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1일 09시 1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트럼프, '머그샷' 팔아 100억 모금…"절대 굴복 안 한다"
바이든, 트럼프 머그샷에 "핸섬 가이" 조롱…美언론 "범죄 기소도 선거에 활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4번째로 기소되면서 구치소에서 머그샷(사건번호와 함께 찍는 상반신 사진)까지 촬영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이 사진을 활용한 티셔츠와 포스터 등을 통해 한화 1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단숨에 모금했다고 <연합뉴스>가 26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곽재훈 기자
2023.08.27 14:16:28
북한, 코로나19로 인한 국경폐쇄 종료…3년반만에 공식 개방
北당국 "방역등급 조정 결정으로 해외체류 공민 귀국 승인…1주일간 감시"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했던 북한이 약 3년 7개월여 만에 국경을 공식 개방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26일 "세계적인 악성전염병 전파 상황이 완화되는 것과 관련하여 방역 등급을 조정하기로 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결정에 따라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공민(북한 국적자)들의 귀국이 승인되었다"고 통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
연합뉴스
2023.08.27 14:01:11
산불 피해 하와이 마을에 또 불길…한때 대피령
마우이 서부에 또 국지적 산불 발생…당국 "불길 잡았다. 추가 위협 없어"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겪은 하와이 마우이섬 서부에 또 화재가 발생해 한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로이터>, <AP>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와이 비상관리국(EMA)은 이날 엑스(X·트위터)에 글을 올려 "국지적 산불로 인해 마우이섬에 대피령이 발령됐다"며 "곧바로 지체하지 말고 가족과 반려동물을 피신시키라"고 밝혔다.
2023.08.27 13:53:49
푸틴, 프리고진 사후 '민간용병도 충성맹세 의무화' 법령 서명
지난 6월 바그너그룹 무장반란 겨냥 해석
러시아가 민간 용병단인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 이후 바그너그룹 병사들에게 '국가에 대한 충성 맹세'를 의무화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군사 임무 수행에 기여하는 이들이 의무적으로 국가에 대한 충성 맹세를 하도록 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지
2023.08.27 13:53:38
두번이나 입양 거부된 양부모는 어떻게 한국 아이를 입양했나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열세살에 관광비자로 노르웨이로 간 불법입양 피해자입니다
제 이름은 이제 잉거-톤 유랜드 신(Inger-Tone Ueland Shin)입니다. 저는 1964년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제 본명은 김정아입니다. 노르웨이에 있는 저의 양부모는 제 본명을 전혀 존중하지 않고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978년 3월 23일, 한국인 김정아는 갑자기 노르웨이인 잉거-톤이 되
잉거-톤 유랜드 신 해외입양인
2023.08.27 05:31:41
"우리가 이겼다면 피고석엔 다른 자들이 섰을 거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34] 전범 재판은 승자의 재판인가 ⑤ 도쿄 재판 (上)
지난 해 7월 선거유세를 하다가 사제 총탄에 맞아 죽은 아베 신조(1954-2022) 전 총리는 일본의 언론 매체와 지식인들 사이에서 '극우 정치인'으로 분류된다. 아베는 도쿄 전범재판(공식명칭은 극동국제군사재판)을 '승자의 재판'이라며 매우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 대전(아시아·태평양전쟁)에 대한 총괄은 일본인의 손에 의한 것이 아니라, 도쿄 재판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8.26 13:59:48
중국 '반간첩법', 우려스럽지만 비슷한 법률 갖춘 국가 많아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안보 중심 국제질서에 빠르게 편승하는 중국
지난 7월 1일 중국의 '대외관계법'(对外关系法)과 '반간첩법'(反间谍法)이 실시됐다. 8월 1일부터는 반도체 핵심 금속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허가제가 시행됐다. 그간 미국의 대중국 압박에 대한 중국의 대응 조치가 하나둘씩 그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법률 자체로만 본다면 큰 특이사항은 없어 보인다. 다만 법률의 적용 대상이 내국인인뿐만 아니라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3.08.25 14:38:19
트럼프 네 번째 기소…머그샷 찍었다
조지아주에 선거결과 바꾸라고 압박한 혐의 받아…트럼프 "선거 개입" 반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네 번째 기소를 당하며 '머그샷'(Mug shot, 범죄 혐의자 구금 과정에서 촬영하는 사진)을 촬영했다. 그는 본인의 네 번째 기소에 대해 선거에 개입하려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오후 7시 30분 조지아주 검찰에 출두해 구치소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체포
이재호 기자
2023.08.25 11:54:04
방향 어긋난 미국의 '디리스킹', 여기에 '베팅'한 윤석열 정부
[기고] 반도체 중국 견제? 진짜 문제는 희토류
<위험 구간>. 작년 이맘때 출간된 책이다. 향후 10년을 말한다. 저자인 미국 국제정치학자 할 브랜즈와 마이클 베클리는 책에서 '중국 정점론(peak China)'을 주장하며 이 기간에 있을 미·중 충돌의 가능성을 경고했다. 중국의 국력은 이미 정점을 지나고 있고 불안한 중국은 기회의 창이 닫히기 전에 공세적으로 자신의 전략적 목표를 이루고자
김지운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023.08.25 08:33:01
日 시민 절반 "후쿠시마산 해산물 구입할 것"
日 교수 "후쿠시마산 해산물 어획량 증가할 것…여러 곳에 팔아야"
일본 정부가 24일 오후 1시부로 후쿠시마 핵 오염수의 태평양 방류를 시작한 가운데, 일본 시민 절반가량은 "후쿠시마산 해산물을 사겠다"는 의향을 보였다는 현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일본 현지 방송과 언론을 종합하면 일본 후쿠시마TV가 X(구 트위터)에서 "(핵 오염수) 방류 후 후쿠시마 생선을 사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설문을 사용자 1
이대희 기자
2023.08.24 2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