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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크라와 '30일 휴전' 합의…러 강경파 반발 "서방 무기 중단 조건 내걸어야"
미, 우크라 군사·정보 지원도 재개…쿠르스크 전투 중단과 트럼프 '변덕'이 휴전 시험대될 듯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전쟁 30일 임시 휴전안에 합의했다. 미국은 "공이 러시아로 넘어갔다"며 러시아를 압박했지만 이미 러시아 내부에서 회의적 반응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면 휴전안이 구체적 조건을 명시하지 않은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일부 점령한 러시아 영토 쿠르스크 전투 중단, 평화유지군 배치 등 협상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러시아는 지
김효진 기자
2025.03.13 05:58:07
前대통령 공항서 전격 체포…'필리핀의 트럼프' 두테르테 살인죄 등 혐의
반인도적 살상 혐의... 체포과정서 혐의 부인
필리핀 정부가 11일(현지시간) '아시아의 트럼프'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반인도적 살상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현재 구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재임(2016∼2022년) 기간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며 수천 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국제형사재판소(ICC)는 두테르테 대통령에 대
박세열 기자
2025.03.12 04:58:35
트럼프 '오락가락' 관세, 경기 침체 우려로 미 증시 급락…테슬라도 15% 폭락
3년 만 최대 낙폭 보인 나스닥에 JP모건 "미 극단 정책이 침체 가능성 키워"…머스크 '이미지'로 유럽 판매 급감하고 매장 공격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미 경기 침체 두려움이 커지며 10일(이하 현지시간) 미 주식시장이 급락했다. 미 투자은행들은 "극단적 미국 정책"으로 인한 침체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15% 넘게 빠지며 머스크의 정부효율부(DOGE) 활동에 경계심을 표출하기도 했다. 10일 미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2025.03.11 23:30:11
"우크라이나, 전쟁 승패가 문제 아니다…국가 보존이 시급"
[토론회]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협상, 어디로 가는가?…미국의 구상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날 예정인 가운데,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금지를 비롯한 조건 등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2년 이상 전쟁을 더 끌고 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0일 조국혁신당 김준형 국회의원, 크라스키노포럼, (사)외교광장, (사)유라시아 21이 주최하고 크라스
이재호 기자
2025.03.11 05:01:33
트럼프, 우크라에 "어차피 살아남지 못할 수 있다"…막말 지속
"아기가 사탕 받듯 미국으로부터 돈 뺏어갔다" 주장도…우크라, 美 지원 중단 후 고전
오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에서 살아남지 못할 수도 있다며 미국과 광물 협정 체결을 촉구했다. 9일 미 방송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및 정보 공유를 중단함으로
2025.03.10 15:28:11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 "尹 석방, 한국 정치위기 심화·연장"
日언론도 "사회 대립 심화"…외신들 '탄핵심판엔 영향 없을 것' 공통 전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그가 지난 8일 석방된 데 대해 주요 외신들도 관심을 갖고 보도했다. 미국 <AP>와 영국 <로이터> 등 통신사들은 긴급 기사를 내보냈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8일(미국시간) 한때 홈페이지 첫 화면에 이 소식을 싣기도 했다. NYT는 특히 "윤 대통령의 '깜짝
곽재훈 기자
2025.03.09 13:55:04
극우 입장 다뤘던 獨 공영방송, 다큐 방영 취소…홈피서도 삭제
獨 피닉스, 전광훈 등 주장 담은 다큐 삭제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이들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취재해 논란이 된 독일 공영방송 채널이 해당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지 않고 홈페이지에서도 영상을 내렸다. 독일 방송사 피닉스는 6일(현지시간) 당초 방영할 예정이던 <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기>라는 제목의 28분 25초짜리 한국 다큐멘터리 대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다룬 다큐
이대희 기자
2025.03.08 20:28:00
유대인 600만 사망설의 출발은 아이히만의 입이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09]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37
1933년 1월 말 히틀러가 독일 총리에 오른 뒤 베를린 지하 벙커에서 자살하는 1945년 4월 말까지 12년은 '야만과 광기의 시대'였다. 나치의 폭주 기관차는 멈추었지만, 죽은 이들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는 논란으로 남았다. 500만~600만 유대인을 포함한 1200만 명이 나치 전쟁범죄의 희생양으로 추정될 뿐이다. 유대인들은 홀로코스트의 최대 희생집단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3.08 17:23:14
무소불위 트럼프의 '휘브리스'…투키디데스의 경고를 상기하라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아테네 제국과 미국
트럼프가 돌아왔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2기의 정책이 전임 바이든 정부와 다르리라는 것은 누구나 짐작했지만 그 다름의 속도와 양상이 예상 이외의 것이라 전 세계가 충격 속에 지켜보면서 대책을 마련하기에 분주하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제관계에서 일극 체제를 포기하고 다극 체제로 가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이 그동안 동맹국들을 위해 과도한 짐을 져왔으니
한정숙 서울대 서양사학과 명예교수
2025.03.08 10:59:20
"이건 사이코드라마인가"…트럼프, 캐나다·멕시코 관세 또 뒤집어
전문가 "트럼프, '일자리' 내세우지만 공급망 파괴로 오히려 일부 공장 문 닫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 전 발효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일시 면제 대상을 크게 넓히며 오락가락 행보를 계속했다. 불확실성이 커지며 나스닥지수가 조정장에 진입하는 등 시장과 업계의 우려가 치솟았다. 6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캐나다와 멕시코 수입품 중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준수한 품목
2025.03.08 05:5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