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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철강·알루미늄 25% 관세"…中, 보복 관세 발효
가자 "거대 부동산 부지"라며 "소유" 주장도 되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철강, 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를 1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11~12일께 별도의 상호 관세 부과 계획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중국의 대미 보복 관세가 발효되며 미·중 무역 전쟁을 피할 수 없다는 우려도 커졌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를 "거대 부동산 부지"로
김효진 기자
2025.02.11 07:58:41
트럼프, "캐나다 합병 진짜?" 질문에 "응 진짜"…51번째 주 합병 또 언급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캐나다 침범할 어떤 계획 없어"…예산 감축에 국방부도 포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합병하려는 시도가 "진짜"라고 밝힌 가운데, 마이크 왈츠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캐나다를 침범할 어떤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9일(이하 현지시각) 왈츠 보좌관은 미 방송 CBS의 <미트더프레스>(Meet the Press)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를 침범할 어떠한 계획
이재호 기자
2025.02.10 19:01:44
김정은, 트럼프 '비핵화' 언급에 반발? "핵무력 더욱 고도화"
金 "핵역량 강화 위한 새로운 사업" 언급…北당국 "우리 핵은 광고·흥정용 아닌 실전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 후 처음으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확고한 약속"이라는 입장을 확인한 가운데, 그 직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역량을 포함한 모든 억제력을 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새로운 계획사업들"을 언급하며 "핵무력 고도화 방침을 재천명했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8일 북한
곽재훈 기자
2025.02.09 20:46:27
트럼프, "완전한 북한 비핵화" 첫 천명…"김정은과 관계맺을 것"
미일정상 공동성명 "北 비핵화는 확고한 공약…한미일 삼각 파트너십 중요성 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천명했다. 앞서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라고 지칭해 북한 비핵화를 포기하는 대신 핵군축 등 '스몰 딜'을 추구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은 일단 사그라들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을 가진
2025.02.09 16:18:39
게토의 굶주린 유대인들, 어미는 죽은 아들을 먹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05]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33
[바르샤바의 경우 모자를 쓰고 가죽 부츠를 신고 유대인 동포들에게 곤봉을 휘두른 민병대원들은 주로 교육을 받은 중산층 남자들이었다. 그들 가운데는 젊은 변호사와 대학 졸업생들도 있었다. 게토(ghetto)의 많은 사람들이 볼 때, 민병대는 유대인을 수색하고, 규제하고, 감시하라는 게슈타포(비밀경찰)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할 '최악의 인간'들로 이뤄졌다](주디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2.08 18:05:27
머스크가 대통령? "미 대외원조기구 인력 1만명→290명"…여론도 머스크에 '싸늘'
USAID 사실상 폐쇄·인도적 식량 50톤 발 묶여…여론조사서 13%만 머스크가 정부에 적극 영향 행사 원해
미국 연방정부 인력 감축 칼자루를 쥔 정부효율부(DOGE) 수장 일론 머스크의 집중 포화를 받은 미 대외 원조 기구 국제개발처(USAID)가 사실상 폐쇄되면서 빈곤·분쟁 지역 인도주의 활동이 마비되리라는 우려가 나왔다. 비선출직인 머스크 팀이 정부 재무 및 인사 시스템에 접근하는 등 월권을 행사하며 여론도 싸늘해지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간) <뉴
2025.02.07 22:58:24
러-우 전쟁, 정말 끝나나? 트럼프 특사 움직인다
미국의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 키스 켈로그 측 "뮌헨 안보회의 이후 일정 고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특사인 키스 켈로그가 다음주 독일 뮌헨 안보회의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방안과 관련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켈로그 측이 직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7일(이하 현지시각) 켈로그 특사의 수석 보좌관 및 고문인 루도빅 후드는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에 방문
2025.02.07 21:28:09
트럼프 "가자 소유" 발언은 아랍권 압박 전술?…"실체 뭐든 휴전 악영향"
백악관은 축소 시도하며 '즉석' 발언… "네타냐후도 직전에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소유 및 개발 주장 후폭풍이 거세다. 가자지구 주민 이주 주장에 대해 "인종 청소"라는 국제사회의 비판이 쇄도하는 가운데 백악관이 일부 발언 축소를 시도하는 등 계획되지 않은 발언이었다는 정황도 상당하다. 실현 가능성을 떠나 발표 자체로 가자지구 휴전 연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
2025.02.07 08:57:53
"가자지구를 장악하겠다"는 트럼프식 제국주의
[인권의 바람] 극우정치는 자본주의의 욕망과 닿아있다
"가자는 사람들이 살 곳이 아니다. 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가자지구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가자는 사람이 살 곳이 아니'라는 말은 팔레스타인들의 삶을 지원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국이 가자지구를 장악(take ov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25.02.07 07:57:57
'파나마 운하 공짜 통행권 얻었다'는 트럼프, 또 거짓말?… 파나마, 곧장 부인
WP "트럼프, 매일 이겨야 하는 끝없는 게임 쇼 진행자…운하는 재밌는 애피소드 소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나마 운하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며 운하 통제권을 가져오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가운데, 미 국무부는 운하를 이용하는 미국 정부 선박의 요금이 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파나마 당국은 이를 바로 부인했다. 5일(이하 현지시각) 국무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의 계정에서 "미국 정부 선박은 별도의 요금을 내지 않고 파
2025.02.06 18:5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