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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코앞인데 바이든 왜이러나…트럼프 지지자 "쓰레기"로 지칭하는 듯한 실언
백악관, "라틴계 악마화 비판한 것" 해명했지만…트럼프, 쓰레기 수거차까지 준비해 맹공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 연설자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를 "쓰레기 섬"으로 비하한 발언으로 비판 받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를 "쓰레기"로 지칭하는 듯한 실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 선거를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을 강조하던 민주당 대선 후보 해리스 부통령은 진화에 진땀을 뺐다. <
김효진 기자
2024.10.31 20:00:58
해리스 vs. 트럼프, '정치 불신'이 불러온 '역대급 박빙 선거'
[청년 정치인, 미국 대선 현장에 가다] "美 민주당, 트럼프 욕하는 거 빼곤 뭘 했나"
대선을 앞두고 찾은 미국에서 만나는 모든 이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 '(현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어떻게 평가합니까?' 공화당을 지지하거나 민주당을 싫어한다면 '정치인 트럼프를 존경한다'거나 '트럼프의 정치를 지지한다'는 말을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런 대답을 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기이한 현상이다. 거리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신정현 모두를위한정치연구소 온 소장
2024.10.31 09:58:54
무자비한 이스라엘…가자 북부 150명 몰린 주택, 새벽 폭격으로 93명 사망
미 "끔찍한 사건" 이스라엘에 해명 요구…헤즈볼라, 새 지도자로 '2인자' 나임 카셈 임명
150명이 몰려 있던 가자지구 북부 주거용 다층 건물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으로 어린이 20여명 포함 93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미국이 무기 지원 중단을 압박하며 이스라엘에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늘리라는 서한을 보낸지 2주 이상이 지났지만 구호품 반입 규모는 지난달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는 비어 있던
2024.10.30 19:59:17
윤석열, 러-우 전쟁에 연일 전의 불태우는데…정작 당사국은 협상?
FT "우크라이나-러시아, 에너지 시설 타격 중단 위한 예비회담, 긴장 완화 전조"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군의 러시아 진입에 대해 연일 "좌시하지 않겠다"며 긴장을 높이는 가운데, 정작 전쟁 당사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에너지 시설 타격 중단을 위한 예비회담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9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각자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타격
이재호 기자
2024.10.30 14:59:11
대선 앞두고 투표함 잇단 화재…부정 투표 주장한 트럼프 '음모론'에 빌미?
바이든 집권 중 물가 상승으로 트럼프 지지 높아져…미 언론 "트럼프 관세·이민 공약 이행 땐 물가 더 올라"
대선을 약 일주일 앞둔 미국에서 잇단 투표함 화재가 발생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장해 온 선거 음모론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부 미국인들이 현 정부 아래 물가 상승에 불만을 표시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표명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및 이민 제한 공약이 실현될 경우 물가 상승이 불가피
2024.10.29 19:57:51
러 "북과 협력, 국제법 위반 아냐…서방은 이미 우크라에 용병 보냈다"
미 국방부 "북한, 러시아에 훈련 위해 1만 명 병력 파견…전투 투입되거나 지원 병력 활용 우려 커져"
러시아에 진입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와 접경지역인 쿠르스크로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러시아 측은 북러 간 협력은 조약에 따라 국제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용병들이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8일(이하 현지시각)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쿠웨이트 외무장관과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
2024.10.29 12:58:49
'해리스 vs. 트럼프' 승부, 뉴욕 시민들에게 물었더니…
[청년 정치인, 미국 대선 현장에 가다] 해리스는 '첫 여성 대통령'이 될 수 있나
뉴욕의 뉴왁공항에 도착하고 심사대로 급히 갔다. 심사대에 서자 여기가 미국인 걸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다. 길게 늘어선 대기자들의 외모와 옷차림 그리고 무표정한 모습으로 한시간쯤은 넉넉히 기다리겠다는 느긋한 태도만 봐도 여기는 뉴욕이었다. 2024년 대선을 열흘 남짓 앞둔 23일(현지시간), 뉴욕은 선거의 에너지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대한민국에서는 이
2024.10.29 05:02:11
트럼프 쪽 "푸에르토리코 쓰레기섬"에 라틴계 분노…대선 막판 변수는 '성차별'?
트럼프 캠프 "캠프 견해 아냐" 진땀…지지율 성별 차 뚜렷·"선거 막판 숨겨진 성차별주의 만연"
미국 대선을 9일 앞두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행사 중 라틴계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이 불거져 인기 가수를 포함해 라틴계의 분노를 샀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격차가 좁혀지는 가운데 대선 막바지에 여성 후보에 대한 성차별적 인식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2024.10.28 20:00:23
일본 정권교체? 자민·공명당 과반 확보 실패…이시바, 최단명 총리 역사 쓰나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로 12년 만에 중의원 과반 의석 잃어…단독 과반 정당은 없어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자유민주당(이하 자민당)과 연정 파트너인 공명당이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신임 총리가 취임 한 달 만에 교체되는 기록을 쓰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8일 일본 <교도통신>은 27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과 공명당이 전체 465석 중 215석을 얻어 과반의석 확보
2024.10.28 09:00:01
'미국 일변도' 윤석열 정부, 외교에서 '이것'을 주목해야 한다
[독점과 쏠림이냐, 포용과 분권이냐] 미‧중 전략 경쟁과 한국의 외교안보
국제정치는 힘과 이익, 명분의 세계이다. 각국 지도부는 다양한 이익들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며 명분과 힘을 활용한다. 이런 맥락에서 1970년대 초 닉슨행정부는 주적인 소련을 이이제이 전술로 견제한다는 세계전략적 이익을 위해 공산국가인 중국과 관계를 정상화하고 연대했다. 그러나 소련이 해체되자 중국은 1996년 러시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미국의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2024.10.27 21: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