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24일 1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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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완전한 북한 비핵화" 첫 천명…"김정은과 관계맺을 것"
미일정상 공동성명 "北 비핵화는 확고한 공약…한미일 삼각 파트너십 중요성 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천명했다. 앞서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라고 지칭해 북한 비핵화를 포기하는 대신 핵군축 등 '스몰 딜'을 추구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은 일단 사그라들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을 가진
곽재훈 기자
2025.02.09 16:18:39
게토의 굶주린 유대인들, 어미는 죽은 아들을 먹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05]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33
[바르샤바의 경우 모자를 쓰고 가죽 부츠를 신고 유대인 동포들에게 곤봉을 휘두른 민병대원들은 주로 교육을 받은 중산층 남자들이었다. 그들 가운데는 젊은 변호사와 대학 졸업생들도 있었다. 게토(ghetto)의 많은 사람들이 볼 때, 민병대는 유대인을 수색하고, 규제하고, 감시하라는 게슈타포(비밀경찰)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할 '최악의 인간'들로 이뤄졌다](주디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2.08 18:05:27
머스크가 대통령? "미 대외원조기구 인력 1만명→290명"…여론도 머스크에 '싸늘'
USAID 사실상 폐쇄·인도적 식량 50톤 발 묶여…여론조사서 13%만 머스크가 정부에 적극 영향 행사 원해
미국 연방정부 인력 감축 칼자루를 쥔 정부효율부(DOGE) 수장 일론 머스크의 집중 포화를 받은 미 대외 원조 기구 국제개발처(USAID)가 사실상 폐쇄되면서 빈곤·분쟁 지역 인도주의 활동이 마비되리라는 우려가 나왔다. 비선출직인 머스크 팀이 정부 재무 및 인사 시스템에 접근하는 등 월권을 행사하며 여론도 싸늘해지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간) <뉴
김효진 기자
2025.02.07 22:58:24
러-우 전쟁, 정말 끝나나? 트럼프 특사 움직인다
미국의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 키스 켈로그 측 "뮌헨 안보회의 이후 일정 고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특사인 키스 켈로그가 다음주 독일 뮌헨 안보회의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방안과 관련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켈로그 측이 직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7일(이하 현지시각) 켈로그 특사의 수석 보좌관 및 고문인 루도빅 후드는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에 방문
이재호 기자
2025.02.07 21:28:09
트럼프 "가자 소유" 발언은 아랍권 압박 전술?…"실체 뭐든 휴전 악영향"
백악관은 축소 시도하며 '즉석' 발언… "네타냐후도 직전에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소유 및 개발 주장 후폭풍이 거세다. 가자지구 주민 이주 주장에 대해 "인종 청소"라는 국제사회의 비판이 쇄도하는 가운데 백악관이 일부 발언 축소를 시도하는 등 계획되지 않은 발언이었다는 정황도 상당하다. 실현 가능성을 떠나 발표 자체로 가자지구 휴전 연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
2025.02.07 08:57:53
"가자지구를 장악하겠다"는 트럼프식 제국주의
[인권의 바람] 극우정치는 자본주의의 욕망과 닿아있다
"가자는 사람들이 살 곳이 아니다. 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가자지구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가자는 사람이 살 곳이 아니'라는 말은 팔레스타인들의 삶을 지원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국이 가자지구를 장악(take ov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25.02.07 07:57:57
'파나마 운하 공짜 통행권 얻었다'는 트럼프, 또 거짓말?… 파나마, 곧장 부인
WP "트럼프, 매일 이겨야 하는 끝없는 게임 쇼 진행자…운하는 재밌는 애피소드 소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나마 운하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며 운하 통제권을 가져오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가운데, 미 국무부는 운하를 이용하는 미국 정부 선박의 요금이 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파나마 당국은 이를 바로 부인했다. 5일(이하 현지시각) 국무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의 계정에서 "미국 정부 선박은 별도의 요금을 내지 않고 파
2025.02.06 18:58:48
트럼프 "가자지구 미국이 소유해 개발"…중동 분쟁도 '부동산' 다루듯
사실상 가자지구 주민 인종청소 발언… "국내외 문제 회피 목적" 지적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 뒤 가자지구 주민 전체를 이주시키고 가자지구를 미국이 소유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식민주의적 영토 야욕이 표출된 데다 팔레스타인 문제를 부동산 개발업자 관점으로 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가자지구 재건엔 막대한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돼 이날 발언은 트럼프 정부 기존 기조와 모순
2025.02.06 10:58:21
미국, 국제사회 '리더' 내팽개쳤나…트럼프, 유엔 인권이사회 또 탈퇴
WHO, 파리기후협약에 이어 국제기구 탈퇴 러쉬…유엔 사무총장 "미국 및 트럼프와 생산적 관계 강화위해 노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기 정부에 이어 이번에도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탈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탈퇴에 이어 유엔 인권이사회도 끊어내면서 미국이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방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4일(이하 현지시각)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에 대한 미국의 자금 지원 및 참여에
2025.02.06 04:36:58
포린폴리시 "더 좋은 트럼프 동맹은 이재명"
<포린폴리시> "이념적인 윤석열, 이재명·트럼프는 실리…한국 정치 개입하면 돌이킬 수 없는 비용 발생"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도움을 받아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 위기에서 구해내고 싶어하지만, 도리어 트럼프 대통령은 윤 대통령보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외교를 원할 수 있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 3일(이하 현지시각)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한국의 보수세력들이 트럼프의 도움을 받
2025.02.05 17:5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