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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비극과 G7의 자비?
이강국의 '격동, 세계경제' <7>
수요일부터 스코틀랜드의 휴양지 글렌이글스에서 미국, 일본, 유럽 등 G7 선진국들과 러시아의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고 있다. 아름다운 시내 거리는 경찰 바리케이드로 둘러싸여 텅 비고 또 수십만의 시위대들은 언제나처럼 회담장 주변에서 행진을 하고 있다. 이는 매년 있
이강국 일본 리츠메이칸대 교수
2005.07.08 16:12:00
‘빈곤층을 위한 성장(pro-poor growth)' 고민할 때
이강국의 '격동, 세계경제' <6>
최근 경제부총리가 올해의 경제성장률이 목표치인 5%에 이르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발언했다고 한다. 그것이 언론의 과장처럼 고백이든 지나가는 이야기든 뭐든 간에, 언제나 정부에 눈을 흘기는 이들에게는 정부 비판에 또다른 좋은 소재가 되고 있는 듯도 하다. 힘들어진 경
2005.06.11 13:15:00
호리에의 적대적 인수합병 전쟁
이강국의 '격동, 세계경제' <5> 라이브도어 vs 후지TV
최근 일본에서는 그동안 상상하기 힘들었던 적대적 기업인수 전쟁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 포털기업 라이브도어를 이끄는 32세의 청년, 호리에 타카후미가 시청률 1위 후지TV를 거느린 닛폰방송의 주식을 과반수가 넘게 인수하여 후지 미디어그룹을 집어삼키려 하고
2005.04.06 09:11:00
중국경제에 관해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
이강국의 '격동, 세계경제' <4>
1990년대 연평균 경제성장률 9.8% 세계 1위, 2020년까지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 미국을 추월, 2040년에는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이 될 전망. 떠오르는, 아니 이미 거인이 되어버린 중국경제의 위용이다. 상하이에 가본 이들이 경탄하듯 중국은 바야흐르 경천동지의 발전을 구가
2005.03.21 10:06:00
일본, 멀고도 가까운
이강국의 '격동, 세계경제' <3> 일본경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일본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라면 이른바 한류, 한국 문화의 힘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한국 연예인들이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끄는 걸 보면 으쓱해지기도 한고, 한류가 동아시아로 퍼져나가는 걸 보면 동북아 문화중심국가는 정말 가능할 것 같기도 하다. 잘 생긴 배우나
2005.02.18 17:55:00
달러, 위안, 그리고 미국의 선택
이강국의 '격동, 세계경제' <2>
퀴즈 하나, 세계에서 자신이 생산하는 것보다 언제나 더 많이 소비해서 무역수지 적자가 세계 최고이고 외국자본에 가장 많이 의존하고 있는 나라는? 그래도 통화가치가 폭락하지 않는 나라는? 정답은 역시 미국이다. 현재의 미국 경제는 사상 최고의 무역수지 적자 그리고
2005.02.11 13:24:00
샤론 스톤, 다보스 그리고 세계화의 불만
이강국의 '격동, 세계경제' <1>
1년 내내 눈이 쌓인 알프스의 절경 그리고 스키장, 스위스의 다보스는 전형적인 세계적 부자들의 휴양지이다. 그런 곳에서 몇 년 전부터 세계경제와 정치를 주도하는 주요 인물들이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한다, 이른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다.
2005.01.31 09: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