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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한"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23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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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이 중국의 '성(省)'으로 전락했다는데…

내인 : 계급과 성별대만(타이완)을 달구었던 반중(反中) 시위가 베트남으로 남하했다. 하지만 대만과 대륙은 베트남에서 둘이 아니었다. 종종 얼굴 보며 지냈던 대만 유학생도 부랴부랴 귀국했다. 남부 출신으로 대만 독립파에 가까웠던 그녀는, 뜻하지 않게 하노이에서 '하나의 중국'을 경험케 된 것이다.역설이었다. 나 또한 버스에서 스마트폰으로 아주주간(亞洲週刊)을 읽다가 흠칫 놀랐던 적이 있다. 혹여나 중국인으로 오해받아 해코지를 당할까 덜컥 겁이 났던 것이다. 그만큼 반중 감정은 5월의 불볕더위만큼이나 한껏 달아올랐다. 다섯 척의 선박

이병한 동아시아 연구자

2014.05.26 08:25:55

'일베' 뺨치는 대만 민주 청년 "외래종은 꺼져라!"

대만 민주의 곤경지난 석 달여 대만(타이완)의 정세를 눈여겨 지켜보았다. 발단은 3월 18일, 대학생들이 입법원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간 초유의 사태에서 비롯되었다. 중국과의 서비스 무역 협정 비준을 반대하는 집합적 행동이었다. 이 협정이 발효되면 대만 경제의 중국 종속화가 심해지고, 중국 노동력의 대거 유입으로 대만 청년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였다. 그럼직한 명분이다.제도적 대안 강구도 솔깃한 구석이 있었다. 무엇보다 양안 간 협의를 감독하는 상설 기구의 마련이 눈에 띈다. 양안 간 주요 합의는 행정부 단독으로 처리해서는

이병한 동아시아 연구자

2014.05.12 08:21:54

미국은 왜 자기 꼭두각시를 죽였나?

후에 : 위대한 유산후에(Hue)에 다녀왔다. 응우옌 왕조의 옛 수도이다. 아주 오래된 일도 아니다. 1802년 개국이니, 불과 200년 전이다. 야심만만한 왕조였다. 수백 년에 걸친 남진(南進)을 마침내 완수했다. 오늘날 베트남의 꼴을 비로소 갖추게 된 것이다.건국 이념은 드높았다. 신유학 국가의 정수를 표방했다. 흐엉강(香江)을 끼고 들어선 웅장한 자금성은 '대남제국(大南帝國)'의 위용을 자랑했다. 또 하나의, 그리고 최신의 중화제국이었다.그러나 때가 맞지 않았다. 천하가 소란했다. 프랑스군이 다낭 포격으로 숨통을 쥐어온 것은

이병한 동아시아 연구자

2014.04.21 07:48:40

샌델에 푹 빠진 동아시아, 진짜 이유는?

정의와 공정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이창신 옮김, 김영사 펴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다. 당시에는 시큰둥했었다. 하버드 대학이라는 브랜드, 대형 출판사의 마케팅이 한 몫 했을 것이다. 유식자라면 이명박 시대의 도덕적 결핍을 드러낸 문화 현상이라고 그럴듯하게 말을 보탰을 수도 있다. 상투적이지만, 영판 틀렸다고 하기도 힘들다.그런데 일국적 현상에 그치지 않았다. 솔깃해진 것은 도쿄에서 일본어로 번역된 정의를 마주치면서였다. 베스트셀러였고, 마이클 샌델의 책이 여럿 소개되어 있었다. 간단치 않구나 여긴 것은 베이징에서

이병한 동아시아 연구자

2014.03.31 07:57:12

민주주의 원조는 '동방'이다

서구 민주봄이다. '아랍의 봄'이 3년차를 맞는다.2011년 중동 혁명이 서구적인 '민주화'가 아니었음은 나날이 확연해지고 있다. 1989년의 동구 혁명에 빗대었던 독법은 그릇된 것이었다. 견주자면 차라리 1979년이 어울린다. 호메이니의 이슬람 혁명과 동격에 둘 수는 없겠다. 그럼에도 '서구화'와는 상이한 경로와 궤적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일맥은 상통한다. 이슬람 사회는 '민주화' 이전보다 한층 더 '서구화'에서 이탈하는 방향으로 내달릴 것이다. '비서구적 민주화'라고도 하겠다. 1989년 동구 혁명과는 질적으로 다르다.동구의 민주

이병한 동아시아 연구자

2014.03.10 09:44:22

中·北·베트남, 동방 사회주의 3국은 망하지 않는다

동구(東歐)와 동방(東方)지난 2월 3일, 호치민 영묘를 찾았다. 각별한 날이었다. 베트남 공산당이 창당한 날이다. 1930년, 홍콩에서였다. 올해로 84년째를 맞는다. 당시 호치민은 망명객 신세를 면치 못했다. 창립 모임도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미미한 출발이었지만, 끝은 창대했다. 북베트남을 세우고, 남북을 통일했으며, 21세기 하고도 14년이 지난 지금도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호치민 당신조차 확신치 못했을 것이다. 소련의 존속 기간은 불과 70여 년에 그쳤다. 코민테른의 일개 요원이 세운 당과 국가가 사회주의 모국보다 오래 지

이병한 동아시아 연구자

2014.02.24 08:55:36

대청제국의 부활, 한반도의 운명은?

남북과 양안갑오년, 통일론이 분출한다. 남북만은 아니다. 양안도 그러하다. 대륙과 대만(타이완) 사이 뼈를 담은 말이 오고 갔다. 시진핑은 이렇게 말했다."양안의 오래된 정치적 분열은 점진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 문제를 결코 다음 세대까지 남겨줄 수도 없다." 집권 10년의 청사진을 담은 중국 공산당 3중전회에서의 발언이었다. 양안 문제 해결의 긴박성을 촉구하며, 과거의 사고방식에 얽매이지 말라는 지시도 내렸다. 각별하다.마잉주도 간접적으로 화답했다. 화어권 최고의 권위지인 아주주간(亞洲週刊) 신년 특집 인터뷰에 응했다.

이병한 동아시아 연구자

2014.02.03 10:15:54

동학은 '농민 전쟁' 아닌 '유학 혁명'이다!

좌(Left)와 우(Right)새해 벽두부터 역사 논쟁이 뜨겁다. 교학사 교과서가 불을 지폈고, 뉴욕타임스의 사설은 기름을 얹었다. 퇴행적인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하지만 미진하다는 느낌을 떨치기 힘들다. 새 교과서가 엉터리라 해서 기존의 교과서가 안고 있는 허물을 덮지는 못한다. 양쪽이 다투는 역사 인식의 기저, 좌·우라는 잣대부터 미덥지 못하다.우파를 개발파라고 한다면, 좌파는 개혁파라 할 수 있다. 전자는 경제적 근대화(자본주의)를 추앙하고, 후자는 정치적 근대화(민주주의)를 옹호한다. 개발파가 시장 만능주

이병한 동아시아 연구자

2014.01.20 08:22:41

갑오년, 한반도가 또 동아시아의 화근이 되면…

계사년, 한반도는 안녕하지 못했다. 동아시아도 태평과 성세를 누리지 못했다. 위아래로, 안팎으로 수상한 시절임을 부정하기 힘들다. 그러나 과장 또한 사릴 것이다. 한말에 빗대어 망국을 우려하는 엄살과 엄포는 가려야 하겠다. 우국(憂國)이 지나치면, 시국(時局)을 놓친

이병한 동아시아 연구자

2013.12.30 11:45:00

푸틴의 '유라시아', 독재자의 망상이 아니다!

지난 11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블라디미르 푸틴이 방한했다. 한국 방문 직전에는 베트남도 들렸다. 베트남에서는 특유의 기고문 정치를 선보였다. 최대 일간지 <인민일보>에 '유라시아 연합'을 강조하는 글을 실었던 것이다. 한국에서도 유라시아

이병한 동아시아 연구자

2013.12.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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