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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장애인·이주민…진료실 문턱 못 넘는 산모들
[서리풀연구通] 경남의 재난적 의료비 사례와 한국의 산전진찰 불평등
창원의 한 국립대학교 병원에는 매년 3~5건의 재난적 의료비를 떠안는 산모 사례가 나온다. 2024년 베트남 국적 산모와 신생아에게 8000만 원이 넘는 비용이 발생했다. 산전진찰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결국 조산으로 아이가 태어났다. 신생아 중환자실 비용은 하루 100만 원 가까이 발생하지만, 건강보험이 있는 경우 100% 지원된다. 그러나 보험이 없으면
김영수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6.07.30 08:57:42
"38.5도 밀폐공간, 도로 지열, 뙤약볕 밭일"…노동계, '폭염 대책' 목소리 분출
특수고용·실내공사·이주노동자, 정부에 폭염 대책 마련 촉구
올해 여름도 어김없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에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했다.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은 산업안전보건법상 폭염조치 조항 적용을, 실내공사 노동자와 이주노동자들은 맞춤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은 29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게 산안법상 폭염조치를
최용락 기자
2026.07.30 07:21:49
안전장치 없는 낡은 기계에 끼어 숨진 28세 청년…유족 "같은 일 없어야"
HL만도 하청 노동자 산재사망…노조 사고조사서, 유족 입장문 발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HL만도에서 하청 노동자로 일하던 28살 청년이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 유족과 노동조합이 원청의 안전관리 부실과 '위험의 외주화'를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9일 서울 서대문 금속노조 건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HL만도 고 김승모 노동자 사
2026.07.29 18:33:41
[속보] 배우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의혹 '혐의 없음' 불송치 결정
미성년자 교제 의혹 등을 받는 배우 김수현 씨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고소당한 김수현 씨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앞서 지난해 5월 고(故) 김새론 씨의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김수현씨와 교제했다며 김수현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박세열 기자
2026.07.29 16:46:33
[속보] 경남 양산 기온 40.3℃ 기록…7월 기준 최고 기록 경신
29일 오후 3시 33분 경남 양산시 기온이 섭씨 40.3도까지 치솟았다. 국내 기상 관측 사상 7월 기온이 4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이는 양산시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이다. 지금까지 7월 최고 기록은 2018년 7월 27일 의성의 39.9℃였다. 한국 기상 관측사상 가장 높은 기온은 2018년 8월 1일 강원도 홍천의 41
이대희 기자
2026.07.29 16:04:15
클린룸의 안과 밖, 배수구로 흘러든 독성… "돈 때문에 삶을 바꾸지 마세요"
[한국 밖 클린룸에선] IBM 반도체 노동자 아트 로드리게즈 "당신만이 멈출 수 있습니다"
2018년 반올림과 연대하던 미디어뻐꾹(필명) 활동가가 2018년 미국 내 전자산업 산업재해 피해자를 만났다. 반올림이 이들의 증언을 정리해 차례로 공개한다. IBM 반도체 노동자 아트 로드리게즈의 구술을 두번째 글로 싣는다. IBM에서 보낸 26년 저는 IBM에서 일했어요. 열아홉 살에 입사해서 26년 동안 일했죠. 1999년에 정리해고를 당했고요.
임다윤 반올림 활동가
2026.07.29 14:54:28
[단독] 울산-우즈벡-현대중공업 인력 공급 사업, '인신매매성' 각서 논란
'회사 동의 없는 이직' 시 우즈벡 정부에 월 2000달러 벌금…'울산형 고용허가제' 그늘
울산 HD현대중공업 등에 인력을 공급하는 '울산형 고용허가제'로 취업한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들이 강제노동과 인신매매 소지가 있는 각서를 작성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우즈베키스탄 정부 측의 동의 없이 직장을 옮기면 월 2000달러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채무나 담보를 이용한 강제노동을 인신매매 수단으로 인정한 바 있어, 정부와 기업이 인권
손가영 기자
2026.07.29 12:03:45
[속보] 대한변협, '징역 7년' 윤석열 변호사 자격 취소
대한변호사협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사 자격을 취소했다. 대한변협은 29일 등록심사위원회를 열고,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변호사 자격 취소를 의결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대통령 경호처를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 시도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달 9월 징역 7
허환주 기자
2026.07.29 10:31:36
후쿠시마 이후, 국제 거버넌스는 왜 실패했는가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둘러싼 진실] 후쿠시마가국제사회에 던지는 질문
후쿠시마원 오염수 문제가 끝나지 않는 이유 # KFB후쿠시마방송(2026년 7월 24일)은 'ALPS(다핵종제거설비)처리수 2026년도 3회째 방출완료' 보도를 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금년도 3회째가 되는 ALPS처리수 해양방출이 완료됐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금년도 3회째, 통산 21회째 처리수 해양방출로 이번 달 6일부터 19일까지 약 7900t의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
2026.07.29 09:35:57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이들에게
[오찬호의 틈새] 일베를 식별하면, 일베는 사라질까?
강연 후 단체사진을 찍을 때가 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은 다양한 동작을 요구한다. 예전에는 치즈나 김치라고 말하라는 게 전부였는데 이제는 손 모양이 많다. 브이는 고전적인 동작이고, 검지와 엄지를 교차시키는 하트도 식상하다. 그래서 이것저것 요구를 하는데, 나는 하나도 못 알아듣는다. 제대로 하는지도 걱정이고, 혹시나 오해받을까 봐 두렵다. 손가락 모양을
오찬호 작가
2026.07.29 09: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