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17시 1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푸틴 "한, 우크라에 무기공급 실수될 것"이라면서도 "북과 조약, 걱정할 것 아냐"
경고 메시지 속 한국 달래기?…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제안 탁자 위에 있어" 협상 강조
북러 조약에 유사시 개입 조항을 넣은 것을 두고 한국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한국의 방침이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북한과 맺은 조약에 대해서는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20일 베트남에 도착해 또 럼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푸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재호 기자
2024.06.21 07:00:21
이스라엘군 대변인 "하마스 말살? 대중 기만하는 것"…네타냐후 방식 불만 이어져
가자 고강도 공세 마무리 수순? '전후 계획' 두고 갈등 커지는 이스라엘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더이상 군대로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 평가와 함께 고강도 공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며 이스라엘 내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제시하지 않고 있는 가자지구 전후 통치에 대한 대안 제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이스라엘군(IDF) 대변인조차 정부에 대안을 촉구하며 이
김효진 기자
2024.06.20 19:58:03
푸틴, 우크라 전쟁에 북 지원 가능성 공식화 …김정은 "동맹관계로 올라섰다"
한반도, 러우 전쟁 수렁에 빠지나
북한과 러시아가 제3국의 침략을 받았을 경우 군사적 지원을 실행하는 동맹 수준으로 양국 관계를 설정하는데 합의했다. 이를 근거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에 북한의 군사적 협조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한반도가 러우 전쟁의 수렁에 더 깊게 빠져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북한 수도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
2024.06.19 22:01:59
"왜 이렇게 더워"…북반구 덮친 이른 더위에 사우디 성지순례서 550명 숨져
인도 뉴델리서 3일간 폭염으로 5명 사망…미 북동부도 폭염에 중국은 북부 가뭄·남부 홍수
북반구를 덮친 이른 폭염으로 각국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로 성지순례를 떠난 무슬림 수백 명이 숨졌고 그리스에선 관광객 사망이 잇따르고 있다. 더위에 익숙지 않은 미국 북동부 지역에도 폭염 주의보가 내렸다. 18일(이하 현지시간) <AFP> 통신은 지난 14일 시작돼 19일까지 진행되는 정기 성지순례(하지)
2024.06.19 20:02:52
엔비디아, 생성형 AI 열풍에 시총 1위 등극
MS, 애플 제치고 고공행진 지속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 마저 제치고 미국 기업 시가총액 1위가 됐다. 18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0달러(3.51%) 올라 135.5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이로써 종가 기준 3조3400억 달러(약 4610조 원)이 됐다. 이는 3조3200억 달러인 MS, 3조2900억 달러인 애플을 추월한 시총
이대희 기자
2024.06.19 10:59:01
"담배처럼 SNS에도 경고문을"…미 SNS 규제 탄력 받나
영국 연구 "알고리즘 추천 추적 결과 5일 새 여성혐오 콘텐츠 4배로"
소셜미디어(SNS)에 횡행하는 혐오 발언, 허위 정보, 성적 착취 등이 미성년자에 미치는 악영향이 부각되며 미국 공중보건 책임자인 의무총감이 소셜미디어(SNS)에 담배와 같은 경고 문구를 표시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유럽연합(EU)에서 이러한 콘텐츠 확산 책임을 플랫폼 기업에 묻는 법이 시행된 데 이어 미국에서도 관련해 상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법안이 탄력
2024.06.18 19:57:54
푸틴, 공동의 적 '미국' 맞서 북과 연대…"더욱 높은 수준 올려세울 것"
북한 방문 앞두고 <로동신문>에 기고…"다방면적인 동반자 관계 적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북한 방문을 앞두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은 2중기준에 기초한 '규정에 기초한 질서'를 세계에 강요하면서 여기에 응하지 않는 국가들에 대해 혹독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북한과 협력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방문을 앞둔 푸틴 대통령은 이날 북한 당 기관지 <로동신문>에 게재된 기고에서 "우리는 조선
2024.06.18 13:58:09
북-러, 유사시 자동 군 개입하는 동맹 수준으로 관계 격상하나
리아노브스티 "양 정상, 비공식으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 논의할 것"
러시아 대통령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매우 중요한 문서"를 포함, 여러 건의 문서에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러 양측이 유사시 자동 군사 개입을 약속하는 동맹과 가까운 수준으로 관계를 격상시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7일(이하 현지시각)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이날 가진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의 평양
2024.06.18 07:58:16
'어차피 서방 전쟁'…우크라 평화회의 공동성명서 비서구국 다수 이탈
민감한 주제 제외에도 브릭스 회원국 등 서명 안해…공동성명, 우크라 영토 보전 강조
주말 스위스에서 약 100개국이 모인 우크라이나 평화회의가 열렸지만 인도, 브라질 등 상당수 비서구 국가들이 공동성명(코뮈니케) 동참에 거부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서방만의 전쟁이 아니라는 공감대 형성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의 요청으로 이번 평화회의를 조직한 스위스 정부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전날부터 이틀간 스위스 니트발젠주 휴양지 뷔르겐슈
2024.06.17 20:04:39
이스라엘 "가자지구 일부 지역, 낮에 군사작전 중지"
"인도적 목적…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스라엘군이 구호물자 가자지구 남부 일부 지역에서 낮에는 군사 작전을 중지하겠다고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각) AF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특정 구역에서 낮 시간대에 "군사 활동을 전술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인도적 목적을 위한 지역적이고 전술적인 군사 활동 중단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행
서어리 기자
2024.06.16 14: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