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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염수 '위험성 없다'는 것이야말로 비과학적"
전문가들 간담회 열려… "어차피 방출하는 오염수 '희석'에 무슨 의미 있나"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바다 방류 시기가 가까워지는 가운데, 국내 원전 전문가들이 모여 이번 사태 문제점을 논의했다. 특히 논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시찰 보고서가 가진 맹점에 집중됐다. 6일 이정윤 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 최무영 서울대 물리학과 명예교수,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명예교수는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
이대희 기자
2023.07.06 20:54:09
최임 '2차 수정안'... 노동계 1.2만원 vs. 경영계 9700원
노사 간 격차 2300원으로 좁혀져…사용자 "이번 안이 최종안"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의 중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노동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6일 최저임금 2차 수정안으로 각각 9700원과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이 같은 수정안이 나와 둘 간 금액차가 조금 더 좁혀졌다. 노동자 위원이 제시한 1만 2000원은 최초요구안인 1만 2210원보다 210원 낮은 금액이다. 올해 최저임금
박정연 기자
2023.07.06 18:16:27
"퀴어축제 환영 받는 도시에선 청소년 마약·자살률도 낮다"
[서리풀 연구通] 성소수자 행사, 청소년 성소수자 보호 및 건강에 긍정적 영향
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 당사자가 오롯한 나로서 존재할 수 있는 자긍심의 공간이며, 이 사회에 성소수자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 보이는 투쟁의 공간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2000년 대학로에서 처음으로 서울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되었으며, 서울 이외에도 대구, 부산, 제주, 전주, 인천, 광주 등 전국에서 매년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
이혜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3.07.06 08:12:38
"총파업 투쟁으로 윤석열 정권 끝장내자"
민주노총 총파업…경찰청 앞 결의대회 후 日대사관까지 행진
지난 3일부터 2주간 총파업에 돌입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울본부와 세종충남본부는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정부의 노조 탄압 및 집회 제한을 비판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 퇴진과 윤희근 경찰청장의 파면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서 2000여명(집회 측 추산)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노동민생 민주평화 파괴한 윤석열은 퇴진
2023.07.05 20:09:23
118개 시민단체 "민주노총 총파업 지지…단 1년 만에 국정 퇴행"
"민주노총 투쟁은 정당…1년 만에 노동 개악 시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 3일부터 2주간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118개 시민사회단체들이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지지 선언을 했다. 촛불행동,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118개 시민단체는 5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노동, 민생, 민주, 평화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지지 제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하
2023.07.05 17:08:45
TV 수신료-전기료 나눠진다
방통위, 5일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TV 수신료와 전기료가 나뉘어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에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해 이 같은 방안을 결정했다. 개정안은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고지 시 수신료는 고지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94년 도입된 수신료-전기요금 통합징수방식이 약 30년 만에 분리징수로 변경된다. 30년 만에 수신료-전기료 분리 그간 TV 수신료는
2023.07.05 16:22:33
만평 <윤석열차> 뒤끝 작렬? 정부, 공모전 후원 끊었다
진흥원 관계자 "문체부와 경기교육청 모두 후원명칭 승인에 상당히 부정적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고등학생의 만평 <윤석열차>를 전시해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공모전이 올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교육청의 후원 없이 행사를 치르게 됐다. 5일 <한겨레>에 따르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올해 공모전을 추진하면서 문체부와 소통을 했지만 문체부가 행사 후원에 부정적이란 입장을 확인한 뒤 후원명칭 사용
이명선 기자
2023.07.05 16:21:54
고용부·안전보건공단, 중대재해 줄이기 위한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 시작
정부 감축 목표는 OECD 평균 수준…이정식 장관 "정부와 기업, 노동자가 적극 참여해야"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가 시작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재해안전보건공단은 지난 3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제56회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는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7.3.) △국제안전보건 전시회(7.3.~7.6.) △안전보건 세미나(7.3.~7.6.) △산재예방 우수사례 발표대회(7.3.
2023.07.05 14:53:01
'불법시위'라는 대통령에 민주노총 "법의 판단 앞에 머리 숙이라"
민주노총, '정치 파업' 지적에 "재벌·부자 편 드는 정부에 맞서는 것 맞아"
7월 총파업을 진행중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불법시위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걸었으면 이를 겸손하고 겸허하게 수용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 논평을 냈다. 민주노총은 5일 논평을 내 대통령에게 "노동자, 시민의 목소리에 겸손하라. 법과 법원의 판단 앞에 머리를 숙이라"며 "이것을 '굴복'이라 한
2023.07.05 14:12:10
국민의힘 發 '중국인 건강보험 무임승차', 진짜일까?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에 대한 '마타도어' 중단해야…"
국민의힘이 중국인의 건강보험 무임승차를 침소봉대하여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줄일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중국과 한국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중국인만을 콕 집어 '먹튀' 논란을 만들어내고 건강보험 혜택을 축소함으로써 앙갚음이라도 하려는 모양이다. 부화뇌동하지 말자. 특히 맥락을 파악하지 않은 채 극히 일부의 사례를 확대해석함으로써 마치 중국인들이
김종명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대표·가정의학과 전문의
2023.07.05 14: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