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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산재은폐 의혹' 故 장덕준 어머니, 노동부 출석 "진실 숨김없이 밝혀달라"
고발 사건 참고인 자격…"나사처럼 쓰다 버리고 산재 은폐, 김범석 그룹 이끌 자격 없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산재은폐 지시 의혹과 관련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고(故) 장덕준 씨 어머니 박미숙 씨가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숨김 없이 밝혀 달라고 호소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쿠팡 김범석 의장 고발인 조사 출석'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씨는 "저희는 김범석의 한 마디로 5년의 시간을 지옥
최용락 기자
2026.01.12 18:22:42
차에 매달려 끌려가다 대리기사가 숨졌는데 산안법 대상 아니라는 노동부
산안법 77조에는 '특고노동자 안전조치 의무' 명시…노조 "사건 조사는 했나"
대리운전기사가 만취 승객에 의해 차에 매달린 채 1.5킬로미터 가량 끌려가다 사망한 일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대리운전노조는 산안법에 대리기사 등 특수고용노동자에게 고객의 폭언 등에 대한 대응지침을 제공하게 한 의무 규정이 있는데도 노동부가 이에 어긋난 판단을 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특고노동자에게 산안법 일
2026.01.12 17:48:14
'하수구 막힘 주범' 물티슈는 1회용품 아냐?…'세정 화장품' 분류로 규제 대상 제외
국회입법조사처 '영국은 판매 금지, 한국은 규제 사각지대
하수관 막힘과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핵심원인인 물티슈가 국내 규제 체계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2일 발표한 '영국은 판매 금지, 한국은 규제 사각지대 : 물티슈 환경 문제 해소를 위한 입법적 검토'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물티슈가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의 1회용품 목록에 편입되지 못해, 유통 관리·환경 규제의 실질
허환주 기자
2026.01.12 14:54:33
검찰청 대체할 중수청과 공소청 "수사 개시 기관이 종결 못하도록 한다"
검찰개혁추진단, 공소청법안 및 중수청법안 발표
검찰청을 대체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의 윤곽이 드러났다. 알려진 대로 중수청은 '중대범죄 수사' 기능을, 공소청은 '공소제기 및 공소유지' 기능을 담당하는 등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논란이 됐던 보완수사권 관련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국무총리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은 12일, 오는 10월 출범 예정인 공소청과 중수청 운영에 필
2026.01.12 14:20:23
고공농성 336일만에 땅 밟는 세종호텔 해고자…노조 "복직 투쟁은 계속"
고진수 지부장, 오는 14일 내려와 노사 7차 교섭 직접 참여 계획
세종호텔에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고공에 오른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장이 농성 336일 만인 오는 14일 땅으로 내려온다. 노사 간 합의가 이뤄진 상황은 아니라 복직 투쟁은 계속된다. 세종호텔지부는 12일 입장문에서 "고 지부장이 오는 14일 336일 만에 고공농성을 해제하고 땅으로 내려와 당일 예정된 7차 교섭에 직접 참여한다"며 "고공
2026.01.12 14:04:49
검찰, '관악구 피자가게 3명 살인' 김동원에 '사형' 구형
검찰이 서울 관악구의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동원(41)에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에서 열린 김동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사형과 함께 전자장치 30년 부착 명령과 보호관찰 5년도 함께 구형했다. 검찰은 구형 이유에 대해 "단란한 두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고, 피해자들
박세열 기자
2026.01.12 13:31:44
"배드파더스 재개 예고 일주일만에 300여 건의 신상공개 요청 쏟아졌다"
[인터뷰] 구본창 양육비해결하는사람들 대표 "피해자들은 신상 공개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사진, 이름, 주소 등 양육비 미지급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웹사이트 '배드파더스(현 양육비해결하는사람들)'가 다시 열린다. 대법원이 배드파더스 활동을 사적 제재로 보고 유죄 판결을 내린 지 2년 만이다. 2018년 7월 운영을 시작한 배드파더스는 양육비 지급 의무가 있음에도 수년간 회피해 온 '나쁜 부모'들의 신상을 공개해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야구
박상혁 기자
2026.01.12 12:59:38
문제 있어도 쿠팡은 끊을 수없다? 지난 12월, 쿠팡 설치 50만 건 넘었다
작년 월간 기준 연중 최대 수치 기록…여러 논란에도 다시 앱 설치 이용자 늘어났다
새벽배송,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논란인 쿠팡의 지난 12월 앱 설치 수가 50만 건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월간 설치 건수가 50만을 넘어선 것은 2024년 3월(52만1697건) 이후 1년 9개월만이다. 여러 논란이 있음에도 쿠팡을 이용하려는 이들은 여전히 많다는 이야기다. 11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쿠
2026.01.12 11:06:19
'100조 투자', '기본사회'…AI에 대한 유토피아적 기대의 그늘
[시민건강논평] 범용기술이 된 AI, 빠진 것은 사람이다
"이것이 중요한 사건이라는 사실은 알았지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알지 못했다" 소설가 장강명은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이 모두의 예상과 달리 알파고의 압승으로 끝나는 장면을 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먼저 온 미래>, 동아시아). 세기의 대국 이후 10년, 한국사회는 AI산업 진흥에 무게를 둔 인공지능기본법을 제정하고 곧
시민건강연구소
2026.01.12 08:53:12
서울 여성 임금, 남성 대비 67.1%…10명 중 4명 "경력단절 이후 임금 깎여"
서울여성가족재단 '2025 양성평등 고용정책 연구' 결과 발표
서울시 여성의 월평균 임금이 남성의 67.1% 수준으로 성별에 따른 격차가 여전히 극심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 단절을 겪은 여성 42.5%가 재취업 시 임금수준이 하락하는 등 불이익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여성가족재단이 발간한 '서울시 양성평등 고용정책 연구'를 보면, 2024년 기준 서울시 성별 고
2026.01.11 19:3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