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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막판, 막나가는 바이든? 유죄 받은 아들 죄 모두 사면
대선 끝나고도 "사면 없다"더니…임기 종료 한 달 반 앞두고 돌연 말 '뒤집기'
임기를 약 한 달 반 남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판을 받고 있는 아들 헌터 바이든을 사면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내내 헌터 바이든에 대한 사면은 없을 것이라고 수 차례 공언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의 가족 사면이라는 부정적인 선례를 남겼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1일(이하 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홈
이재호 기자
2024.12.02 19:58:10
학살기계였던 독일군, '죽이고, 태우고, 뺏으라'는 일본과 똑같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96]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24
"먼 남의 나라 이야기 그만 하고, 731부대와 '위안부' 성노예를 비롯한 일본군의 전쟁범죄를 다뤄야 하는 것 아니냐." 이즈음 나치 독일의 전쟁범죄 관련 연재 글들을 보고 독자 한 분이 이런 메일을 보내주셨다. 연재 글 아래 댓글 창에서도 이와 비슷한 제안들이 있었다. 아마도 이 독자분들은 앞서 실린 글들을 놓치신 듯하다. 731부대를 비롯한 일본의 전쟁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11.30 16:00:53
호주서 16살 미만 SNS 금지법 통과…"괴롭힘 방지 vs 고립 심화" 논쟁 계속
온라인 괴롭힘 뒤 아동 연이은 자살로 경각심 커져…고립 청소년 온라인 통한 도움 차단 우려도
온라인 괴롭힘으로 아동들이 연이어 목숨을 끊은 호주에서 16살 미만 아동·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이 통과됐다. 찬성 여론이 압도적인 반면 시행 방법과 더불어 전면 금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움을 요청해 온 아동의 고립을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8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 <AP> 통신 등을 보면
김효진 기자
2024.11.29 20:20:31
이스라엘·헤즈볼라 모두 트럼프 의식? 레바논 휴전 협상 타결
60일 과도기 두고 양쪽 레바논 남부서 물러나기로·가자지구 휴전 연계 없어
거의 14달간 교전을 벌인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 협상이 26일(현지시간) 타결됐다. 헤즈볼라 지도부가 대거 사망한 상황에서 이들이 주장해 온 가자지구 휴전 조건은 반영되지 않았고 이스라엘에 유리한 합의가 이뤄졌다는 평가지만 이스라엘 내부에선 반발도 표출됐다. 양쪽 모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의식해 협상 타결에 도달했다
2024.11.27 20:15:50
'낡은' 무기로는 할 게 없다? 틈새를 열려는 노력은 여전하다
[장석준 칼럼] "최근 유럽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노동자 투쟁"
기후변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인공지능 개발 역시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기후변화든 인공지능이든 모두 일자리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이미 곳곳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고, 적지 않은 이들이 벌써부터 암울한 미래를 기정사실화하며 패배의 분위기에 젖어든다. 인류 역사에서 처음 겪는 변화 앞에서 노동조합 같은 '낡은' 무기로는 할 수 있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4.11.27 05:01:26
'관세 전쟁' 포문 연 트럼프…"멕시코·캐나다 25%, 중국 10% 추가 관세"
마약 및 이민 이유 들어·거래 유도 위협 목적인지 강행할지 주목…법원, 트럼프 대선 뒤집기 연방 기소 기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25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무역 상대국인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선언하며 관세 전쟁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트럼프 당선자의 2020년 대선 뒤집기 사건 연방 형사기소가 기각되며 사법 리스크가 크게 줄었다. 트럼프 당선자는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를 통해 수천 명의 사람들이
2024.11.26 20:01:09
'충성파' 일색 트럼프 내각 뜯어보니…결 다른 후보자들 눈에 띄네
관세 관련 완화적 태도 재무장관 후보·노동 조직권 옹호 노동장관 후보 등 내각서 역할할지 주목
충성파를 포진시키는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2기 내각 주요 인선이 마무리됐지만 뜯어보면 관세 관련 완화적 태도를 보인 재무장관 후보 등 결이 다른 후보자들이 있어 이들의 역할이 주목된다. 주요 후보자들에 대한 자질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미국인들의 정권 전환 과정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내각 인사가
2024.11.25 20:10:51
트럼프 집권 두려움? COP29 '선진국 부담금' 진통 끝 합의
부담금 연 3000억달러로 늘려·개도국, "빈약한 액수" 반발…활동가들 "선진국, 트럼프 위협 삼아 개도국에 합의 강요"
선진국의 기후 대응 비용 부담을 둘러싼 이견으로 폐막까지 미룬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24일(현지시간) 가까스로 합의안을 도출했다. 기후 변화를 "사기"로 칭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재집권이 타결 압박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이날 공개한 합의문을 보면 선진국은 개도국의 기후
2024.11.24 19:58:34
트럼프 2기 인사 기준은 '충성도', 트럼프 장남·머스크가 '문고리'
[인터뷰] 下 김동석 KAGC 대표·안병진 경희대 교수 "美 민주당, 대대적 쇄신 필요"
'트럼프 당선 확정'이라는 미국 CNN 방송의 자막이 떴을 때, 내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는 어떤 평가를 할까였다. 왜냐하면 김 대표는 관념적이고 안락한 교과서 세계가 아니라 미국 정치의 현장 속에서 진짜 정치 근육을 형성하면서 아시안계의 부상 등 미국 정치의 새로운 현상을 직접 만들어 가는 사람이기 때문이
안병진 경희대 교수/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2024.11.24 17:08:18
"북한군, 우크라 내에서도 포착"…러 신형 미사일엔 '가짜 탄두'만?
CNN, 우크라군 관계자 등 인용 북한군 마리우폴·하르키우 진입 보도…NYT "오레시니크 폭발 구덩이 1.5m 불과·양쪽 트럼프 집권 앞두고 정치적 목적 공격"
한국·미국 등이 우크라이나가 일부 점령한 러시아 쿠르스크 영토 탈환을 위해 북한군이 투입됐다고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영토 내까지 들어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우크라이나에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밝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추가 "시험"을 예고했다. 양쪽의 최근 미사일 공방이 전황의 실제적 변화보다
2024.11.24 14:5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