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22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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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 표적 된 보좌관 경질한 트럼프…'시진핑보다 직함 많다'는 루비오 조롱도
해임 배경 '매파 보수 왈츠, 고립주의자들과 갈등' 분석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간 메신저에 실수로 기자를 초대해 민감한 군사 정보를 유출한 고위 안보 관료 중 하나인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했다. 월츠는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됐지만, 의회 인준 청문회에서 메신저 유출 사건을 포함해 트럼프 정부 외교안보 정책 관련 총알받이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 사실상 축출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공
김효진 기자
2025.05.03 16:58:07
이스라엘 사망률 상위 10개 도시 중 9개는 팔레스타인인 거주지
[서리풀연구通] 팔레스타인인의 건강을 파괴하는 이스라엘의 구조적·인종주의적 폭력
팔레스타인 민중들은 한 세기 이상 식량난, 점령과 박탈, 학살의 재앙을 견디고 있다. 최근 중재국이 제안한 향후 5년간 휴전안에 대해 팔레스타인의 하마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류애와 인도주의는 보편적 가치라고 불리지만 현실에서는 이처럼 선택적으로만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떤 곳에서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점령
김지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5.05.02 04:39:09
미국국경 넘으려면 인간밀수 조직 통해야 길이 열린다
[기고] 꿈의 나라로 가는 죽음의 길④
세계유일의 최대강국 미국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는 물론이고 세계의 난민들이 국경을 넘으려고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꿈의 나라다. 미국에는 800만~1,200만 명에 달하는 불법이주자들이 상시적으로 체류한다. 뉴욕시에만도 그 숫자가 50만 명에 달한다. 그들은 온갖 추방위협에 시달리면서도 숨어서 미국사회의 허드렛일을 도맡아서 해낸다. 불법이민 불관용정책을
김영호 (지구얼굴 바꾼 인종주의-저자)
2025.05.01 10:07:57
트럼프 "관세, 중국이 흡수할 것"…중 "무릎 꿇지 않겠다"
백악관, 아마존 '가격표에 관세 표시' 보도에 날 선 반응도…트럼프, 자동차에 중복 및 일부 부품 관세 면제 등 완화 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관세 협상을 원한다고 재차 주장했지만 중국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 "무릎 꿇지 않겠다"는 강경 입장을 표명하고 세계가 단결해 미국에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관세가 미국 소비자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한 가운데 트럼프 정부는 미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가격표에 관세로 인상된 비용을 별도 표기할 것이라는 보도에 "
2025.05.01 09:10:33
캐나다 선거 격변…'트럼프 반대' 자유당, 총선 승리
트럼프 닮은 보수당 공약·구호에 중도층 자유당 쏠림…NYT "트럼프 따라하기, 타국선 독"
28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캐나다 총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인해 선거 판도가 격변하며 집권 자유당이 승리했다. 올 초 낙승을 점쳤던 우파 보수당은 트럼프 '닮은 꼴'에 대한 반감 탓에 거꾸러졌다.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오전 5시7분 기준 개표가 99.15% 완료된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중도 좌파 자유당이 하원 343석 중
2025.04.30 05:34:05
역질주하는 트럼프? 취임 100일 맞아 본인 세운 역대 최저 지지율 기록 갈아치워
관세·무역 정책에 경기 침체로 지지율 하락…헌법 위배되는 세 번째 출마 여전히 고려 중
두 번째 임기 100일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0년 동안 실시된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여론조사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이유는 경제 문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ABC와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기관 입소
이재호 기자
2025.04.29 21:58:58
트럼프 "우크라, 크림반도 포기할 것…푸틴, 협상 서명하라"
미 국무 "이번 주" 시한 제시에도 러 "너무 이르다" 미적…트럼프 비난에도 러, 주말 우크라 재차 공습해 4명 숨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를 포기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휴전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주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만남 뒤에도 크림반도의 러시아 영토 인정 관련 입장을 고수하며 우크라이나에 더 나은 타협안을 제시할 여지는 내보이지 않은 것이다. "이번 주"를 중대 기한으로 언급한
2025.04.29 05:01:15
거칠 것 없는 푸틴·김정은, 북한군 전쟁 참전 공식화하며 "관계 강화" 한목소리
교착상태에 빠진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속 북한 참전 공식화…미국 중재 협상에 의문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군의 참전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는 국제법과 함께 북러 간 체결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이 중재하는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북러 양측이 북한군의 참전을 공식화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대통령실인 크렘린궁
2025.04.28 22:58:00
러시아,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참전 처음으로 인정…"러북 관계, 매우 높은 수준 동맹"
푸틴-김정은 체결했던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근거…투입된 북한군은 "젊고 강한 특수작전부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에 북한군이 투입됐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측의 회유가 있음에도 북한군 누구도 여기에 투항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북한군 포로가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상황이라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외교부 마리아 자하로바 대변인은 옛 소련의 공산당 청년동맹의 기관지였고 현재는 민
2025.04.27 16:29:45
트럼프, 교황 장례식에서도 내맘대로? 혼자 파란색 정장…NYT "누구의 규칙도 따르지 않는다는 것 보여준 셈"
백악관 방문했던 젤렌스키 정장 안입었다고 뭐라 하더니…트럼프-젤렌스키 2달 만에 단독 정상회담 가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에서 푸른 계열의 옷을 입어 구설수에 올랐다. 검은색 또는 짙은색의 옷을 입은 다른 참석자들 사이에서 유독 트럼프 대통령만 튀어 보였기 때문이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의 장례식 중에도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같다"며 교황을 추
2025.04.27 13:5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