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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검, 현직 검사 엄희준·김동희 기소…쿠팡 수사 외압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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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검, 현직 검사 엄희준·김동희 기소…쿠팡 수사 외압 혐의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엄희준 전 인천지금 부천지청장과 김동희 전 부천지청 차장 검사가 27일 기소됐다.

쿠팡 퇴직금 미지급 수사를 진행하는 상설특검팀(안권석 특별검사)은 이날 엄 검사와 김 검사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상설특검이 현직 검사를 기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엄 검사는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시절인 지난해 4월 퇴직금 미지급 혐의를 받았던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를 무혐의 처분했다.

관련해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3부장으로 기소 의견을 냈던 문지석 부장검사는 엄 검사 등이 외압을 행사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상설특검팀이 수사에 나섰고, 엄 검사 등이 지휘한 무혐의 처분 사건에 대해 수사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경영진을 기소한 바 있다.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의혹을 수사 중이던 문지석 부장검사에게 무혐의 처분 하라고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가 9일 서울 서초구 안권섭 상설특별검사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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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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