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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사과한 태영호의 뒤끝 "역겨운 건 민주당…이재명 욕설부터 다시 들어라"
본인 실언엔 "나는 사과했다"…李 등 민주당 정치인 거론하며 '물타기'?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라왔던 "Junk Money Sex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는 막말 파문에 공개 사과를 한 지 불과 하루만에 다시 "나는 사과헀다"며 야당 정치인들의 과거 막말 사례를 끄집어내 반격에 나섰다. 태 최고위원은 18일 SNS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이재명 욕설부터 다
곽재훈 기자
2023.04.18 15:21:16
"Junk Money Sex, JMS 민주당" 태영호 "비공개로 할 메시지가…"
"Junk Money Sex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고 더불어민주당에 막말에 가까운 비난 글을 올린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자신을 당 윤리위원회에 심사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태 최고위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에 누를 끼친 데 대해 죄송스럽고 사과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태 최고위원은 "최근 민주당의 돈봉투 사건과 관련한
이명선 기자
2023.04.17 18:36:36
태영호 또 막말 논란…"Junk Money Sex, JMS 민주당"
'4.3 김일성 개입설' 이어 신임 윤리위원장 임명 첫날 또 실언…윤리위 판단은?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페이스북에 "Junk Money Sex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고 막말에 가까운 상대 정당 비난을 올려 또 논란을 빚었다. '제주 4.3 사건 개입설'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태 최고위원이 또 한 번 '막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날 새로 위원장이 임명된 국민의힘 윤리위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태 최고위원이
최용락 기자
2023.04.17 15:11:29
전광훈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 전개할 것"…손 끊으려던 與, '난감'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김재원 징계는 '굼벵이' 속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국민의힘 당원 가입 및 당원 중심 후보 경선 추진 운동'을 선언했다. 전 목사와 선을 그으려 애써온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 펼쳐진 셈이다. 사태의 한 원인이 된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당 차원 징계에도 속도가 붙지 않고 있다. 전 목사는 17일 오전 사랑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위기에 빠
2023.04.17 12:18:35
357일 만의 與 최고중진회의서 쓴소리 봇물…"전광훈 빨리 수습을"
중진들 "도청 의혹 진상규명해야", "신상필벌 단칼에 해치워야"
357일만에 열린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당정 지도부에 대한 쓴소리가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윤상현 의원은 미 정보기관 도청 의혹과 관련해 '상당수가 위조'라는 대통령실 발표에도 꿋꿋하게 자체 진상규명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진 의원 다수는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최근 연이어 터진 당 지도부 인사들의 실언을 문제삼으며
2023.04.12 12:02:35
與 '실언 릴레이'에 재보선 패배까지…거슬러 가면 원인은 '윤석열 정치'
[기자의 눈] 취임 1주년 앞둔 '윤석열 정치', 고민 깊어지는 여당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연이은 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도부 인사들의 설화에 이어 4.5 재보선에서도 충격적 결과를 받아들었다. 두 현상은 이어져 있다. 지도부의 실언 릴레이가 재보선 패배에도 영향을 미쳤으리라는 것은 '분석'이 아닌 '상식'의 범주다. '정치 엘리트' 김재원·조수진·태영호는 왜? 최근
2023.04.07 15:52:24
김재원·조수진 등 잇단 설화에 김기현 '강력 경고'만 4번째
김기현 "지금은 비상상황, 차후 자격평가시 벌점 매기도록 할 것"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김재원·조수진 최고위원 등 지도부의 잇단 설화에 대해 "국민·당원께 송구하다"고 사과하면서 "엄중히 경고한다. 당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당을 부끄럽게 만드는 언행에 대하여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당헌·당규에 따라 당 대표에게 주어진 권한을 보다 엄격하게 행사하겠다"고 했다. 지난달 28일 이후 4번째 '경고'였다. 김 대표는 6일 당
2023.04.06 10:59:20
국민의힘 쌀값 대책은…"밥 한공기 다 먹기"? "많이 남겨 버리기"?
이재명 "정말이냐?" 되묻기도…조수진 "여성들, 다이어트로 밥 잘 안 먹어"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쌀 초과생산분 의무매입을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그러면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여당의 대책이 뭐냐'는 비판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당 지도층에서는 그 대책과 관련해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운동", "더 많은 밥을 남겨서 더 많이 버리는 방식" 등의 언급이 나와 논란을 일으켰다. 국
2023.04.05 10:32:55
김재원 또 설화에 김기현 "한달간 최고위 및 모든 언론 출연 중단"
"4.3은 조금 격이 낮은 기념일" 논란 발언…당내서도 비판 "추모에 격이 있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4.3 추념식 불참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4.3은 조금 격이 낮은 기념일"이라고 해 또 설화를 일으켰다. 김기현 당 대표는 이에 "매우 큰 유감"이라며 김 최고위원이 한 달간 최고위 회의 참석 및 방송 출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4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김 최고위원이 국경일과 기념
2023.04.04 18:46:27
김재원 "4.3은 3.1절·광복절보다 격 낮은 추모일…무조건 '대통령 불참' 공격 안돼"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 4.3 추도식 불참과 관련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4.3 기념일은 (3.1절, 광복절보다) 조금 격이 낮은 기념일 내지 추모일인데 무조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공격해대는 자세는 맞지 않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4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도 여
박세열 기자
2023.04.04 11:3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