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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강한 반발에…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파견 요구 거두나
트럼프 "나토국 도움 필요 없다. 한·일도 마찬가지"… 나토 맹비난했지만 탈퇴는 언급 안 해
유럽국들의 강한 거부에 부딪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구를 거둬 들이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부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이 이란 테러 정권에 대한 우리 군사 작전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는 통보를 미국에 전달했다"며 "우린 더 이상 나토 국
김효진 기자
2026.03.19 05:03:20
이스라엘, 이란 실세 라리자니 제거했지만…더 멀어진 종전 전망
대체자 강경파 및 군부 쏠림 우려…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
이스라엘과 미국이 전쟁 중 이란을 사실상 통치한 것으로 알려진 안보 수장 알리 라리자니(67)를 제거했다. 라리자니는 서방엔 강경한 입장을 취해 왔지만 내부에선 실용주의자로 평가됐고 엘리트층 전반에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그의 사망이 단기 종전 전망을 더 멀어지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을 보면 18일(현지시간
2026.03.18 20:59:05
중국 전문가 "미뤄진 미중 정상회담, 전쟁 길어지면 중국이 뜻밖의 수확 얻을수도"
문일현 중국 정법대 교수, 정상회담 연기에 "트럼프가 자랑할 만한 덩어리가 안 된다고 보기 때문"
미중 정상회담 일정이 한 달 연기된 것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 결과가) 자랑할 만한 덩어리가 안 된다고 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문일현 중국 정법대 교수는 18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이번에 정상회담을 통해서 중국을 압박해서 이만큼 얻어냈다라고 하는 것을 과시해야 된다"면
허환주 기자
2026.03.18 11:59:32
[속보] 이란 측, 안보수장 라리자니 '암살' 확인…하메네이 이후 최고위급
이란 측이 이란 안보 최고책임자 알리 라리자니의 사망을 공식 인정했다. 18일(현지시간) 이란의 준관영 언론 <메흐르> 통신은 최고국가안보위원회가 라리자니 사무총장과 혁명수비대 바시지의 사령관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암살'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이 보도한 성명에 따르면 "그(라리자니)는 평생 이란과 이슬람 혁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끝에
박세열 기자
2026.03.18 08:45:33
이스라엘, 이란 안보 책임자 사살 주장…"하메네이와 지옥 깊은 곳으로"
이란, 아직 확인 없어…CNN "이란 매체 텔레그램에 17일 손편지 게재"
이스라엘이 현재 이란 정부에서 사실상의 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국장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란 측은 아직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은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알리 라리자니가 16일 밤 제거됐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
이재호 기자
2026.03.17 22:30:36
한중일에 호르무즈 군함 파견하라더니…정작 미 기뢰제거함은 말레이시아로 이동
바레인 주둔 3척 중 2척 이동…군사전문매체 "역내 기뢰 제거 전력 상당 부분 완전히 다른 지역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유럽국들에 호르무즈 군함 파견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미 해군의 기뢰제거함 일부는 이 지역을 떠나 6000km 이상 떨어진 말레이시아에 정박 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16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 해군은 기뢰 제거 능력을 갖춘 걸프 지역 운용 군함 세 척
2026.03.17 19:41:30
트럼프의 갑작스런 방중 연기, 왜? : 계산기 뒤에 숨은 '가짜 평화'
[기고] 2026 중동전쟁의 출구 전략과 한국의 과제
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어느덧 보름을 넘겼다. 중동의 하늘에는 여전히 미사일과 드론이 오가지만, 이 전쟁을 실제로 움직이는 것은 폭발음만이 아니다. 그 뒤편에서는 훨씬 더 조용하지만 날카로운 소리가 들린다. 정치 일정과 에너지 시장, 금융 리스크를 계산하는 '계산기의 소리'다. 갑자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원동욱 동아대 교수
2026.03.17 11:30:03
동맹국에 손벌리곤 허세부리는 트럼프 "누구 도움도 필요 없어…우리가 세계 최강"
유가 급등 비난 화살 피하기 위한 동맹국·언론 탓하기…이란은 "종이호랑이" 평가하기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들에게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보내라고 압박하면서도 이란은 종이 호랑이에 불과하며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국가이기 때문에 누구의 도움도 필요없다는 모순적인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트럼프–케네디센터' 이사회 오찬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부는 매우 적극적이지만,
2026.03.17 10:30:43
동맹국 괴롭히다 아쉬우니 손 벌린 트럼프, 결국 퇴짜?…日 정부, 군함 파견 "99% 불가능"
영국 언론 "군함 파병 현재로서는 고려 없어…프랑스, 독일, 한국도 미 대통령 요구 응할 의사 없다고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필요한 국가에서 군함을 보내서 호위하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주요 국가들에서 이를 거절하려는 기류가 탐지되고 있다. 일본 정부에서는 법적으로 검토를 거쳐도 99% 불가능에 가깝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라는 언론 보도도 나왔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정부는
2026.03.16 21:06:17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던 트럼프, 이제와 "우리는 석유 많아서 필요 없어"…발뺌?
높아지는 유가, 협상의지 없는 이란 등 트럼프에 악재 쌓여…유럽에는 "나토 미래 암울"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 호위를 요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도, 미국은 석유가 많아서 굳이 여기에서 작전을 할 필요가 없다며 동맹국들이 스스로 해협의 통행 보장을 책임지라는 식의 입장을 보였다. 15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해협의 치안 유지를 위해 우리와 함께 일
2026.03.16 13:5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