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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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 고독사 해결? 아버지들 육아 참여로 가사노동 배워야"
[스윗한 남] "자녀 돌보면 자신도 돌볼 수 있어…아버지도 육아휴직 편하게 쓸 수 있어야"
프레시안 유튜브 채널 '프레시안TV'가 선보이는 <스윗한 남>은 90년대생 남성들이 정치, 연애, 군대, 학교 등 일상과 사회 전반에 걸친 이슈를 성평등 관점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로보기 : https://youtu.be/Ym9821NuyZo?si=arbK3bxWB3ltw9X0) 지난해
박상혁 기자
2025.09.02 01:04:56
'속옷'이 망신일까, 'CCTV 열람'이 망신일까…윤석열 측 "CCTV 열람, 정치적 목적 망신주기"
윤석열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윤 전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CCTV를 열람한 것을 두고 불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 법사위는 1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불응 상황을 담은 CCTV 영상을 열람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 법사위는 특혜 제공 및 수사방해 혐의를 확인하기
허환주 기자
2025.09.01 21:02:18
軍진급인사에 '尹쿠데타' 세력이?…"정치인 체포조 구성자도 승진시키나?"
군인권센터 "내란 재판 지연되는 상황에서 성급히 군 인사 단행…군 진급인사 전면 재검토해야"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조 지원에 가담하거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사조직에 발령되는 등 내란 가담자로 수사가 필요한 인물들을 이재명 정부 첫 군 진급인사에 포함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1일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8일 국방부가 단행한 군 진급인사를 윤석열·김용현·노상원 등 비상계엄
2025.09.01 18:01:01
교도소도 손 놨나?…'내란우두머리' 윤석열, 재판 7번째 불출석
재판장 "자발적으로 이번 기일도 불출석한 것"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또다시 불출석했다. 이로써 윤 전 대통령은 7회 연속 재판에 참여하지 않는 셈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일 오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16차 공판을 열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장은 "자발적으로 이번 기일도 불출석한 것"
2025.09.01 15:02:36
큰뒷부리도요를 살리는 재판이 돼야 한다
[시민건강논평] 기후재난의 시대, 법원의 역할을 묻는다
다음 주에는 정부의 기후환경정책에 도전적인 문제의식을 제기한 두 건의 소송에 대한 1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다. 하나는 2023년 9월 강원도 삼척 포스코 석탄화력발전소 공사장 입구를 2시간 동안 막아섰던 두 명의 녹색연합 활동가들에 대한 형사재판(10일)이고, 다른 하나는 2022년 9월 새만금신공항반대국민소송인단(이하 국민소송인단)이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
시민건강연구소
2025.09.01 09:29:53
'코카콜라 앰배서더' BTS 뷔, 어떤 아미들의 이유있는 비판
해외 아미들 "전쟁범죄 다국적 기업과 협업 말라" 촉구... "이스라엘은 대량 학살 중"
"코카콜라는 팔레스타인의 빼앗긴 땅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부는 당신의 아미(ARMY·BTS 팬클럽)이기도 합니다. 제발 광고 활동을 하지 마세요. 이 문제를 알아보시고 생각해 주세요. 이번 광고를 중단하고, 인류의 편에 서주세요." 지난 7월 말과 8월 초 X를 뜨겁게 달궜던 해외 BTS 팬덤 글 중 하나다. 7월 31일 한국 코카콜라가 BTS 구성원
손가영 기자
2025.09.01 07:05:08
진주시, 성평등 강의 보조금 돌연 취소... "혐오·차별 세력 손 들어줘"
지난해 선정된 사업, 동성애·페미니즘 혐오 민원 폭주 후 취소... "즉각 철회" 요구
진주시가 올해 초 승인했던 지역 여성운동 단체의 성평등 강연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돌연 취소하면서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후퇴시켰다"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동성애·페미니즘 혐오에 기댄 민원이 빗발친 후 취소 결정이 이뤄지면서, 인권을 옹호해야 할 지방정부가 혐오 세력의 손을 들어줬다는 지적이 나온다. 진주시는 지난 28일 양성평등위원회를 열어 진주여성
2025.08.31 14:56:53
전례없는 최악 가뭄 강릉, 더 어려워지나? 저수율 15% 아래로
강릉시 생활용수 87% 차지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 14.9%로 떨어져
전례없는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시의 물공급이 더욱 어려울 전망이다. 31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이날 오전 7시40분께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4.9%로 전날 15.3%에서 0.4%포인트 떨어졌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용수의 87% 차지한다. 저수 공급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진 저수율 15% 선이 무너지면서 강릉시는 수
2025.08.31 14:26:30
유아차는 버스도 못 타는 세상? 승차거부에 분노해도 답없는 양육자들
민원 제기해도 과태료 심사조차 않는 경우 대다수…"저상버스 탑승에 유아차 우선순위 둬야"
생후 9개월 된 자녀를 키우는 30대 A 씨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버스를 타려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운전기사가 유아차에 자녀를 태워 온 A 씨를 보고는 다른 승객들만 태운 채 문을 닫고 정류장을 떠난 것이다. 뒤이어 오던 버스의 운전기사도 마찬가지였다. 정류장에 남겨진 A 씨와 유아차를 보더니 아예 문조차 열지 않고 그대로 지나쳤다. 두 버스
2025.08.30 12:39:46
600일 고공농성…한국이 보유한 부끄러운 세계기록 하나가 멈췄다
한국옵티칼 고공농성 해제, 당·정·대 "고용승계 문제 해결 약속"
일본 기업 니토덴코의 자회사 한국옵티칼하이테크에서 일하다 해고된 뒤 불에 탄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 공장 위에서 600일째 고공농성을 이어오던 박정혜 한국옵티칼지회 수석부지회장이 29일 땅을 밟았다. 한국사회가 보유한 부끄러운 세계기록 하나가 멈추는 순간이었다. 다만 박 부지회장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처음 안전모를 매며 옥상 위에서 모습을 드러내던 순간부
최용락 기자(=구미)
2025.08.30 09: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