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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겠다"는 트럼프 협박 통했나…韓 호르무즈 파병 검토에 외신 "선택 강요받아"
日 언론 "미국 압박에 고뇌하고 있다" 평가…SCMP "한국 국내 정치적 반발에 직면할 것" 전망도
이재명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군 전력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주요 외신들은 미국의 압박에 의해 정부 입장이 바뀌었다는 해석을 내놨다. 특히 일본 언론들은 미국과 관계를 의식한 대응이라며 한국 정부가 고뇌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실제 파병이 이뤄질 경우, 이는 한국 정부의 대응에
이재호 기자
2026.09.04 18:57:07
비전투 지원? 호르무즈로 가는 군함, 돌아올 수 없는 선택
[원동욱의 외교광장] '비전투 지원'이란 이름으로 전쟁에 들어가서는 안되는 이유
파병설은 구체적인데 정부의 부인은 모호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미국 군함 등을 지원하기 위해 소양급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외교안보 부처 합동회의에서 파병 방침이 논의됐으며,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이다. 군수지원함에는 해상작전헬기
원동욱 동아대학교 교수
2026.09.04 15:42:49
SCO 25년, '반서방 블록'이란 착시…중국은 SCO를 지배하는가, 조율하는가?
[원동욱의 외교광장] 2026년 비슈케크 정상회의의 성과, 중국의 역할, 그리고 한국의 선택
2026년 9월 1일 비슈케크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는 창설 25주년을 맞은 기구가 어디로 가려는지를 집약해 보여주었다. 회원국들은 '향후 10년(2026~2035년) 발전 전략'을 중심축으로 삼고, 헌장 개정 의정서와 안보 위협 대응 종합센터·마약퇴치센터 조례를 승인했으며, 안보·경제·인문 협력과 조직 정비를 포괄하는 28개 성과 문서를
2026.09.04 10:59:15
[속보] "11~12월 트럼프-김정은 만날 가능성"…美 전문가 예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르면 올해 11∼12월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로 열린 대담에서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중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11월), 미국이 주최하는 G20 정상회의(12월) 등 국제 다자 정상회의 무대
박세열 기자
2026.09.04 08:48:46
이스라엘, 본격적으로 팔레스타인 내쫓기 시작? "…가자 주민 이주 계획, 취소 아닌 보류"
선거 앞 혐오 넘쳐나는 이스라엘…도 넘은 이스라엘 극우 "정착촌 국내로 확장"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가자지구 주민 이주 계획이 여전히 논의 중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계획을 취소하지 않았다고 밝혀 파문이 인다. 서안지구 불법 정착촌을 이스라엘 국내까지 확장하자는 주장을 포함해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이스라엘 극우의 팔레스타인 혐오 선동이 도를 넘고 있다. 이스라엘 매체 <Ynet>, <타임스
김효진 기자
2026.09.04 04:09:07
미-이란 전쟁 재개에 국채 금리 '발작'…美 10년물 국채금리 '4.8%'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재개되면서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8%를 넘어설 정도로 치솟았다. 2일(현지시간)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821%까지 올라 2023년 11월 이후 3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화정책 변화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4.41%까지 치솟아 2025년
이대희 기자
2026.09.03 09:09:50
"미국, '영원한 전쟁' 돌입했다…미·이란 공습 악순환 우려
트럼프 "더 큰 공격 대기…이란 거의 안 남을 것"
미국과 이란이 이틀 만에 공습을 재개했다. 이란이 미 공습이 결혼식을 강타해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힌 데다 양쪽 모두 보복 강도를 높여 무력 충돌 악순환 우려가 대두됐다. 미국이 "영원한 전쟁"에 돌입했다는 전문가들의 회의론도 커졌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미 동부시간 1일(이하 현지시간) 정오부터 이란 내 혁명수비대(IRGC) 방공기지, 레이
2026.09.02 20:59:00
美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어떤 전제조건 없이 대화 열려 있어"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북한과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악관 당국자는 이날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느냐는 이 매체의 질의에 "미국의 대북정책은 변하지 않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전제조건 없이 김정은과 대화하는 데 여전히 열려 있다"고 답했다. 이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2026.09.02 08:26:56
네팔 홍수 사망자 1천명 넘어…'150명이 화장실 2개 공유' 생존자 건강도 위기
네팔, 외국인 실종자 및 구조자 명단 공개·한국인 미포함…전문가 "선진국, 네팔에 원조 아닌 기후위기 배상해야"
네팔·중국 히말라야 산악지대 홍수 사망자가 1000명을 넘겼고 거의 4500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900명이 집중된 여러 수력발전소에 대한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토사가 입구를 막아 진행이 더딘 상황이다. 열악한 대피 환경에 생존자들의 건강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청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홍수로 1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9
2026.09.01 20:27:36
미·이란 한 달만 재충돌…"중국도 테이블에" 경제압박 기조는 계속
미군 "기뢰 부설 시도에 제한적 조치"·경제 봉쇄 일환 해석 여지…베선트 "이 주 추가 은행 제재 예정"
미국과 이란이 한 달 만에 공습을 주고 받으며 전쟁이 다시 무력 충돌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졌다. 다만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시도에 대한 제한적 타격으로 선을 그으며 경제 압박 시도 일환으로 해석될 여지를 남겼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추가 은행 제재 계획 및 중국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며 경제 고립 기조를 재확인했다.
2026.08.31 19: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