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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쓰레기들'이라며 분개했지만…백악관에서는 '전쟁 종료' 줄다리기
<로이터> "작전 끝내라는 참모와 계속해야 한다는 세력 간 다른 조언 이어져"
미국이 토마호크 미사일을 비롯해 이란 공격 2주 만에 핵심 무기를 지나치게 소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무제한의 탄약을 가지고 있다면서 오늘 무슨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라고 위협했다. 하지만 백악관 내에서는 전쟁 종료 사안을 두고 줄다리기가 벌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출구전략을 둘러싼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호 기자
2026.03.13 19:38:21
트럼프 "오늘, '정신 나간 쓰레기들'에게 무슨 일이 나는지 지켜보라"
트루스소셜 통해 '난폭한 입담' 자랑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정신 나간 쓰레기들(deranged scumbags)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라"며 이란을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테러리스트 정권인 이란을 군사적, 경제적, 그리고 다른 모든 방면에서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세열 기자
2026.03.13 17:58:42
전쟁에 집착하는 미국, 과학에 매달리는 중국…'결정적 10년'이 운명 가를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압도적인 중국 전략 속 한국은 무엇을 해야 하나
중국은 2035년 중국 과학강국 확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그에 따라 21세기 첨단 과학인 양자과학기술, 생명과학, 물질과학, 우주과학 등 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것은 한국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늘과 심해, 원전과 반도체까지…중국 과학기술의 '전면 확장'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의 과학기술 성과는 단일 분야의 진전이
김현주 원광대 한중정치외교연구소 소장
2026.03.13 13:58:19
관세 높여도 인플레 억제하는 핵심은 '저유가'였는데…스스로 무덤 판 트럼프
[현안진단] 국제 영향 고려 않는 '미국 우선주의 전략' 절정…한국 전략적 자율성 모색해야 할 때
이란 전쟁의 경과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을 전격 공습하여 핵과 미사일 등 군사 관련 시설을 파괴하고, 이란 최고지도자인 하메네이와 상당수의 지도부를 제거했다. 압도적인 군사력 차이로 인해 이란의 방공망과 공군력은 조기 제압되었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거의 저항이 없는 상태에서 이란 상공을 장악하고 군사작전을 수행했다. 이란은 주로
평화재단
2026.03.13 11:40:20
'이란공습' 참여 美공중급유기, 이라크 서부에서 추락
미국의 이라크 공습 작전에 참여했던 미군 공중급유기가 12일(현지시간) 이라크 서부에서 추락했다고 미국 CBS 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보잉 KC-135 공중급유기가 추락한 지역에서는 수습 작업이 진행 중이다. 승무원들의 상태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공중급유기는 이라크-요르단 국경에 위치한 투라이빌 인근에 추락했다고 이라크 정보 소식통
2026.03.13 08:43:17
'사망설' 돌던 이란 새 최고지도자 첫 성명 발표…"호르무즈 봉쇄 계속" 항전 강조
하메네이 사망 당시 현장에 있었던 듯 "그분의 시신을 볼 수 있는 영광 누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나흘만에 처음으로 공개 메시지를 통해 본격 지도자 행보에 돌입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적들을 압박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봉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첫 TV 연설에서 국가의 단결을 강조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지렛대는 반드시 계속 사용해야
2026.03.13 05:03:26
이란, IEA 전략비축유 방출 '코웃음'…유가 사흘 만에 다시 100달러 넘어서
호르무즈 넘어 페르시아만 안쪽 이라크항 유조선까지 공격…트럼프, 석유사들에 운항 촉구 '우격다짐'
원유 공급 불안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유조선 및 석유 시설 공격을 확대하며 "배럴당 200달러" 유가를 위협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사상 최대 규모 전략비축유 방출을 결정했지만 국제유가는 사흘 만에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12일(이하 현지시간) 이라크 국영 <INA>, <AP> 통신을 보면 이라크 항
김효진 기자
2026.03.12 21:10:42
"미, 오래된 좌표 정보로 이란 초등학교 오폭"…트럼프 "잘 모르겠다"며 회피
NYT "DIA가 중부사령부에 오래된 자료 제공"…WP "해당 학교, 미군 공격 목표 목록에 존재"
진행 중인 예비조사에서 미군이 오래된 좌표 정보를 사용해 이란 초등학교를 오폭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 공습으로 최소 175명이 숨졌다. 대부분 어린이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 당국자들과 예비조사 결과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군사 조사에서 지난달 28일 이란 미나브 지역 샤자라 타
2026.03.12 20:08:59
트럼프, 이란과 전쟁 "이겼다"면서도 4주 내 전쟁 끝나냐는 질문에는 '침묵'
미 정보당국, 이란 붕괴 가능성 낮다고 판단…쿠르드, 美에 장갑차·무기제공 요청했지만 미국이 거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전쟁에서 미국이 이겼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4주 안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는 당분간 이란 현 정부의 붕괴 위험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이하 현지시간) 켄터키주에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 앞에서 진행한 연설을 통해 "(이란에서) 우리
2026.03.12 13:33:58
누구를 위한 전기인가? 인도네시아 '녹색' 산업단지와 댐 건설의 그림자
[초록發光] 토지 수탈, 생태계파괴, 공동체 해체 동반하는 녹색 채굴주의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에서는 지금 '녹색'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로 추진되는 칼리만탄산업단지(Kalimantan Industrial Park Indonesia, KIPI)다. 전기차 배터리, 알루미늄, 석유화학 산업을 중심으로 한 이 거대한 산업 클러스터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내세우는 '녹색 산업 전환' 전략
유예지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연구원
2026.03.12 13:3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