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1일 22시 0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트럼프, 뉴햄프셔 경선 승리…헤일리, 사퇴 압력에도 "끝 아니다"
트럼프 "돈 낭비"라며 사퇴 압박…바이든도 뉴햄프셔 비공식 경선서 승리, 재대결 '성큼'
2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두 번째 경선인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첫 맞대결에서 패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사퇴 압력에도 불구하고 경선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같은 날 치러진 민주당 비공식 경선에선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손쉽게 승리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재대결이 가까워
김효진 기자
2024.01.24 19:59:38
"바이든은 학살자"…이스라엘 제어 못하자 유세장서 비난 이어져
해리스 부통령과 첫 공동유세…임신중지권 강조하며 젊은 층 표심 잡기 나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의 첫 공동 유세 자리에서 이스라엘을 제어하지 못하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비판 시위가 일어났다. 미국은 양측 간 휴전을 요구하고 있지만 두 국가 해법을 거부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강경한 태도를 누그러뜨리지 못하고 있다. 2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ABC는 이날 버지니아 주에서 열린 유세에서 바이든 대통령
이재호 기자
2024.01.24 11:59:00
EU '2국가 해법' 촉구에 이스라엘 엉뚱 제안 "가자 앞바다 인공섬"
외신 "이스라엘, 하마스에 인질 전원 석방 조건 2달 휴전 제안"…인질 가족 영향력 반영된 듯
유럽연합(EU) 외교장관들이 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지지를 촉구했지만 이스라엘 쪽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앞바다에 인공섬을 건설하자는 엉뚱한 안을 내놓으며 EU 국가들과 이견만 키웠다. 가자지구에 여전히 130명 이상의 인질이 남아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쪽이 2달 간 휴전을 포함한 새 협상안을 제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2일(이하 현지시각)
2024.01.23 19:14:18
'침묵하던 다수 나섰다'…독일서 극우 정당 반대 1백만 시위
'AfD 정치인 이민자 추방 모의 참여' 보도 뒤 시위 이어져…독 정치권, 집회는 적극 지지·해산 요구엔 '신중'
지지율 2위에 올라서며 인기가 치솟던 독일 극우 정당이 해산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에 부딪혔다. 소속 정치인들이 이민자 추방 모의에 연계됐다는 이유다. 주말 독일 전역에서 100만 명 이상이 극우 반대 시위에 참여했고 일부 지역에선 참석자가 너무 많아 시위가 조기 종료되기까지 했다. 이번 시위를 계기로 극우의 득세에 위기감을 느낀 '침묵하던 다수'가 목소
2024.01.22 19:58:03
유럽연합, 두 국가 해법 거부하며 폭주하는 네타냐후에 제재 검토
FT "이스라엘 최대 무역 상대 EU, 네타냐후 총리에 분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과 공존하는 이른바 '두 국가 해법'을 거부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자 유럽연합(EU)은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는 22일 개최 예정인 EU 외교장관 회의를 앞두고 회원 국가들에게 회람된 문서에서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2024.01.22 18:11:12
트럼프 '대세론' 굳히나? 디샌티스, 트럼프 지지하며 후보 사퇴
트럼프·헤일리 양자 대결로 좁혀진 공화당 경선…뉴햄프셔 주 지지율 트럼프 50% vs 헤일리 39%
미국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뉴햄프셔 주 경선을 이틀 앞두고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발표하며 예비 후보에서 사퇴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디샌티스 주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예전트위터)의 본인 계정에 게재한 비디오를 통해 경선 참여 중단을 밝혔다고 전했다
2024.01.22 10:01:08
시리아·이라크 등 중동 곳곳 폭격음…역내 긴장 고조
이스라엘 다마스쿠스 폭격…이라크선 미국 쪽 부상자 발생
가자지구 전쟁이 역내로 확전하리라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시리아 영토를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장교 등이 숨졌다. 이라크에선 미군 기지를 겨냥한 공격으로 부상자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각) 이란 관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 정권이 이날 오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택가를 폭격해
2024.01.21 16:50:17
이스라엘서 네타냐후 퇴진 시위 재부상…전시내각엔 균열음
전시내각 각료 총선 실시 요구도…전쟁 길어지며 전후 구상·인질 구출 방안 등 분열 노출
가자지구 전쟁이 길어지며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다시 부상했다. 전시내각 내부에서도 총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네타냐후 정권을 둘러싼 균열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0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수천 명이 모여 네타냐후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집회를 벌였다고
2024.01.21 15:30:29
"하루 5명 해부했다"…독립군 '마루타'로 죽이고, '벼룩 폭탄' 만든 악마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55] 생체 실험과 세균 전쟁 ④
지난 2001년 9·11 테러 뒤 한동안 미국인들에게 두려움을 안겨주었던 또 다른 테러가 있었다. 독자 분들이 기억하시듯, 그 테러의 이름은 '탄저균 테러'였다. 2001년 10월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톰 대슐 의원, 대중지 <선>(Sun) 사진부장, NBC 방송사 앵커를 비롯한 몇몇 언론사에 백색 가루가 담긴 우편물이 배달됐다. 백색 가루엔 치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1.20 16:06:26
국경 문제? 가자전쟁 여파? '맞공습' 이란·파키스탄 속내는?
이란, 국내에 안보 역량 증명·파키스탄은 인도 견제 맞대응 필요…바이든, 예맨 공습 효과 있냐는 질문에 "아니다"
이번 주 비공식 핵보유국인 파키스탄과 핵무기 보유 의심을 받고 있는 이란이 서로의 영토에 대한 공습을 주고 받으며 확전 우려와 함께 양국의 속내 및 가자지구 전쟁과의 연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가자전쟁과 연계돼 레바논, 예멘을 포함해 이미 중동 전역에서 확전 위기감이 커져 있는 상황이다. 미국 정부는 이번 충돌이 가자전쟁과 연관돼 있다는 의견을 차단하려
2024.01.19 20: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