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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50% 추가 관세"에 中 "끝까지 싸울 것" 무역전쟁 격화
미 증시 장중 극심 변동·일 증시 "우선 협상" 기대에 6%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대미 보복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추가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중국은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재보복을 천명하며 무역 전쟁이 심화했다. 폭락한 미국 증시는 7일 관세 관련 허위 정보로 극심한 변동을 겪었고 8일 아시아 일부 시장은 협상 기대감에 소폭 반등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김효진 기자
2025.04.09 06:28:11
트럼프, 푸틴·김정은 부러웠나…본인 생일에 맞춰 군사 퍼레이드 계획
1기 정부 때 실패한 군사 퍼레이드, 이번에는? 육군 "개최 여부 아직 이르지만 국가 차원 행사로 만들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본인의 79번째 생일에 맞춰 군사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018년 첫 임기 때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열병식을 이번에는 성사시키려 한다는 관측이다. 7일(이하 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트럼프 정부는 6월 14일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이재호 기자
2025.04.08 18:27:43
'관세 불통'에 美 경제위기 우려 커지지만…트럼프는 골프 삼매경?
주가 하락, 물가 상승 우려에 수도 워싱턴 D.C 포함 미 전역 트럼프 반대 시위 …머스크마저 "유럽과 상호관세 없어야"
전 세계를 상대로 한 미국의 관세 부과 방침으로 인해 미국 주가가 하락하고 물가 상승 및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문제 해결을 위해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결정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6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면적인 관세 부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
2025.04.07 17:28:19
'트럼프 관세' 전방위적 역풍에도…트럼프 "버텨라"
미 증시 6.6조달러 증발에 국채금리 하락…경제계·시민사회·국제사회 한목소리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세계 10% 기본관세'가 결국 현지시간 5일 0시 1분(한국시간 지난 5일 오후 1시 1분) 발효됐다. 그러나 정식 발효 이전부터 미 증시가 급락하고 국채 금리가 떨어지는 등 경제적 부작용이 나타났고, 미 연준 의장에서부터 전직 대통령, 시민단체 등이 일제히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의 무역전쟁 상대방인 중국은 물론 유
곽재훈 기자
2025.04.06 22:45:55
뉴욕타임스 "尹 결코 이길 수 없는 싸움…한국 민주주의 강한 회복력"
외신 "韓 구조적 취약성도 드러나…정치적 양극화 여전히 깊어" 우려
주요 외신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두고 위기를 맞은 한국 민주주의가 깊은 분열과 권위주의적 도전을 이겨내며 성숙함과 회복력을 입증했다고 입을 모았다. 동시에 정치적 양극화와 탄핵 부정 등으로 당분간 긴장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각) 분석기사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한국 민주주
박상혁 기자
2025.04.06 18:44:33
휴전협상 중인데…러시아, 키이우에 또 공습
4일 그리비리흐 폭격 땐 최소 18명 사망…휴전 성사 난망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휴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폭격을 지속했다. <로이터> 통신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 당국을 인용해 러시아가 수도 키이우에 밤새 공습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수도에서 폭격이 이뤄졌다"며 "방공망이 작동하고 있으니 대피소에 머무르라"는 글을 텔레그
연합뉴스
2025.04.06 15:33:37
미얀마 지진 사망자 3500명 육박…"건물 5200여채 피해"
유엔, 국제사회에 지원 촉구 "비로 구조활동 어렵고 이재민 고통 커져"
지난달 28일 발생한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수가 약 3500명으로 늘었다. 6일 <로이터>와 <신화> 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이날 국영 매체를 통해 사망자 수가 3471명, 부상자가 4671명이라고 밝혔다. 실종자는 214명으로 집계됐다.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이번 지진으로 건물 5223채, 학
2025.04.06 15:31:00
이스라엘군, 가자 남부 '모라그 축'에 결국 지상군 투입
무력으로 가자지구 3분할 시도…네타냐후 "제2의 필라델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제2의 필라델피 회랑'으로 불리는 모라그 회랑에 지상군을 투입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 성명에 따르면 가자지구 남부 라파와 칸유니스 사이에 있는 모라그 회랑에 36사단 병력이 배치됐다. 이스라엘군은 "이곳에서 군이 작전을 수행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36사단은 인근 라파에 남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
2025.04.06 15:27:58
수용소 여성을 성노예로 만든 나치 친위대 '위안소'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12]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40
수용소와 인권은 서로 어긋나는 개념이다. 아우슈비츠 수감자가 친위대 경비대원에게 '인권'을 따진다면 돌아오는 것이 말이 아닌 주먹이면 그나마 다행이다. 현장 사살은 너무 흔하게 벌어졌다. 죽음을 각오하지 않은 바에야 "왜 사람 취급을 하지 않느냐?"고 묻는 상황은 생각하기 어려웠다. 인권은 땅바닥에 내팽겨지고 수감자가 한 인간으로서 지닌 목숨의 무게는 휴지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4.05 20:58:43
외신 "윤 파면, 한국 '속수무책' 해소…극우 표층화·표현의 자유 훼손은 과제"
"판결 30분 뒤, 이미 사람들 관심은 차기 대선으로"
외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한국이 직면한 국내외 문제 해소를 불가능하게 한 정치적 위기 해소로 봤다. 계엄으로 인한 극우의 표층화가 곧바로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하지만 곧 치러질 대선으로 보수층 관심사가 빠르게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법원 습격 등 폭력 행위 분출로 충격을 받은 국민들이 정치적 의사 표현을 꺼리며 표현의 자
2025.04.04 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