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9월 02일 17시 0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이들에게
[오찬호의 틈새] 일베를 식별하면, 일베는 사라질까?
강연 후 단체사진을 찍을 때가 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은 다양한 동작을 요구한다. 예전에는 치즈나 김치라고 말하라는 게 전부였는데 이제는 손 모양이 많다. 브이는 고전적인 동작이고, 검지와 엄지를 교차시키는 하트도 식상하다. 그래서 이것저것 요구를 하는데, 나는 하나도 못 알아듣는다. 제대로 하는지도 걱정이고, 혹시나 오해받을까 봐 두렵다. 손가락 모양을
오찬호 작가
2026.07.29 09:21:01
지속적 변화는 공동체와 '함께' 만드는 것이다
[인도 청년이 만난 한국] ⑤ 프라니타 풀라마라주 스타트업 기업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와 실천교육센터는 유네스코 마하트마 간디 지속가능발전 및 평화교육연구소(UNESCO MGIEP)와 공동으로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 프로그램(UNESCO MGIEP Youth Fellowship: Leadership for Peace and Sustainability)을 7월 2일부터 11일까지 운영했다. 인도의 30세 미만 청년 1
프라니타 풀라마라주 / 번역 송주영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2026.07.29 09:17:19
'봉사한다'던 홍명보, 법카 1400만원 집 근처 해장국집·호텔서 긁었다
홍명보 전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법인카드로 자택 근처에서 약 2년간 1400여만 원을 쓴 사실이 확인됐다. 그럼에도 홍 전 감독은 협회 지침상 필요한 소명서 등을 제출하지 않았다. 29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받은 협회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보면, 홍 전 감독은 지난 2024년 7월부터 올 5월까지 1년 10개월 간 법인카드
이대희 기자
2026.07.29 05:00:20
'임신부 해고' 항의하다 해고된 캄보디아 여성 노동자들, 9년만에 사측과 합의
한국인 소유 의류기업에서 노조 만든 뒤 해고…부당해고 판결 미이행 사측에 중재 나선 정부
한국인이 소유한 캄보디아 의류공장에서 일하다 '임신부 해고' 등 부당한 대우에 항의하며 노조를 만든 뒤 해고된 여성 노동자들이 사측과 합의에 이르렀다. 법원의 부당해고 판결에도 사측이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던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나서 교섭의 물길을 튼 데 따른 결과다. 현지 노동단체인 '캄보디아 노동인권연대센터(CENTER FOR ALLIANCE OF
최용락 기자
2026.07.28 18:59:59
[속보] 경찰, 미성년자 '성착취'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구속영장 신청
미성년자 성매매 등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8일 검찰에 최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 전 시의원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청주시의원에 당선됐지만, 당선 되기 앞서 미성년자를 유인해 성착취를 하는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 온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이 최
박세열 기자
2026.07.28 14:10:58
[단독] "할 테면 해 보라" 장애인 접근권 대책 질의에 정부 관계자 일부 핀잔
복지부 등 5개 부처, 대법원이 위헌 지적한 '장애인 접근권' 인권위 의견 조회 2차례 묵살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주요 정부부처들이 장애인 접근권 제도 개선안을 묻는 국가인권위원회 질의에 두 차례 무응답으로 일관했다. 인권위는 물론 현행 장애인 접근권 제도에 위헌 요소가 있다고 판단한 대법원까지 무시한 셈이다. 일부 부처 관계자가 인권위에 "(개선 권고) 할 테면 해보라" 등 핀잔 섞인 발언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27일 국가
박상혁 기자
2026.07.28 11:58:58
선관위 대신 국민주권위원회가 필요하다
[복지국가SOCIETY] 헌법 개혁의 대문을 열자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이학영 국회의원, 김영배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주권시대, 지역시민의회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시민의회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학영 국회의원은 정책토론회 마지막까지 참석하여 꼼꼼히 메모하고 경청하였는데, 국민의 대표로서 의원 선량(議員 選良)의 진지한 태도는 필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래경 국민
황치연 홍익대 교수(국민주권전국회의 법률고문)
2026.07.28 09:21:34
보완수사권 논쟁이 놓친 질문, 문제가 '부당수사'인가 '부실수사'인가
[기고] 檢 권한남용 막으려 보완수사 폐지? '독립적 수사 감시'가 해법
2026년 형사소송법 개정 논의가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둘러싸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여당은 폐지를 밀어붙이고, 검찰과 야당은 전건송치 부활까지 거론하며 맞선다. 그런데 이 대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상한 점이 있다. 양측 모두 "검찰과 경찰을 견제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동의하면서도, 정작 법조문 앞에서는 매번 정반대의 결론에 도달한다. 이는 우연
오현철 전북대 교수
2026.07.28 07:47:29
관절변형, 손목터널증후군, 이석증까지…'내 몸이 약해서 그렇겠지'라며 넘겼다
[학교 산재의 사각지대를 기록하다] ③ 조용한 도서관, 조용히 망가지는 몸
학교는 교사의 일로 대표될 뿐, 교사 이외의 다양한 노동이 가진 가치나 고충은 교권 중심주의에 가려져 관심 밖, 배제된 존재로 방치돼있다. 또한 학교는 학생들에게 노동, 안전, 건강 등 사회적으로 보호해야 할 다양한 가치를 가르치는 공간이지만, 정작 학교 안의 안전과 가치의 실현에는 무심한 게 현실이다. 그 대표적 사례가 노동안전이다. 최근 집단적 폐암산
서정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사서분과장
2026.07.28 03:51:48
한국 DMZ 방문 때만큼 마음이 무거워지는 순간은 드물었다
[인도 청년이 만난 한국] ④ 니킬 스리니바스 통합의학 박사과정 학생
니킬 스리니바스 / 번역 송주영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2026.07.28 03:5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