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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혁신위 "돈봉투 등 부패사건 첫 의제로…李 '사법리스크'는 혁신과 무관"
"2020년 이후 당직자 부패·비리 진단…공천 룰 들여다볼 수도"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가 전면적 혁신의 첫 걸음으로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등 2020년 이후 당 소속 의원과 당직자가 연루된 부패·비리 사건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당내 부패 사건의 발생 원인을 찾아 제도적 혁신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은경 혁신기구 위원장과 7명의 혁신위원들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1차 회의에서 약 45분 간 비공개 회의를 열고 돈봉투
서어리 기자
2023.06.20 15:58:15
민주당 혁신위 출범 일성 "내로남불 상징에서 윤리 정당으로"
혁신위 1차 회의 "국소수술 아닌 전면적 혁신…혁신 저해 시도, 무관용 대응"
더불어민주당 쇄신을 책임질 김은경호 혁신위원회가 드디어 닻을 올렸다. 김은경 위원장은 혁신위 출범 첫날부터 "변화와 반성은 없고 기득권과 내로남불의 상징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일갈하며, 혁신 비전으로 '윤리 정당'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오전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민주당 혁신기구 1차 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이 이토록 무능한데도 국민
2023.06.20 12:37:00
'김은경호 혁신위' 20일 출범…역할 놓고 당내 갑론을박
'돈봉투 사건 만들어졌을 수도' 발언 놓고 "실체적 증거 부족하단 얘기" vs "섣부른 입장 발표 부적절"
더불어민주당의 쇄신을 이끌 당 혁신 기구가 20일 본격 출범한다. 이재명 대표가 '이름부터 역할까지' 전권 위임을 약속한 데다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하는 등 쇄신 길을 터준 만큼 새 혁신 기구의 책임이 더욱 막중해진 상황이다. 권혁기 당 정무기획실장은 19일 오후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혁신 기구 1차 회의가 내일(20일) 이곳 국
2023.06.19 17:47:41
이재명 "혁신기구에 모든 것 맡긴다. 개혁안 전폭 수용한다"
김종민 "방탄 이미지, 팬덤 정치 벗어나야" vs 장경태 "당내 민주주의 강화 논의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롭게 출범하는 당 혁신 기구가 제안할 개혁안을 전폭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가 전권 부여를 약속한 만큼 새 혁신 기구의 쇄신 작업에 더욱 귀추가 모인다. 이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당 혁신을 맡아주실 책임자로 김은경 교수를 모셨다"며 "혁신 기구가 우리 당과 정치를 바꾸도록 (혁신기구의)
2023.06.16 11:23:55
민주, 우여곡절 끝 혁신위원장에 김은경 발표
"당내 이해관계 자유로워 쇄신 기대" vs "첨예한 사안 다루기에 정치 경험 부족"
더불어민주당이 '이래경 낙마' 사태 열흘 만에 당 혁신위원장으로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 김 교수가 정치권과 연이 깊지 않기 때문에 계파 유불리를 떠나 개혁 작업에 매진할 것이란 기대도 나오는 반면, 학자 출신인 그가 거친 계파 갈등 속에서 강단 있게 쇄신의 칼을 휘두를 수 있을지 우려도 제기된다. 민주당은 15일 오후 여의도 민주
2023.06.15 22:45:36
이재명, '이래경 낙마' 책임론에 "당대표는 무한책임"
비명 "이재명 체제 강화로 가면 안돼" vs 친명 "'기승전 이재명 사퇴' 부적절"
이래경 전 혁신위원장의 임명 당일 낙마 사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후폭풍이 거세다. 인선 과정에서 검증 미비, 소통 부재 문제가 드러나며 이재명 대표를 향한 책임론이 다시 불거지는 모양새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내에서 자신을 향한 책임론이 나오는 데 대해 "결과에 대해서는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 당 대표가 하는 일"이라고 말
2023.06.07 15:48:55
이래경, SNS글 논란 끝에 혁신위원장직 임명 당일 사퇴
인선 발표 당일…"사인 판단이 정쟁 대상 돼 유감, 스스로 사양"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임명됐다가 '천안함 자폭' 등 과거 SNS 글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이 결국 임명 당일 사의를 표했다. 이 이사장은 5일 오후 민주당을 통해 "논란의 지속이 공당인 민주당에 부담이 되는 사안이기에 혁신기구의 책임자직을 스스로 사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선 발표 10시간 만이다. 이날 오전 이재명 당 대표
2023.06.05 19:31:35
민주당 혁신 논쟁, 보름째 옥신각신만…비명계 "지도부가 너무 질질 끌어"
"대의원제 개혁이 혁신 전부는 아냐"…친명계도 반격 "개딸, 누구에 의해 움직이지 않아"
더불어민주당이 쇄신 의원총회에서 결의한 '혁신 기구'가 2주 넘도록 이렇다 할 진척을 보이고 있지 않는 가운데, 혁신 기구의 권한과 방향을 두고 당내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친문계 윤건영 의원은 31일 오전 한국방송(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혁신의 시간은 민주당을 기다려 주지 않는데 너무 질질 끌고 있는 것 아닌
2023.05.31 15:43:50
민주당 내분 점입가경…비명 "청년정치인 공격 막아야" vs 친명 "김남국도 청년"
'대의원제 폐지' 놓고도 갑론을박…친명 "폐지 또는 비율 조정" vs 전해철·김종민 "유지"
더불어민주당 혁신 방향을 놓고 친(親)이재명계와 비(非)이재명계가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비명계 의원들이 당 내 배타적 지지 행위 근절을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렸다. 당 대학생위원회 등 청년 정치인들이 '코인 논란'에 대한 당의 부실 대응을 비판했다가 극심한 공격에 시달리고, 이원욱 의원은 '문자 폭탄'을 공개했다가 당으로부터 감찰 대상이 되자, 작심한 듯
2023.05.25 18:23:03
유인태 "혁신위 만들어봐야 '이재명의 민주당'…전권 줄 리 없다"
민주당 내분 가속화 …비명 "이간계 속았다고 조사?" vs 친명 "'강성팬덤' 말 자체가 공격"
더불어민주당 내 '혁신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혁신기구 구성 문제를 비롯해 친명(親이재명)계와 비명계까 각각 요구하는 대의원제 폐지, 강성 지지층과 거리두기 문제 등을 놓고 계파마다 입장이 판이하게 나뉘고 있다. 특히 이원욱 의원이 최근 공개한 '문자 폭탄'의 발신인이 당원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자, 이 대표가 이 의원에 대해 '강성 당원 소행으로 단정한
2023.05.25 12:0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