짜 '보수' 정치인은 없는가?
마땅히 평안해야 할 일요일 오후에… 6월 29일 일요일 오후 4시께 나는 길음역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때마침 촛불 집회가 벌어질 광화문 도심으로부터는 거리가 먼 부도심이었던 그 곳에서 도심 쪽으로 경찰 버스가 열을 맞추어 신속하게 이동하는 것을 보았다. 교통신호에 걸려 잠시 정차된 경찰 버스 안에는 경찰들이 피곤한 기색으로 의자에 기대 잠을
황진태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2008.06.30 13:26:00
2008년 6월, 우리 이제 약속하자!
[촛불의 소리] 나의 욕망이 아니라 우리의 사랑을 위해 살아가기를
결국 우리가 우리 자신과 싸워 이기지 않는 이상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우리 약속하자. 100만 명이 누구의 강요도 없이 스스로 거리에 나왔던, 자동차들이 점령하던 거리를 밤을 새워 낯선 사람들과 행진하든, 다 같이 목소리를 합쳐 권력을 향해 '물러
이지원 대학생
2008.06.29 13:38:00
공권력이 섬겨야 할 주인은 누구인가?
[촛불의 소리] '검찰ㆍ경찰 민주화'의 네 가지 방법
87년 6월 항쟁이후 독제체제가 무너지고 절차적, 제도적인 민주화는 어느 정도 달성되었다. 그러나 이제 절차적인 민주화를 넘어서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인 민주화로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시대적인 요청이요 민족적인 과제다. 물론 이러한
박종택 독자
2008.06.26 16:11:00
"왜 <PD수첩>을 문제 삼는가?"
[촛불의 소리] 적반하장의 이명박 정부
독일에서는 소 도살 전에 광우병 검사를 해야한다는 규정이 있었으나, 생산에서 가공과 판매까지 엄격한 검역체제를 세우고 있다는 품질인증(QS) 시스템도 당황한 사건이 있었다. 2004년 독일의 푸드워치(Foodwatch)에서 2003년 소 도살 건 중 898건이 사전 광우병 검사
이은희 독일 거주 독자
2008.06.26 12:45:00
경찰은 MB가 아니라 국민을 지켜줘야 합니다
[촛불의 소리] 경찰의 '양심'에 호소합니다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위해 존재하는 이 나라의 경찰과 전경 여러분. 여러분들은 이명박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그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름아닌 이 나라의 주인들인 국민들을 지켜주기 위해 그곳에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국민들이 바로 '국가
정이나 독자
2008.06.26 10:32:00
6월 28일, 유쾌한 혁명을!
[촛불의 소리] 150만 모여 거대한 아름다움 만들자
이명박 대통령은 손톱만큼도 반성하지 않았다. 기만적인 협상 결과를 두고 기대 이상 운운하는 청와대, 국민 생명권을 미 축산업자들에게 맡기고도 한미동맹 차원의 결단이 있어서 가능했다는 어이없는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기가 찰 노릇이다. 지금 조중동을 비롯한
철학자 독자
2008.06.24 09:08:00
촛불은 이미 진화하고 있다
[촛불의 소리] 새로운 문명, 2008 촛불항쟁
한번의 대격돌은 불가피하며 여기서 노동운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민주노총은 '고시강행시 총파업과 운송저지 투쟁'을 천명했으며 '매뉴얼'을 발표했다. 이 매뉴얼은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 부두 및 창고봉쇄'로 요약된다.
정호희 운수노조 정책실장
2008.06.23 18:40:00
촛불을 진화(進化)시키려면…
[촛불의 소리] 촛불은 계속되어야 한다
객관적 상황은 이미 분명해졌으니 주체적 실천이 중요하다. 촛불항쟁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것이 바로 지금의 핵심 관건이다. 다른 문제들은 좀 사치스런 고민으로 여겨질 정도이다. 장기 항전이 예상되는데, 달포간 이상 계속된 촛불항쟁이 메너리즘을 벗어나지 못하고
무명씨 독자
2008.06.23 14:11:00
촛불의 욕망, 그리고 촛불의 미래
[촛불의 소리] 촛불의 욕망은 하염없이 다양해져야
도대체 살아있는 삶이 무엇인지, 우리는 과연 살아있는 아버지로부터 태어나는지, 혹시 사산아는 아닌지를 도스토예프스키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암흑의 시대에 끊임없이 곱씹으면서 절망을 토로하고 있었다. 그로부터 약 두 세기 후 촛불을 든 우리들에게도 암흑의 시대는
이종서 대학생
2008.06.18 15: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