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8월 25일 1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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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도, 밀가루도 담합…영국은 이걸 어떻게 다스릴까?
[김성수의 영국이야기] 과징금 31억원 사건이 알고 보니 1조2000억원 사기극?
담합의 처벌은 얼마나 무거워야 정의로운가? 삼겹살 한 점 구워 먹으며 소주 한 잔 기울이는 게 대한민국 서민의 가장 소박한 낙이라는데, 요즘 뉴스를 보면 그 삼겹살조차 뒤통수를 친다. 지난 6년 동안 대형마트에 돼지고기를 대주던 업체들이 매주 견적가격을 서로 주고받으며 담합을 벌였고, 그 규모가 검찰 수사결과 무려 1조2000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조사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6.08.09 08:38:10
춤추는 반항아, 신과도 맞짱 뜬 사나이, 노벨상도 못 길들인 고집불통
[인물로 본 세계사] 파문도 못 막은 자유혼 니코스 카잔차키스
크레타 섬 한 구석, 이라클리온의 성벽 안쪽에 나무 십자가 하나가 서 있다. 비석엔 화려한 수식어 하나 없이 딱 세 줄.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이 무덤의 주인이 바로 그리스가 낳은 괴짜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azantzakis, 1883~1957)다. 그런데 이 사람, 죽어서도
2026.08.08 08:28:36
'선거 앞' 트럼프, '원정출산 차단' 행정명령 서명은 했는데…어떻게 막나?
출산 목적 외국인 입국 거부 및 자녀 시민권 획득 제한…시민단체 "법원서 또 막힐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정출산을 차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선거를 앞두고 출생시민권 제한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6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이 공개한 '출산 관광 종식' 행정명령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인이 미국 영토 내에서 출산하려는 목적으로 비이민 비자로 미국에 입국하는 경우를 "출산 관광"으로 규정하고 국무부 및 국토안보부가 이러한 외국인
김효진 기자
2026.08.07 18:32:01
'21세기 중국의 제갈량' 왕후닝은 왜 북한 갈마에 갔을까
[현안진단] 중국이 北에 약속하고 유보한 것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방북 한 달 만에 중국 권력 서열 4위 왕후닝(王滬寧)이 평양을 찾았다. 겉으로는 북·중 우호조약 65주년을 기념하는 성격이지만, 방문의 형식을 뜯어보면 단순한 기념행사 이상의 신호가 읽힌다. 중국은 교통·관광을 포함한 실무 협력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새 조약이나 공동선언을 통한 관계 격상은 없었고, 기존 1961년 조약의
평화재단
2026.08.07 08:37:34
'이란전 여파' 시달리는 우크라…미사일 '생산 면허' 준다던 트럼프도 말 바꿔
우크라, 17명 숨진 5일 러 공습서 미사일 1대도 못 막아…독 라이프치히 공항서 드론 발견 "새 차원 위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민간시설 공격을 주고 받으며 사상자가 늘고 있다. 방공망 부족으로 우크라 인명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이란 전쟁으로 무기 재고를 소모하며 지원 전망에 먹구름이 낀 상태다. 6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을 보면 밤새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주 발라클리아 지역 주택들이 러시아 공습을 받아 3명이 숨졌다. 북부 수
2026.08.06 20:29:20
호르무즈 통제권 손에 쥔 이란, 최대 7% 수수료 요구…오만과 합의 사실상 마무리
이란 "지난 60년 관행과 다른 모델 제시"…<로이터> "미-이스라엘 시작한 전쟁, 이란에 유리한 방향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두고 이란과 오만이 사실상 협의를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과 오만이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한 상황에서 수수료 부과 방식 및 수수료율에 대한 세부적 합의가 남았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5일(이하 현지시간)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이란 국영 통신사 <IRNA>와 인터뷰에서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이재호 기자
2026.08.06 12:58:12
미 재무 "호르무즈 오늘내일 열릴 수도"…유가 3주 만 최저
카타르 "합의안 초안 회람 중"…이란 "임시항로 조속 확정 논의"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이 하루 이틀 안에 열릴 수 있다고 밝히며 유가가 3주 만에 배럴당 8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중재국에서도 합의안 초안이 열람되고 있다는 긍정적 발언이 나오며 해협 개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베선트 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이란과 대화 중"이라며 "오늘이나 내일 중 해협을 개방하고 이
2026.08.05 19:32:34
[속보] 美뉴욕 주요 지수 '사상 최대치' 갱신'…팔란티어 29% 폭등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기대와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에 힘입은 것이다. 국제 유가도 5% 넘게 급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 올라 5만4085.8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79%
박세열 기자
2026.08.05 07:23:25
트럼프 말 안듣는 네타냐후, '하마스 무장해제' 합의 수용 대신 가자 폭격…'시간끌기' 통할까
외신 "네타냐후, 군사작전 지속·황색선 철수 불가 요구"…선거 앞 철군 결정 어려울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장해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이 계속되며 이행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10월 총선을 앞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 철군과 연계된 합의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팔레스타인 <WAFA> 통신은 3일(이하 현지시간) 밤 가자지구
2026.08.04 20:15:01
"참수 전 마지막 기회" 트럼프 협박 아랑곳 않는 이란…호르무즈 수수료 현실로?
오만과 합의 거의 마무리한 이란, 이라크와도 호르무즈 협의
이란이 미국이 아닌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관련한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파키스탄을 비롯한 중재국들과 접촉면도 넓혀가고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미국과 이란 관리들을 인용해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해상 교
2026.08.04 19: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