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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영토 침투 계기 목소리 높인 와그너…"러시아 혁명 재현될 수도"
푸틴에 총력전 요구…침투 배후 자처 러 민병대는 기자회견 열고 추가 공격 예고
최근 러시아 영토 내 공격을 계기로 러시아 용병 집단 와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러시아가 전면전을 벌이지 않으면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경고했다. 해당 공격을 벌였다고 주장한 러시아인으로 구성된 반푸틴 민병대는 추가 침투를 예고했다. 24일(현지시각) 미 CNN 방송, <뉴욕타임스>(NYT)를 보
김효진 기자
2023.05.25 14:58:58
영토 침투 세력 이틀 걸려 몰아낸 러시아, 공격 배후는 누구?
우크라 침공 뒤 결성된 러시아 내 반정부 민병대들 배후 자처…FT "우크라 쪽, 평소 이들과 정보 공유 및 협력"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러시아 영토 내에서 이틀 간 이례적 교전이 벌어진 가운데 공격 배후에 관심이 쏠린다. 러시아인으로 구성된 민병대가 배후를 자처했지만 외신은 이들이 우크라이나 쪽과 평소 "협력" 관계라고 보도했다. 러시아가 이번 사건을 자신들이 전쟁 피해자라고 주장할 근거로 사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2023.05.24 17:26:30
미국, 우크라에 F-16 지원…러 "크림반도 공격하면 러시아에 대한 공격" 경고
올해 초 지원 안된다던 바이든 입장 바꿔…"전투기, 러시아 영토 진격에 사용되지 않을 것" 확전 경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확전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아나톨리 안토노프 주미 러시아 대사는 미국이 평화에 관심이 없다며, 해당 전투기로 크림 반도를 공격할 경우 러시아 연방을 공격한 것과 같이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타스통신>은 아나톨리 안토노프 주미 러시아 대사가 "미국은
이재호 기자
2023.05.22 11:54:42
우크라 영부인까지 무기공급 촉구 "우리집서 범죄자 내쫓겠다"
한국 직접 무기 공급 나서나…'대반격' 준비하는 젤렌스키, 유럽 돌며 무기 지원 집중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라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의 압박이 강해지는 가운데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대통령 영부인이 한국에 방문하기 전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무기 공급을 요구했다. 주요 7개국(G7) 회의 참석을 앞두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들의 요구에 직접 무기 지원을 실시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6일 젤렌스카 영부인
2023.05.16 14:10:46
젤렌스키 "희생자와 침략자 같지 않다"…교황 중재안 사실상 거부
전쟁 뒤 처음으로 교황 만나 러시아 규탄 요청…교황청 "평화 위해 기도"
프란치스코 교황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만났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교황에게 러시아를 직접적으로 규탄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교황 쪽 중재를 포함해 우크라이나가 제시한 평화안이 아닌 다른 방식의 중재는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40
2023.05.14 14:11:22
푸틴, 우크라전 "전쟁" 규정…"길들여지지 않는 오만함 탓"
기념 연설서 이례적 발언…전쟁 원인 '오만한 서방'에 돌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가 독일에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전승절 행사에서 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침공을 "전쟁"으로 규정했다. <로이터> 통신, 영국 BBC 방송 등을 종합하면 이날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린 78주년 전승절 기념행사에서 연설에 나선 푸틴 대통령은 "오늘날 문명은 다시금 결정적 전환점을 맞았
2023.05.09 18:56:52
"러, 자포리자 원전 직원 철수 준비"…핵물질 사고 위기감 고조
러, 주말 인근 주민 1600명 대피시켜…'원전 인근 격전지 될라' 커지는 우려
러시아가 주말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전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킨 데 이어 수천 명에 이르는 원전 직원들까지 철수시키려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핵물질 사고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기업 에네르고아톰의 페트로 코틴 대표가 러시아 당국이 3100명에 이르는 자포리자 원전 직원 대
2023.05.09 17:42:33
러 "우크라 드론이 푸틴 암살 시도" 주장 진위는?
우크라 즉각 부인…일각선 '우크라 봄 반격 앞두고 서방 분열·내부 결속 위한 위장 전술' 분석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쪽이 무인기(드론)로 대통령궁을 공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암살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즉각 부인했다. 양쪽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봄 반격을 앞두고 러시아 쪽이 선동 작전을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3일(현지시각) 러시아 대통령궁(크렘린)은 성명을 내 이날 새벽 "
2023.05.04 15:50:10
미, 최근 5달 러시아군 사망 2만 명 추정…우크라, 봄 대반격 준비
러, 3일 만에 우크라 재차 공습…"백지 수표" 안된다던 매카시는 "우크라 지원 지지" 천명
미국 백악관이 지난해 말부터 5달 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 사망자 수가 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우크라이나 쪽이 봄 대반격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가운데 최근 며칠 간 우크라이나 전역에 러시아의 공습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백지 수표"는 없다고 공언했던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이 돌연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지지를 천명해
2023.05.02 19:26:17
러 "그들이 말하듯, 받은 만큼 돌려줄 것"…尹 발언에 관계 '파탄'까지 언급
러 외무부·주한 러대사관 등 연이어 한반도 상황 언급…푸틴 측근 "러 무기 북한 보낼 수도" 위협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외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둔 데 대해 러시아가 북한과 대립 중인 한국 상황을 상기시키며 거듭 으름장을 놨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20일(현지시각)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전날 윤 대통령이 <로이터> 통신에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
2023.04.20 16:3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