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24일 1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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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본격화? 중국, 트럼프 관세에 대미 관세·광물 수출 통제 '맞불'
캐나다·멕시코는 관세 30일 유예·'모호한 조건'에 불확실성 남아…트럼프 '다음 목표물' EU는 "단호한 대응" 다짐
4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한 추가 10% 관세가 발효되며 중국도 보복 관세 및 대응 조치를 밝혔다. 미·중 간 무역 전쟁 발발 우려가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곧 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혀 협상 여지가 있다는 전망도 나오지만 트럼프 정부가 중국에 반감을 드러내 온 만큼 관세가 반복해서 도구로 등장할 것이라는 비관론도
김효진 기자
2025.02.05 09:57:59
트럼프, 우크라에 "무기 줄게, 희토류 내놔"…'가치' 아닌 '거래' 외교
NYT "러시아가 우크라 영토 점령, 희토류 접근 불가능"…행정 및 법적 장애물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유의 협상 전략을 우크라이나에도 적용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매장된 희토류를 미국의 지원과 맞바꾸자고 제안했는데, 실제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채굴이 가능할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와 거
이재호 기자
2025.02.04 17:29:16
"EU에도 곧 관세"…미국인에 "고통" 감수 주문한 트럼프 진짜 목적은?
WSJ "트럼프, 관세를 무역 넘은 굴복 외교 수단으로·초점은 지배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발효 시한인 4일(이하 현지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캐나다가 공화당 텃밭 주를 대상으로 보복 관세 부과 품목을 발표하며 대응에 나섰다. 이와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에도 곧 새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최대 무역 상대국들을 대상으로 한 관세 부과가 결국 미국 물가를 올
2025.02.04 05:02:05
트럼프 '반이민' 정책, 한인에 불똥? 백악관 "한국인 체포"에 외교부 "영사 조력"
하루 멀다하고 불법이민자 체포… 백악관, SNS에 체포 한인 신원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정부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이 강화되면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현재 미국 내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내 한국인 불법이민자가 체포됐다는 백악관의 발표와 관련 "불법 이민자 추방 관련해서 한인 사회 불안이 좀
2025.02.03 20:58:01
트럼프, 누구를 위한 관세 전쟁? 물가 상승으로 미국 국민 피해볼 듯
WSJ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전쟁 중 하나로 기록될 것"…물가 상승 및 경기 침체 우려 커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보편 관세를 적용한 데 대해 미국 내에서도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무역 전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관세로 인해 증가된 비용이 결국은 소비자의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물가를 상승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2025.02.02 14:48:38
트럼프 무역 전쟁 칼 빼들었다…캐나다·멕시코·중국에 보편 관세 적용
상대국들 일제히 보복 예고…캐나다는 25% 관세 맞불, 중국은 WTO에 제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보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상대국들이 즉각 보복 관세를 예고하는 등 대응 조치에 나서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2025.02.02 13:44:06
유대인 가둔 게토의 나치 부역자는 유대인 장로들이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04]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32
팔레스타인 가자(Gaza) 지구는 지중해변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고구마처럼 생긴 좁은 회랑이다. 길이 40킬로미터, 폭 4~10킬로미터, 면적 360km²로 서울시(600km²) 절반을 약간 웃도는 크기다. 가자 남쪽 끝 도시인 라파에서 차를 몰고 북쪽의 가자시티까지 지중해변을 따라 북쪽으로 달리면 1시간도 안 걸리는 짧은 거리다. "게토에 가둬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2.01 16:56:25
트럼프, 여객기 참사 "장애인 채용" 때문?…'다양성' 탓으로 돌려
근거 제시 없이 "상식"…참사 정치적 이용 시도에 공화당서도 비판
미국 워싱턴DC 인근 여객기 추락 참사에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추락 원인을 근거 없이 다양성 정책 탓으로 몰며 곧바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전날 발생한 여객기 추락 참사에서 "생존자가 없다"고 밝혔다. 전날 승객
2025.01.31 22:29:22
美 워싱턴DC 인근 여객기-軍헬기 충돌·추락…시신 18구 수습
여객기에 승객 60명, 승무원 4명 탑승…블랙호크 탑승객은 3명
미국 워싱턴 DC 인근 공항에서 60여 명이 탑승한 소형 여객기가 군용 헬기와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시신 18구가 수습된 것으로 전해졌다. CBS,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경(현지시간), 아메리칸 항공의 지역 항공 자회사인 PSA 항공이 운항한 여객기 5342편이 미 캔자스시티주 위치타에서 출발해 워싱턴DC 인근
최용락 기자
2025.01.30 15:27:20
정권 교체 '최전선' 워싱턴 식당가…"트럼프 관리들엔 '불편한 서비스' 제공"
종업원들 "음식 느리게 서빙하고 나쁜 자리 배정할 것"·"공화당이 팁 더 줘" 환영도
조 바이든 정부에서 도널드 트럼프 정부로 정권이 교체되며 관청이 몰린 워싱턴DC 식당가 손님층도 크게 바뀔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극히 낮은 이 도시 식당들에서 트럼프 정부 관리들에 '불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종업원들의 경고와 반이민 정책으로 인해 노동력을 잃을 것이라는 식당 주인들의 우려가 뒤섞여 나오고 있다. 워싱턴DC 식당가를 취재한
2025.01.28 18: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