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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美와 흑해 무력 사용 중단 합의했지만…러시아 "제재 해제해야 휴전"
젤렌스키 "러시아 또 거짓말" 비난에 러 외무장관 "젤렌스키 시간, 얼마남지 않아" 공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각각 미국과 대화를 통해 흑해에서의 무력 사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러시아가 자국에 부과된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있어 이에 대한 실행 여부에 따라 합의 이행의 양상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은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미국과 러시아, 미국과 우크라이나
이재호 기자
2025.03.26 18:57:54
미 안보라인, 기밀 단톡방에 실수로 기자 초대…어처구니없는 '안보 사고'
'후티 공습 작전' 민간 메신저로 공유…단체방에 있던 기자 "2시간 전 공습 미리 알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고위 안보 관료들이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최근 군사 작전을 민간 메신저앱에서 논의한 데다 해당 대화방에 실수로 언론인까지 초대해 민감한 정보를 노출하며 어처구니없는 안보 사고를 일으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 매체 <애틀랜틱>의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내게 실수로 전쟁 계
김효진 기자
2025.03.26 06:00:29
트럼프, 그린란드에 점령군 보내나…초대 안했는데 美 관료들 막무가내 방문
개썰매 보려 부통령 부인에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에너지부 장관까지 총출동? 그린란드·덴마크 "존중이 없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 부인을 포함해 미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그린란드 방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린란드 총리를 비롯한 주요 정치인들이 이들의 방문에 대해 "매우 공격적"인 행동이라며 반발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은 무테 에게데 그린란드 총리가 23일 그린란드 신문 <세르미치아크>와 인터뷰에서 미국 대표단의 그린란드
2025.03.25 20:28:53
'집권당보다 트럼프가 더 싫다'…캐나다 자유당, 조기총선 승부수
트럼프발 관세·주권 위협에 자유당 지지율 급상승…낙승 예상했던 보수당은 '트럼프와 유사' 지적에 골머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및 합병 주장으로 정치적 격랑에 빠진 캐나다가 다음 달 28일(이하 현지시간) 조기총선을 치른다. 올 초만 해도 인플레이션 등 내부 문제에 관심이 쏠리며 집권 자유당의 참패가 예상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및 주권 위협에 정권 심판보다 관련 대응에 관심이 쏠리며 지지율이 급상승한 자유당이 승부수를 던졌다는 분석이다.
2025.03.25 05:58:04
머스크, 이제 美 국방부 기밀정보까지 접근하나…"국방부, 기밀 전쟁 계획 브리핑"
머스크 스페이스엑스(SpaceX), 국방부와 거래 관계·中에도 우호적… NYT "이해 충돌"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실세로 정부효율부를 사실상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미 국방부로부터 중국과 전쟁이 발발할 경우를 대비한 미군의 계획을 브리핑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가 스페이스엑스(SpaceX)를 통해 군과 연계된 방위 산업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해충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미
2025.03.21 16:28:23
트럼프, 우크라 광물 채굴 위한 발전소도 '접수'했나…"젤렌스키와 '환상적인' 통화했다"
미-우크라, 자포리자 핵발전소 미국 통제 방안 논의…젤렌스키 "F-16 우크라이나로 왔다" 군사적 보상 받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통해 30일 간 부분 휴전을 이끌어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환상적인" 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내 광물 채굴에 필요한 핵발전소를 미국이 소유하고 관리하는 데 일정 부분 합의를 이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
2025.03.20 22:01:41
트럼프2.0, 동아시아 中 패권 인정하나
[다시! 리영희] 미국우선주의와 다극시대의 개막
질문 1. 트럼프가 선거에서 승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국은 그동안 자유주의 세계 패권을 추구하며 신자유주의와 금융화, 세계화 등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러한 미국의 세계 전략은 미국 자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경제적 불평등을 초래했으며, 그 결과 미국 서민 대중들의 정치경제 엘리트들에 대한 반란이 트럼프의 당선으로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
박인규 프레시안 상임고문
2025.03.20 09:00:53
트럼프 등에 업은 네타냐후, 팔레스타인 400명 죽였는데 "시작에 불과"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비판…"생존을 위한 정치, 다른 곳으로 주의 돌리기 위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얻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400여 명이 사망한 공습을 두고 시작에 불과하다며, 협상은 공격하는 상황 속에서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같은 강경한 태도를 두고 내부 문제에서 외부로 시선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는 이스라엘 내의 비판이 나온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2025.03.19 20:02:26
트럼프-푸틴, 30일 부분 휴전 합의…젤렌스키 "러시아, 드론 공격 여전" 반발
미러 정상 "핵 확산 방지 및 세계 안보에 대한 협력 수립"…핵 군축 협의도 시작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약 한 달 만에 전화통화를 갖고 30일 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상대의 에너지와 기반 시설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일시적 휴전에 합의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의 무인기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러시아 측이 휴전을 이행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대통령실인
2025.03.19 14:00:05
캐나다 총리, 미국 아닌 유럽 먼저 방문…"트럼프 무례한 발언 중단해야" 직격
껄끄러운 미국-캐나다 관계 반영…CNN "캐나다 동맹 재편 고려" 해석도
그동안 전통을 깨고 미국보다 유럽을 먼저 방문한 마크 카니 캐나다 신임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례한 발언을 하지 않아야 양국 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방송 CBC는 카니 총리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회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2025.03.19 03: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