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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정보 유출' 변호사 "구제역에 자료 제공은 공익제보"
"구제역이 쯔양 돈 뜯을 줄 몰랐다…광고요구는 술주정"
유튜버 쯔양과 관련된 정보를 유튜버 '구제역'에게 보내 협박의 빌미를 제공하고, 직접 쯔양을 협박해 2천여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최 모 변호사가 "알려진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반박했다. 최 변호사는 2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4년 간의 일들이 저에 대한 두 개의 통화로 여론상 사실로 확정되는 것 같아 씁쓸함도 있다"라며 이같이 주장
박상혁 기자
2024.07.23 11:59:44
이진숙, 대전MBC 사장 시절 관용차로 수십 차례 골프장 출입 의혹
3년 전 보궐선거 땐 文정부 비난 광고 게재해 선거법 위반 '경고' 받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관용차를 이용해 골프장을 출입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더해 이 후보자는 한 시민단체 대변인 신분으로 선거 기간 특정 정당에 대한 비방 광고를 게재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향신문>은 지난 22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이명선 기자
2024.07.23 11:59:10
김용원 "인권위원장 후보 떨어져…교활한 수법으로 내몰았을 것"
"본인의 자격은 충분하고도 남는다…추천위 즉각 해체하라"
막말‧폭언으로 자격 논란이 일고 있는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차기 인권위원장에 도전했으나 서류 심사 과정에서 탈락했다. 김 상임위원은 이같은 사실을 직접 밝히며, 자신을 떨어뜨린 후보추천위원회에 대해 "일찌기('일찍이'의 잘못) 듣도 보도 못한 잡스런 수준이고 너무나 엽기적"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상임위원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진행 중
서어리 기자
2024.07.23 10:00:07
"강간통념에 의한 재판? '지동설' 갈릴레오 재판 같다"
"억울하면 국민참여재판 활용하란 말, 강간통념 활용하란 말과 동의어"
"갈릴레이가 천동설이 아니라 지동설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은 것이 역사적으로 굉장히 큰 오류라고 비판을 받고 있는데 마치 기존의 강간통념에 의해서 재판을 하는 것이 저는 천동설에 의해서 재판을 하는 것과 같다고 느껴집니다." 현직 부장판사가 강간통념이 만연한 사법부를 정조준했다. 김동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형사소송 절
서어리 기자/박상혁 기자
2024.07.23 08:58:29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공개한 유튜버 8명 검찰 송치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방송 통해 '신상공개 동의 없었다' 강조
'밀양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동의 없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9일까지 밀양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와 관련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접수된 사건은 469건이며, 수사대상자(피혐의자) 192명 중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혐
2024.07.23 07:01:27
"피해가족 권리 보장이 아리셀 참사 해결의 지름길"
아리셀 참사 대책 토론회…'위험의 외주화', '위험물질' 관련 제도 개선 주장도
아리셀 화재 참사 발생 한 달.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사그라들고 있지만 유가족들은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들은 참사의 교훈을 제대로 되새기고 제대로 된 재발방지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유가족들의 이러한 주장이 과연 가족을 잃은 데 대한 단순한 하소연일까. 전문가들은 아리셀 참사
최용락 기자
2024.07.23 04:29:55
이진숙 "류희림, 대학 학과 선배로 아는 정도"
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 "'이태원 참사 기획' 발언한 적 없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과 자신과의 관계를 두고 "(대학교) 과 선배로 아는 정도였다"고 답변했다. 이 후보자는 22일 공개된 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 '대학시절 같은 학교 같은 과 선배인 류희림 방심위원장을 전혀 알지 못했나'라는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 후보자는 '전혀 몰랐다면, 그 이유는
2024.07.23 00:00:37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지하철서 女 성추행 혐의 검찰 송치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이 지하철 내부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MBN은 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지난주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A씨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경호처 직원 A씨는 전동차 안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박세열 기자
2024.07.22 21:59:44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사임…"정치적인 공격으로"
"한국 사회 소수자 문제 등에 더 관심 갖고 지켜볼 것"
배우 정우성 씨가 "정치적인 공격으로 나와 유엔난민기구 모두에게 좋지 않은 상황이 됐다"며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정 씨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22일 "최근 정 씨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직을 내려놓았다"며 "오랫동안 유엔난민기구에서 친선대사를 맡으면서 노력했고, 사임은 자연스럽게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정
2024.07.22 18:59:44
'민중가요·학전의 아버지' 김민기, 투병 끝에 하늘의 별로
위암 병세 악화돼 21일 별세…'아침이슬'·'상록수' 대표곡 남긴 시대의 아티스트
한국 민중 가요를 이끌었던 싱어송라이터 김민기 학전 대표가 별세했다. 지난해부터 위암으로 투병해 온 고인은 병세가 악화돼 지난 21일 가족들 품에서 끝내 눈을 감았다. 장례식장은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 3호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22일 오후 12시30분부터 받고 있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진행되며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조의금
2024.07.22 16:5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