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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청년·남성 위해 뭘 했나…李가 대안 되는 현실 치욕스럽다"
[스윗한 남] 김연웅 남함페 활동가 "이준석은 분노를 받는 그릇, 대안 냉철히 고민해야"
프레시안 유튜브 채널 '프레시안TV'가 선보이는 <스윗한 남>은 90년대생 남성들이 정치, 연애, 군대, 학교 등 일상과 사회 전반에 걸친 이슈를 성평등 관점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바로 보기 : https://youtu.be/5hMs1w1gcU8?si=xB7Cd0zmUmAY7qLh) 국회가
박상혁 기자
2025.08.02 13:25:50
돌봄의 시대, 격이 있는 돌봄노동을 위하여
[기고] 현장 노동자 주축된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창립… "저임금·저평가 굴레 갇힌 돌봄, 위상 다시 세운다" 선언
2일 전국요양보호사협회가 창립했다. 현장 요양보호사들이 주축이 된 협회로, 현장 노동자 대표 조직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위원회(요양보호사 처우 결정 등 제도 개선 기구) 등 정책 참여를 위한 첫 단계로 사단법인을 창립했다. 협회 자문위원인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2일 창립총회에 참석한 요양보호사를 상대로 발표한 강연문을 보내왔다. 전문을 싣는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2025.08.02 13:25:24
가수 션, 기적을 향해 달리다
[세상을 바꾸는 힘, 나눔] 매년 마라톤 20개 완주해 37억 원 모금한 기부천사
국내외 정세가 불안합니다. 서로를 향한 미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남모르게 내 소중한 것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미래의 희망을 꿈꿀 수 있습니다. 나눔은 힘이 셉니다. 작은 결심, 조그만 행동이지만 태풍이 되어 사회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푸르메재단이 한국 최초로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을 세운 것도, 단단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2025.08.02 10:14:18
쿠팡 노동자 1000명 하루 파업…"찜통 같은 물류센터서 지쳐 쓰러져"
폭염 작업 환경 개선 요구…"2시간마다 20분씩 휴게 시간 보장하라"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1000여 명이 1일 하루 파업에 돌입하고 폭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이날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하루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을 선언했다. 이날 파업은 폭염 속 작업 환경 개선 요구에서 비롯됐다. 지회는 지난달 "찜통 같은 물류센터를 안전한 현장으로 바꾸겠다"며 1일과 15일 파업을 사
서어리 기자
2025.08.02 08:07:12
'전광훈교회' 특임전도사 징역 3년6개월…서부지법 난동범들 잇따라 실형
法 "법원 권위 보장 안 되면 법정 내 분쟁으로 사회갈등 야기, 엄벌 필요해"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당시 영장 발부에 반발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난동을 부린 이들에 대해 법원이 잇따라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박지원)은 1일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모 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범행 전후 법원 청사 100
2025.08.01 17:29:52
'성추행 교수' 공론화했다 고소당한 서울여대생 불송치…"사태 종결 아냐, 피해자 지원에 총력"
고소 9개월만 '혐의없음' 종결…"성추행 가해 교수 고소한 피해 학생 도울 것"
제자를 성추행한 교수를 비판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서울여대생 3명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됐다. 학생들은 "학내 성추행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학교가 반복되는 성비위 사건에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보면서 성추행 교수를 고소한 피해 학생을 돕겠다는 입장이다. 1일 서울여대 학생들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서울여대
2025.08.01 15:58:53
죽어가는 노인들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노인 인권 기본법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작은 쪽방, 불 꺼진 텔레비전, 말없이 누워 있는 한 사람. 며칠 전까지 일하던 어르신이 조용히 세상과 단절된 채 발견되었다.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어르신이었다. 얼마 전부터 전화 연결이 안 되었고, 집을 찾아가니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그분은 작은 방 한구석에 조용히 누워 계셨다. 의식은 또렷했지만, 말씀은 없으셨다. TV도
고현종 노년 유니온 위원장
2025.08.01 11:01:32
반복되는 폭염 노동 잔혹사…작업중지권이 핵심
[초록發光] 폭염 사망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또다시 역대급 폭염이다. 폭염 특보가 전국을 뒤덮었다. 그야말로 전국이 들끓고 있다. 올해 여름은 7월 초부터 40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1994년과 2018년, 2024년 등 이전의 역대급 폭염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상공에 겹친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고온다습한 열기를 만들어 내면서 연일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
권승문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2025.08.01 11:00:12
"영업 준비시간, 매장 빼고 사무실만 에어컨 트는 백화점…치사한 차별"
노조 "매장 온도 30도 기록한 곳도…노동시간 기준 냉방 가동해야"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판매 하청 노동자들이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영업준비 시간 에어컨을 가동해달라고 원청인 백화점에 요구했다. 원청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에서는 업무시간 내내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느냐고도 지적했다. 백화점면세판매서비스노동조합은 31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최용락 기자
2025.08.01 08:51:18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 구속…한덕수 수사 탄력 받을 듯
12.3 비상계엄 '내란 공모' 의혹을 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구속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다른 국무위원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일 새벽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전 장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이 전 장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이대희 기자
2025.08.01 06:4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