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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했다더니…네타냐후, 돌연 휴전 승인 미뤄
네타냐후, '하마스 어깃장' 주장하지만 속내는 극우 설득 위한 시간 벌기?…합의 뒤에도 가자 공습 지속돼 하루 81명 사망
어렵게 성사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가자지구 휴전 합의가 이스라엘이 내각 승인을 미루며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19일(이하 현지시간)로 예정됐던 휴전 발효가 하루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극우 반대로 연정이 무너질 수 있는 상황에서 베나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시간을 벌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미국은
김효진 기자
2025.01.17 19:10:32
영토 야욕 드러내며 유럽과 갈등 벌이는 트럼프, 중국 압박 힘에 부칠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준비하는 중국
트럼프 재집권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은 트럼프 행정부가 바이든 행정부의 인도-태평양 정책을 유지하지 않을 경우 일부 지역 국가들이 중국에 더 가까워질 가능성을 우려하며, 연속성과 강력한 약속을 유지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는 최근 캐나다 병합, 그린란드와 바나마운하 통제권 확보 등 논란이 되는 발언으로 유럽과 갈등을 일
김현주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사무국장
2025.01.17 15:00:14
영부인 질 바이든 "남편, 4년 더 일할 수 있다"…건강 문제 일축
바이든 출마 말린 펠로시 전 의장에 "50년 친구인데 실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퇴임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부인인 질 바이든은 남편이 4년 더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다면서, 50년 친구인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실망스러웠다고 밝혔다. 15일(이하 현지시각) 영부인인 질 바이든 교수는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펠로시 전 하원의장에 대
이재호 기자
2025.01.17 02:52:04
이스라엘-하마스 15개월 만에 휴전 전격 합의…바이든-트럼프 합작품
CNN "트럼프 취임 전 해결이 양측 모두에게 좋은 타이밍"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년 3개월 만에 휴전에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직전에 휴전이 이뤄진 것을 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 모두에게 좋은 타이밍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는 중재국인 카타르와 이집트, 미국이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2025.01.16 11:27:48
日 아사히 "검찰총장까지 지낸 윤 대통령, 왜 법 절차 안 따르나"
가디언 "尹, 한국 최악의 정치적 위기로 빠뜨려"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수사 당국에 체포되면서 주요 외신도 이를 긴급 뉴스로 다루고 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까지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법 절차를 따르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15일 일본 일간지 <아사히신문>은 윤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영장 집행 소식을 시간대별로 전했다. 신문은 "검찰총장까지
2025.01.15 13:59:33
'24명 사망' LA 산불, 강풍에 다시 고비…원인은 오락가락하는 기후 '채찍질'
미 기상청, 120km/h 강풍 예보에 새 산불 발화도 우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곳곳에서 일주일째 타오르고 있는 산불이 강풍 예보에 또 다시 중대 고비를 맞았다. 사망자가 최소 24명에 이르고 다수의 고급 주택이 피해를 입으며 대규모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는 발화의 직접적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온난화로 인해 극단적 건조 및 습윤 환경 반복이 빈번해지며 산불이 크게 번질 조건이 갖춰졌다는
2025.01.15 10:59:24
가자 협상 임박? '트럼프 취임 전 타결' 압박 통할까
밴스 "바이든 임기 마지막 날이나 전날 타결 희망"…네타냐후, 협상단 파견 호응하고 극우 설득 시도 보도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빠르게 마무리될 가능성이 대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트럼프 당선자 쪽이 동시에 새 정부 취임 전 협상 타결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어느 정도 호응하는 모양새다. 12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네타냐후 총
2025.01.14 04:50:16
교황청 "동성애자도 카톨릭 사제 될 수 있다"
바티칸, 이성애·동성애 구분없이 "순결·독신"만 요구키로 한 이탈리아주교회 새 지침 승인
교황청이 동성애자도 카톨릭 사제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역대 가장 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앞서 성소수자에 대한 포용적 언행을 이어온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주교회의는 동성애자 남성도 카톨릭 사제를 양성하는 신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는 새 지침을 공표하며, 이 지침이 바티칸의
곽재훈 기자
2025.01.12 21:00:33
국정원 "우크라전 생포된 북한군, '상당한 병력손실' 증언"
젤렌스키 발표 이후 추가획득 정보 공개…국정원, 포로심문에 통역 지원說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측으로 참전했다가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2명이 '상당한 병력 손실'을 증언했다고 한국 국가정보원이 12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9일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북한군 포로와 관련, 우크라이나 정보당국(SBU)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 공
2025.01.12 15:12:53
日대학 한인 유학생, 수업중 망치 휘둘러 8명 부상
경찰에서 "이지메 그만두게 하려면 때리는 수밖에 없다 생각" 진술
지난 10일 일본 대학에서 망치를 휘둘러 8명을 다치게 한 20대 한국인 대학생이 집단 괴롭힘(이지메) 문제를 범행 동기로 주장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호세이(法政)대학 사회학부에 재학 중인 여성 A씨는 "이지메를 그만두게 하려면 같은 교실에 있는 사람들을 때리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연합뉴스
2025.01.12 14: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