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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이동관 수석실, 국정원에 "비판언론 광고 내역 알아내라" 지시 의혹
'국정원 불법사찰 검찰 수사기록'에 지시 받은 국정원 당사자의 진술 담겨
MB 정부 언론탄압의 핵심 인물이자 윤석열 정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가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국정원 직원에게 '진보 성향 특정 일간지의 광고 수주 동향 및 견제 방안'을 알아보라고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경향신문>은 5일 2017~2018년 국정원 불법사찰 관련 검찰 수사기록·증거기록
이명선 기자
2023.07.05 14:06:41
'최저임금 수정안' 1.2만원 vs. 9650원…2480원 차이
노동자위원 측 80원 내리고, 사용자위원 측 30원 올리고
내년 적용할 최저임금 수준을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노동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4일 '1차 수정안'을 각각 제시했다. 최임위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0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에 대한 1차 수정안 논의를 진행했다. 노동자위원이 제시한 수정안은 1만2130원, 사용자위원이 제시한 수정안은 9650원이다.
박정연 기자
2023.07.04 20:11:19
"'성소수자 혐오 발언' 이충상이 가야할 곳은 제네바 아닌 집"
인권정책대응모임 "이충상, 국제 인권기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
인권시민단체가 '남성 동성애자 항문 파열' 등 성소수자 혐오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 정부 대표로 국제 인권 행사에 참석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충상 씨가 가야할 곳은 제네바가 아니라 집"이라며 이 상임위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다산인권센터 등 6개 인권·법률 단체가 모인 인권정책대응모임은 4일 "이충상 씨가 인
2023.07.04 13:28:35
정부 발 '최임 9800원' 보도에 노동계 "이럴 거면 최임위 왜 하나"
'정부 고위 인사'가 9800원 가이드라인 제시…"이럴 거면 대통령이 직접 최저임금 결정하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 중인 가운데, '정부 고위 인사'가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1만 원을 넘지 않는 범위가 될 것"이라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논란이 됐다. 노동계는 "이럴 거면 최저임금위원회라는 외피는 벗고 대통령이 직접 최저임금을 결정하라"며 즉각 비판했다. 시민단체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1만 2천원 운동본부(운동본부)는 3일 성명을
2023.07.03 15:17:49
총파업 돌입 민주노총 "尹정권이 국민 죽이는 킬러정권"
민주노총 "우리 삶 지키기 위한 총파업"…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 투쟁 돌입
"수능의 킬러문항이 문제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이 국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킬러정권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 투쟁에 돌입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노동·민생·민중·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에 의해 파괴되고 있는 우리의 삶
2023.07.03 15:11:17
아프면 쉬자!
[시민건강논평] '사람중심' 상병수당을 만들기 위한 조건
아플 때 흔히 듣게 되는 "충분히 푹 쉬면서, 밥 잘 챙겨 먹으라"는 인사. 때로는 의사의 진단이기도 한 이 말이 나오는 순간, 말한 사람과 듣는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공기가 흐른다. 쉴 수 있을까? 출근은? 쌓인 집안일은? 마감 일정은? 당장 생활비는? 차마 꺼내지 못하는 많은 말들이 허공에 맴돈다. 작년 7월 한국 사회는 아프면 쉬면서 충분히 건강을 회
시민건강연구소
2023.07.03 12:02:56
어둠이 끝나지 않을 것처럼
[시로 쓰는 민간인학살] 강원도 강릉 지역 민간인 학살사건
우리의 현대사는 이념갈등으로 인한 국가폭력으로 격심하게 얼룩지고 왜곡되어왔습니다. 이러한 이념시대의 폐해를 청산하지 못하면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부작용 이상의 고통을 후대에 물려주게 될 것입니다. 굴곡진 역사를 직시하여 바로잡고 새로운 역사의 비전을 펼쳐 보이는 일, 그 중심에 민간인학살로 희생된 영령들의 이름을 호명하여 위령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름을 알
강주 시인
2023.07.03 11:28:36
검찰 "박영수, '확실한 대가' 요구해"…법원 "다툼 여지"
'대장동 50억 클럽' 핵심인물 지목 朴 영장청구서에 '대가 약속·지급 정황' 등 언급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50억 클럽' 일원으로 꼽히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00억 원 지급을 제안한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에게 "확실한 대가를 달라"고 요구한 정황이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담겨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박 전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핵심 혐의사실인
2023.07.02 16:40:11
정부 '갑질 근절' 대책 유명무실…지자체 226곳 중 단 3곳만 제대로
"143곳은 아예 조례 자체가 없어…신고·상담기관 미흡, 신고자 불이익 등 부적절 사례 다수"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직원입니다. 가해자가 하급자들의 휴가를 제한하고, 폭행하는 등 비인간적인 행위를 했으나 기관은 가해자가 인사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갑질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후에는 기관이 가해자를 두둔하고 신고자를 비난하고, 진급을 누락시키는 등 불리한 처우까지 있었습니다." 2018년 7월 5일 정부가 '공공분야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2023.07.02 15:06:14
올해 수능 11월16일 시행…'킬러문항' 빼고 EBS 연계체감도 높인다
평가원 "학교 교육·EBS로 해결할 수 있는 적정 난이도 문항 출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6일 시행된다. 정부가 수능에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배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어떻게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2일 공고했다. EBS 연계율 50% 유지…연계 체감도는 높아진다 올해 수능은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시
연합뉴스
2023.07.02 13:5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