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1일 19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우크라, 내부분열까지? 젤렌스키, 총사령관 해임 가능성
NYT "양측 간 해묵은 갈등 폭발"…CNN "수일 내 잘루즈니 사령관 해임 발표할 것"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갈등으로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잘루즈니 사령관이 자리를 옮기라는 제안을 받았다는 등 구체적 정황도 나타나고 있어 실제 해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1월 31일(이하 현지
이재호 기자
2024.02.01 16:00:25
히잡에 수술복까지…이스라엘군, 무슬림·의료진 위장해 서안 병원 침투 '파문'
15분 만에 환자 포함 무장 조직원 3명 사살에 국제법 위반 지적…바이든은 요르단 미군 기지 공격 대응 방안 "결정"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한 병원에 의료진 등으로 위장해 잠입 뒤 치료 중인 환자를 포함한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원들을 사살해 파문이 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친이란 무장 세력 공격으로 미군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외신은 바이든 대통령 앞에 사실상 좋은 선택지가 남아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30일(이하 현지시
김효진 기자
2024.01.31 19:01:35
요르단 기지 미군 사망은 '아군 드론' 오인 탓?…백악관 "이란과 전쟁 원치 않아"
하마스 연계 의혹 탓 기부금 끊긴 UNRWA "2월 말 운영 중단될 수도"…가자 구호 적신호
미군 3명이 사망한 친이란 무장 조직의 요르단 내 미군기지 공격을 막지 못한 것은 적의 무인기(드론)을 아군 무인기로 착각해서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바이든 정부의 보복 수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백악관은 이란과 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각) 복수의 미 언론은 미 당국자 등을 인용해 전날 요르단 북동부 미군
2024.01.30 20:31:28
중동 전쟁 확산? 친이란 세력 공격에 미군 3명 사망…바이든 보복 시사
공화당선 이란 내부 타격 주장까지…이란 "우리와 관련 없다" 선 그어
28일(이하 현지시각) 친이란 무장 세력의 요르단 내 미군 기지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하며 중동에 또다시 확전 위기감이 치솟았다. 석달 이상 이어진 관련 공격에 확전 방지를 위해 제한적 대응만을 해 온 미국이 미군 첫 사망에 대응 수위를 높여 이란과의 직접 대결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28일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 "시리아 국경 근처 요
2024.01.29 18:57:55
이스라엘의 자승자박? NYT "하마스 무기, 상당수 가자지구 공격한 불발 미사일"
가자지구 공격한 무기로 이스라엘군 공격 받아…"이스라엘 공습, 하마스에 공짜 선물 될 수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하마스가 사용하는 무기의 상당 부분은 이스라엘로부터 전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자지구를 향한 이스라엘의 공습이 하마스에게 재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전달해주고 있는 셈이다. 28일(이하 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런던 발 기사를 통해 "이스라엘 군과 정보 당국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
2024.01.29 18:04:16
'악마 의사'가 힘쓸 틈없이 무너진 관동군, '최후 마루타' 40명 독가스에 죽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56] 생체 실험과 세균 전쟁 ⑤
1945년 3월, 도쿄 육군군의학교에 있던 이시이 시로(石井四郎, 1892-1959)는 이례적으로 육군 참모본부 회의에 참석하라는 전갈을 받았다. 참모회의에서는 독성이 강해 치사율이 높은 페스트 균을 주무기로 한 세균전이 논의했다. 그 바로 뒤 이시이는 중장 승진과 더불어 다시 731부대장으로 복귀했다. 1942년 8월1일 1군 군의부장으로 떠났다가 도쿄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1.27 15:11:38
<가디언> "두 국가 해법에 대한 바이든 입장은 '립서비스'에 불과해"
미국 역할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나오는 가운데 CIA 국장, 인질 석방 및 교전 중단 위해 유럽행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하마스에 붙잡힌 이스라엘 인질 석방 및 교전 중단 협상을 위해 유럽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지지해 온 미국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2024.01.26 20:02:17
중국, 대만 선거 이후 무력 사용 선동 자제시키는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대만선거 보도와 중국의 프로파간다 전략
지난 1월 13일(이하 현지시각) 대만은 총통선거에서 라이칭더(賴淸德)후보를 총통으로 선출하면서 민주진보당(이하 민진당)의 3연임을 지지했다. 민진당은 대만의 독립을 주장하여 중국 정부로부터 비난을 받고있는 반면, 중국국민당(이하 국민당)은 중국 본토와의 통일을 지지하는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중국 정부와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이유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4.01.26 15:58:35
덴마크 정부 "한국 해외입양, 조직적 불법 행위였다"
"입양기관간 거액의 돈이 오가는 인센티브 구조"…덴마크 사회부 보고서 발표
덴마크 정부가 과거 한국 아동의 해외입양 과정에서 "조직적인 불법행위"가 있었다고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덴마크 사회부(ministry of social affairs)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129쪽 분량의 보고서는 1970년대와 80년대에 한국에서 덴마크로의 아동 입양이 "조직적인 불법 행위로 특징지어졌다"면서 이런 불법행위들
전홍기혜 기자
2024.01.26 08:59:32
가자 UN 대피소 포격에 수십 명 사상…미국 "이스라엘, 민간인 보호 해야"
이스라엘 부인했지만 병원 부지에도 대피령 내려지고 인근서 격전…구호단체들 규탄
이스라엘이 대규모 지상 작전을 벌이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유엔 대피소에 전차(탱크) 포탄이 날아들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미국도 드물게 해당 공격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내놨다. 24일(이하 현지시각)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 토마스 화이트 가자지구 국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날 오후 가자지구 남부 칸유
2024.01.25 2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