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2월 09일 2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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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가자 제노사이드 전쟁을 멈추지 않았다
[기고] 휴전은 이스라엘의 학살 허가권이며 제노사이드를 가리기 위한 간판
2026년 새해 들어 세계 곳곳에서 깜짝 놀랄만한 큰 사건들이 벌어졌다. 미국이 지난해부터 베네수엘라에 대한 저강도 군사 공격을 이어간 끝에 1월 3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폭격하며 군사 작전을 벌여 민간인을 포함한 100여 명을 살상하고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납치했다. 이란에서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당국이 반정부 시위를 유혈 진압하여 수천에서 수
장영태 닻별 출판사 대표. 조 사코의 만화책 <가자 전쟁>을 펴냈다.
2026.02.06 08:44:10
한국, 다시 '줄 서는 나라' 될 건가? 질서 설계하는 중견국 될 건가?
[기고] 일극의 붕괴, 다극의 도래 : 위기가 아닌 기회 되려면…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은 한 기이한 정치인의 귀환을 넘어선 사건이다. 그것은 지난 70여 년간 국제정치를 규율해온 미국 중심의 '규칙 기반 자유주의 질서'가 구조적 전환점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징후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논의는 이 변화를 "미국이 언제 다시 정상으로 복귀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환원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일
원동욱 동아대 교수
2026.02.06 08:00:45
미·러 마지막 핵군축 조약 만료…"NPT 흔들어 한반도까지 영향" 우려
군축단체 "중국 포함 3자 군비경쟁 가능성·냉전 재체험 할 수도"
미국과 러시아 간 마지막 남은 핵무기 통제 협약인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이 5일(이하 현지시간) 만료되며 세계가 다시 군비 경쟁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빌미로 조약 이행을 중단한 뒤 지난해 1년 연장을 제안한 러시아는 대답 없는 미국을 비판했고 미국은 중국도 협약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체 협
김효진 기자
2026.02.05 21:01:05
모잠비크 '정의로운 천연가스 채굴'은 가능한가
[자원의 저주, 모잠비크] ⑨(끝) '지역 없는 개발'은 전쟁만 낳을 뿐… ESG 있어도 기업이 안 지켜 문제
이대로 가스 채굴만 강행하면, 모잠비크 주민의 삶이 더 힘들어진다. <프레시안>이 지난해 11~12월 인터뷰한 현지 주민과 활동가, 연구자들 14명의 공통된 의견이다. 인권과 기후 측면에서 이들이 말하는 대안과 한국의 책임을 들었다. 편집자 모잠비크에 가스전은 경제적으로 얼마나 이로울까? 가스 개발 초기부터 국가 재정을 감시해 온 공공청렴센
손가영 기자
2026.02.05 14:57:38
미, 핵협상 사흘 앞 이란 드론 격추…회담 장소·의제 두고 막판 진통
미군 "이란 병력이 미국 선박 위협도"…WP "이란, 다자 회담서 핵협상 집중 양자 회담으로 변경 요구"
미국·이란 핵협상을 사흘 앞두고 미군이 아라비아해에서 이란 무인기(드론)를 격추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양국은 협상 진행 의사를 밝혔지만 이란 쪽에서 장소와 형식 변경 및 의제 제한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막판 진통을 겪는 분위기다. 미 CNN 방송, <로이터> 통신 등을 보면 미 중부사령부는 3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남부 해
2026.02.04 21:58:33
트럼프 "인도, 러 원유 수입 중단 동의·관세 인하"…실제 전면 중단 가능할까
인도, 12월부터 러 원유 수입 줄여…무디스 "수입 전면 중단 땐 인도 경제 차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이하 현지시간) 인도와 무역 합의에 도달해 관세를 18%로 대폭 낮췄다고 발표했다. 최근 인도와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우크라이나 종전 관련 3자 회담 재개를 앞두고 러시아 압박 포석 마련,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확대 모색 등이 타결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할 것이라
2026.02.03 21:02:42
'텃밭' 텍사스주 패배에 탄핵 위기감 커졌나…트럼프 또 '부정선거' 카드 만지작
ABC 방송 "트럼프, 중간 선거 승리하지 못하면 탄핵 당할 것이라고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중간선거를 앞두고 일부 주에서 선거 부패가 만연해 있다고 주장했다.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무고한 시민을 총격 살해하고 뒤이어 공화당의 텃밭이라 여기는 텍사스주에서 야당인 민주당 의원이 당선되는 등 여론이 악화하자 또 다시 부정선거 의혹을 들고 나온 셈이다. 2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전 연방수사국(FBI
이재호 기자
2026.02.03 18:29:44
'천연가스로 돈 취할 자 vs 황폐한 빈곤에 빠진 자', 누가 거짓말하나?
[자원의 저주, 모잠비크] ⑦ 인권 영향 조사 : 기업 "땅·보상 지급 완료" vs 주민들 "거짓말"
카부델가두 주민과 연구자들은 왜 가스가 지역을 더 가난하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할까. 반면 현지에 LNG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모든 피해 주민에게 땅과 보상을 충분히 지급했다고 대외적으로 밝혔다. 현장 실태를 조사했다. 편집자 "'토탈' 말은 거짓말입니다. 아직 집을 받지 못한 사람도 많고, 농지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못 받았어요. 제 어머니만 해도
2026.02.03 09:18:57
미 ICE에 구금됐던 '토끼모자 유치원생' 풀려나…공화당, 텃밭 텍사스 보궐선거서 충격 패배
판사, 석방 명령서 "억제되지 않는 권력욕·잔혹행위" 신랄 비판·작년 미성년 구금자 3800명 달해…텍사스 패배, 공화당에 경종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시민 사살과 함께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대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던 5살 어린이 구금자가 풀려났다. 미네소타 강경 단속 파장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공화당은 텃밭 텍사스주 연방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 패배했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민주당 소속 호아킨 카스트로 텍사스주 연방하원의원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텍사스 딜리 구금시설에 억류됐
2026.02.02 21:52:48
트럼프 "캐나다 51번째 주로 만들고 싶다. 그린란드는 52번째, 베네수는 53번째"
트럼프 정부 ICE에 대한 비난 목소리로 뒤덮인 그래미…켈라니 "'ICE 엿먹으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레드카펫에서 예의 지켜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뿐만 아니라 캐나다, 베네수엘라까지 미국의 주로 편입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담을 편하게 하는 비공개 자리에서 한 발언이라고는 하지만, 두 번째 임기 시작 이후 계속된 트럼프 대통령의 언행을 고려했을 때 농담으로만 치부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l
2026.02.02 18: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