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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1년만의 지하철 시위…"애타게 기다려도 장애인 법안 통과 안돼"
서울교통공사 제지로 탑승 지연…충돌 끝 전원 탑승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년여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시위를 중단한 채 장애인 권리 보장안 입법을 호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다. 서울교통공사제지로 일부 장애인들이 지하철에 드러눕는 등 충돌이 발생했으나, 양측 합의 끝에 전원 탑승에 성공했다. 전장연은 21일 오전 서울 혜화역과 오남역, 선바위역 등에서 제62차 '출근길 지하
박상혁 기자
2025.04.21 11:57:50
"청와대 가면 죽는다"고?…무속과 비리로 점철된 '용산시대'
[윤건희 정권, 단죄의 시작] ⑤ 용산과 한남동에선 무슨 일이?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파면됐다. 2024년 12월 3일 '대한국민' 뿐 아니라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국가 경제를 곤두박질치게 만든 위헌·위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23일만,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060일만이다. '법과 정의의 수호자'라는 검사 출신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
이명선 기자
2025.04.21 08:28:02
오늘 尹 2차 공판…피고인석 앉은 尹 모습 공개된다
포토라인 촬영은 무산…尹, 이번에도 일장연설 하나
12.3 비상계엄 사태로 재판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모습이 21일 일반에 공개된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이번 공판에서는 재판부가 취재진의 법정 내 촬영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
이대희 기자
2025.04.21 06:57:40
'전장연 때리던' 국민의힘, 대선 직전 장애인의 날에 '침묵'
국힘에서 '차별'은 '금기어'?…민주당 "尹정부 3년간 장애인 차별만 심화"
4.20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시민사회 단체들은 '장애인 이동권' 등 차별 철폐 문제를 오는 6.3 대통령 선거의 주요 의제로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여야의 '정반대' 장애인 정책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김동연 등 대선 경선 후보들이 앞다퉈 '차별 철폐'를 강조하며 관련 메시지 및 공약을 제시하는 반면, 윤석열 정부
한예섭 기자
2025.04.20 20:12:46
토허제 확대 지정 한 달…서울시 "아파트 가격·거래량 안정 조짐"
강남3구·용산구 가격상승폭·거래량 ↓…"'압·여·목·성' 토허제도 1년 연장"
서울시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을 확대 지정한 지 한 달여 만에 해당 지역의 가격 상승폭과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일 토허구역 확대 지정 뒤 "아파트 매매 가격 흐름은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거래량 또한 지정 효력발생 이후 감소하며 시장 과열 움직임이
최용락 기자
2025.04.20 20:12:34
'의대정원 회귀'에도 의협, 궐기대회 강행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
의협 회장 "후배들이 돌아올 수 있는 명분, 우리 손으로 만들 것"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증원 전으로 돌리겠다는 정부 발표에도, 대한의사협회가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에 의료정책에 대한 사과와 수습책 제시 등을 촉구하며 대결적 행보를 이어갔다. 의협은 20일 서울 중구에서 2만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한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열었다. 대회사에서 김택우 의협 회장은 "우리 후배들은 여전히 어두운 길목에
2025.04.20 16:12:04
사흘만에 10억 모금! 광장 시민들에게 '돈쭐'난 이 곳은…
[강상구 시사콕]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추진하는 임상혁 녹색병원장
"그 날(2024년 12월 22일) 제가 노동조합 활동을 하는 지인 결혼식에 갔는데 거기 오신 분 중 한 분이 전태일의료센터 후원이 좀 들어올 것 같다고 얘기를 해서 무슨 일인가 봤더니, 그날 서버가 두 번이나 다운 됐어요. 다시 서버를 증설했는데 또 다운이 되고...동시 접속자가 10만 명이 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날 이후 3일 만에 10억 원이 들어왔고
전홍기혜 기자
2025.04.19 20:28:44
동덕여대 주인은 이사진? 학교의 주인은 언제나 '학생'이다[동덕여대생이 직접 말한다]
[동덕여대생이 직접 말한다④] 사립대라는 이유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부정하는 당신에게
2024년 가을,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은 대학본부의 일방적인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비판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한 해를 넘긴 2025년 봄에도 학생들은 여전히 학교의 비민주적 행정과 싸우고 있습니다. 투쟁 과정에서 학생들은 시위를 향한 외부의 오해와 비난으로 많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켜켜이 쌓인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투쟁 과정
동덕여대 재학생
2025.04.19 18:57:54
류희림, '尹 내란' 이후 휴대전화 2번 교체…"내란세력 자백한 꼴"
이진숙, 과방위에서도 태도 논란…"탄핵 선고 내가 판단할 일 아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와 '민원사주' 의혹에 대한 방심위 간부의 양심고백이 나온 직후 두 차례에 걸쳐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통신사로부터 제출받은 바에 의하면 류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 계엄
2025.04.18 21:58:37
故 오요안나 유족 "당 싸움에 딸 거론 싫어…진상 규명해달라" 눈물 호소
"MBC '준동'이란 말에 상처, 선배들이 도와주지 않아 안타깝다"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오요안나 전 문화방송(MBC) 기상캐스터의 어머니 장모 씨가 오 씨의 사건이 정쟁화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정치권에 진실 규명을 호소했다. 장 씨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당 싸움으로 인해 우리 딸의 이름이 안 좋게 거론되는 게 싫다"며 "있는 그대로 사
서어리 기자
2025.04.18 20: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