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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우크라에 가입 일정 제시 안 해…젤렌스키 "터무니 없다"
가입 절차 일부 면제만 약속…공동성명서 "도전" 명시에 중국 "검은 손 거두라" 반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우크라이나가 희망했던 나토 가입에 대한 구체적 일정을 제시하지 않은 채 가입 절차 단축만을 약속하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실망감을 표시했다. 나토가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국 정상을 초청하고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도전으로 언급한 데 대해 중국 쪽은 "검은 손을 거두라"며 반발했다.
김효진 기자
2023.07.12 19:44:37
튀르키예, 나토 정상회의 직전 스웨덴 가입 반대 철회
자국 EU 가입 새 조건 거론하며 막판까지 실리 챙겨…나토 정상회의, 우크라 안전 보장 제공 방법이 핵심 논의될 듯
튀르키예(터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일 년 넘게 고수했던 스웨덴의 나토 가입 반대 입장을 철회했다. 튀르키예의 유럽연합(EU) 가입까지 선조건으로 거론하며 마지막까지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10일(이하 현지시각) 나토 정상회의가 열릴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튀르키예와 스웨덴 정
2023.07.11 19:08:07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러시아의 전쟁 동기만 부추길 것"
바이든 "우크라 나토 가입, 아직 준비 안됐다…전쟁 종결이 우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 정상회의를 앞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을 종결짓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과 인터뷰를 가진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이재호 기자
2023.07.10 13:55:54
미 우크라 집속탄 지원 결정에 서방 동맹국 공개 반대
영·캐·독 등 줄줄이 반대…바이든 "탄약 부족 탓" 불가피 입장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민간인 피해로 악명 높은 집속탄을 공급하기로 한 데 대해 서방 동맹국들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출했다. 영국 BBC 방송,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를 보면 8일(현지시각)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해당 결정에 대해 "영국은 집속탄 생산과 사용을 금지하는 협약에 서명했다"며 이를 지지하지 않음을 시사했다. 그는 영국이 대신
2023.07.09 16:40:28
미, 우크라에 '민간인 살상 악명' 집속탄 보낼 듯
넓게 퍼지고 불발탄 많아 민간인 피해 커…미 동맹국 포함 123개국 금지 협약 동참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많은 나라에서 사용을 금지한 집속탄을 보낼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러시아는 전장에서 거리가 먼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를 공습해 7명이 숨졌다. 지난달 반란을 일으킨 러 용병그룹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망명하겠다던 벨라루스를 떠나 러시아로 향했다.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2023.07.07 18:20:05
벨라루스 대통령, 중재 과정 공개 "푸틴이 프리고진 죽이려는 것 막아"
루카셴코 "바그너 용병에 여분 기지 내 주고 전술 등 배울 것"…리투아니아 등 인접국 경계감 표출
지난 주말 반란을 일으킨 뒤 행적이 불분명했던 러시아 용병집단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벨라루스에 도착했다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밝혔다. 그는 바그너 용병에 기지를 내 주고 이들로부터 전술 등을 배울 예정이라고 했다. 벨라루스에 인접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 회원국들은 바그너의 벨라루스 주둔 전망에 우려를 표명했
2023.06.28 18:58:34
'무장반란' 러시아 용병 바그너, 신병 모집 등 '정상 운영'
아프리카서 금광 등 자원 이익 가져와 해체 쉽지 않을 듯…프리고진은 벨라루스 도착한 듯
무장반란을 일으켰던 러시아 용병 집단 바그너 그룹이 신병 모집 등 러시아 내에서 정상 운영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바그너가 아프리카 등에서 활동하며 금광 등 막대한 이익을 안겨준 만큼 해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행방이 묘연했던 바그너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전용기가 벨라루스에 착륙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023.06.27 21:17:47
"정부 전복 의도 없었다"는 프리고진, 사법 처벌 면할 수 있을까
바그너 무혈 진격 허용 푸틴 "유혈사태 막기 위해서" 해명…바이든 "푸틴에 서방 탓할 구실 주지 않을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 용병집단 바그너 그룹의 반란이 마무리된지 이틀 만에 연설에 나서 반란은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었으며 자신은 이 과정에서 유혈사태를 방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행적이 묘연한 바그너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정부 전복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 사태에 미국이
2023.06.27 19:20:14
푸틴 보복 피할 수 있을까…'반란' 프리고진 운명은?
바그너 용병, 프리고진 개인에 충성해 러군 입대 적을 듯…세력 집결해 타국 이동·우크라 위협 전망도
러시아에 대한 반란을 일으킨 뒤 벨라루스로 망명하기로 한 러 용병 집단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프리고진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반란에 대한 처벌을 면하며 벨라루스로 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각) 전했다. 프리
2023.06.26 20:26:07
용병집단 바그너 이탈로 우크라전 전황 뒤집힐까
우크라, 바그너 반란 틈탄 공세 성공 주장…'프리고진이 벨라루스서 세력 유지 땐 우크라 또 다른 위협' 우려도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 등 격전지에서 공세를 펼쳤던 러시아 용병 집단 바그너 그룹 반란이 전황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바그너 반란이 즉각적으로 러시아군에 변화를 초래했다는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로이터> 통신을 보면 26일(현지시각) 러시아 국방부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수행 중인 러시아 군부대를 방문해 보고를 듣는
2023.06.26 18: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