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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분노 쏟아내는 바이든, 이스라엘 무기 지원은 계속
백악관 "정책 변화 없어"…표심 의식해 비난 수위만 높이는 듯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단체 활동가 사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분노"를 표현하며 비난 수위를 높였지만 무기 지원 제한 등 실질적 조치는 취하지 않으며 대선 경선에서 확산 중인 가자지구 정책 항의 표심을 의식한 수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이하 현지시간)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 창립자이자 유명 요리사인 호세 안드레
김효진 기자
2024.04.04 19:59:49
이스라엘은 이란 영사관 폭격 괜찮다? 안보리, 규탄 입장 합의 실패
러 "이스라엘 비판 언론성명 미·영이 꺼려"…강대국 갈등으로 역할 못하는 안보리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이란 영사관이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은 걸로 알려지면서 유엔 사무총장도 이에 대해 규탄했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는 일치된 입장을 내지 못했다. 강대국 간 대립 속에 어떠한 합의도 이뤄내기 힘든 안보리의 현 상황이 또 다시 입증된 셈이다. 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미국, 영국, 프랑스는
이재호 기자
2024.04.04 11:58:55
미·영, 구호 활동가 살해에 "분노"…궁지 몰린 네타냐후
바이든 "이스라엘, 구호 활동가·민간인 충분히 보호 안 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구호 식량을 전달 중이던 구호단체 활동가 7명이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숨진 것을 두고 국제적 비난이 쏟아지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또다시 궁지에 몰렸다. 2일(이하 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안타깝게도 어제 가자지구에서 우리 군이 의도치 않게 비전투원에게 해를 입힌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전쟁 중엔 이런 일이 일어난다"며
2024.04.03 20:01:35
대만,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7명 사망 700여 명 부상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 "구조 최우선, 주의깊게 확인하고 신속하게 구조해야"
대만에서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700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이하 현지시각) 대만 매체 <연합보>는 이날 오전 7시 58분 동부 도시 화롄(花蓮) 현에서 남동쪽으로 25km 떨어진 곳에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지 깊이는 15.5km로 나타났으며 해당 지역 인구는 약 3
2024.04.03 19:00:12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 폭격 7명 사망, 확전 높아져…"이스라엘에 보복"
가자지구서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해상 식량 전달 구호단체 직원 7명 숨지면서 파장 커질 듯
시리아 수도에서 이란 영사관이 폭격 당해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천명하며 가자지구 전쟁 확전 위기가 고조됐다. 가자지구 주민들이 재앙적 기아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상 경로로 구호 식량을 운반해 온 호주, 미국 등 출신 구호단체 직원들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공격으로 사망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란 관영 <IRNA> 통신은 이란 혁명수비대
2024.04.02 19:57:57
미, 우크라 지원 재개? 하원의장 "트럼프도 우크라 대출 언급"
공화당 강경파, 또 하원의장 해임 결의안 발의…민주당에서 공화당 의장 구하자는 의견도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을 둘러싸고 공화당 내 강경파 하원의원이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에 대해 해임 결의안을 발의한 가운데, 존슨 의장은 예산안 통과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3월 31일(이하 현지시각) 폭스뉴스의 <트레디 가우디의 일요일밤>에 출연한 존슨 의장은 하원이 다시 회기에 들어갈 때 안보 패키지 예산을 통과시키기
2024.04.01 17:59:13
이스라엘, 개전 후 처음으로 대규모 시위…"네타냐후 퇴진, 조기 총선"
전쟁 이전 출국한 네타냐후 아들 문제도 거론…네타냐후 "선거 다시하면 이스라엘 마비" 거부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6개월에 접어드는 가운데, 개전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수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이들은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석방 및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퇴진, 조기 총선 실시 등을 요구했다. 31일(이하 현지시각) <AP> 통신은 "
2024.04.01 15:59:38
일본 언론 "한국 총선, 여당 승리하더라도 윤 대통령 타격 적지 않을 것"
"야당 단독 과반이면 손 발 묶을 것…여당 선전해도 한동훈 위원장이 '구세주', 차기 지도자로 각광"
열흘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야당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하면 물론이고, 설사 선전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해지는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일본 언론의 전망이 나왔다. 31일 일본 경제주간지 <도요게이자이>는 온라인 판 기사를 통해 "총선에서 여당이 패배하면 물론이고 설령 선전한다고 해도 윤
2024.03.31 16:19:31
공습하다 붙잡힌 미 폭격기 승무원들은 생체해부 당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65] 생체실험과 세균전쟁 ⑭
미국 포로가 731부대의 생체실험으로 죽음을 맞이했는가는 논란거리다. 일본이 저질렀던 생체실험의 희생자들 가운데 조선 독립운동가와 러시아인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중국인이었다. 731부대는 만주 선양(瀋陽, 奉天)의 연합군 포로수용소에 갇힌 2000명가량의 포로 가운데 일부에게 '세균무기에 백인 특유의 면역이 있는가'를 알아보는 생체실험을 했다(연재 62 참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3.30 11:10:34
폭격·기아에 '속옷 영상' 성적 모욕까지…여성에 더욱 가혹한 가자전쟁
UN 보고서 "하마스 이스라엘 습격 당시 여성 강간 뒤 살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이 여성 주민 것으로 추정되는 속옷을 이용해 성적인 모욕을 유발하는 영상을 촬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유엔(UN) 보고서에서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 습격 당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 제시됐고 가자지구에선 이스라엘 공격 및 봉쇄로 임산부의 출
2024.03.29 19:5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