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8월 31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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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가 우리 집이다" 춤으로 말하는 탈시설 장애인들의 자립가
10년 차 발달장애인 무용단 '노들에스쁘와', 무대 위에서 희망을 쏘아 올리다
"두두두두두두, 얼음!" "아니, 누나, 얼음이니까 지금 멈춰야죠." "다시, 뚜두두두두, 얼음!" "와, 형, 잘 한다. 맞아요!" 11일 오후 방문한 서울 종로구 혜화동 노들장애인야학 한 교실에선 '마리오네뜨' 무용 연습이 한창이었다. 나무 관절 인형에 매달린 실을 사람이 잡아당기며 조종하는 인형극처럼 연습 중이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 무용수가 일대
손가영 기자
2026.08.13 08:57:51
그의 몸에 새겨진 약속은 아직 유효한가?
[기고] 이재명 정부의 노동시간제 개악 논의는 철회되어야 한다
1. 대통령의 개혁 추진에 대한 평가가 분분하다. 여러 엇갈리는 의견에도 불구하고 나는, 최소한 노동 영역에 있어서만은 그의 확고부동한 진정성을 믿어왔다. 그가 윤석열에게 패배한 2022년 대선을 약 3개월 앞둔 때였다.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태안화력발전소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을 거둔 김용균 씨의 3주기 추모사진전을 찾았다. 고인의 어
김동규 동명대 명예교수
2026.08.12 18:36:08
"가짜 합성니코틴·액상형 전자담배, 정부가 나서 전면 조사해야"
여당 의원들이 "국민들이 사용하는 액상형 합성니코틴 전자담배가 합성니코틴이 아니라 실제 천연담배인 연초니코틴 전자담배"라며 "천연담배가 담배가 아닌 것으로 국민을 속임으로써 발생한 탈세액이 무려 16조 이상"이라고 주장하고, 정부의 전면 합동 조사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김준혁, 송재봉, 정진욱 의원은 12일 '가짜 합성니코틴 전자담배 문제를
박세열 기자
2026.08.12 17:04:15
[속보] 하영, 자필 사과 공개…"무지한 상태로 증조부 이야기 반성…광복절 앞두고 물의 사과"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 33) 씨가 증조부 관련 논란에 관해 사과했다. 12일 하영은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면서 "무지한 상태로 증조부 이야기를 자랑처럼 했다"며 과거를 반성했다. 하영은 "먼저 저의 증조부와 관련된 일들로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최근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행적을 접하며 가족의 역사를 무거운
이대희 기자
2026.08.12 14:45:23
이재명 정권, 박근혜·윤석열 류의 '시행령 통치'로 가나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李 대통령의 "법에 반하지 않으면 된다"라는 말의 함정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조합법상 노동쟁의의 범위를 시행령·시행규칙으로 좁히라고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두 차례 지시했다. 지난달 21일에 이어 이달 11일 국무회의에서 재차 이 문제를 꺼낸 그는 "법률에 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다"고 밀어붙였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모법에 위임 규정이 없다는 점을 직접 짚었지만 대통령은 밀어붙였고, 장관은 결국 검토
윤효원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감사
2026.08.12 14:31:37
18세에 들어간 레이저 부품 공장… 혈액암 투병과 아들의 발달장애
[한국 밖 클린룸에선] 미국 전자산업 노동자 이베테 "우리가 다루는 물질이 해롭지 않은지 질문을 멈추지 마세요"
2018년 반올림과 연대하던 미디어뻐꾹(필명) 활동가가 2018년 미국 내 전자산업 산업재해 피해자를 만났다. 반올림이 이들의 증언을 정리해 차례로 공개한다. 미국 소재 한 레이저 부품 가공공장에서 일했던 이베테(Ivette)의 구술을 세번째 글로 싣는다. 열여덟 살의 순진한 아이 제 기억이 맞다면, GED(고등학교 졸업 학력인정시험)를 마쳤을 때였어요
임다윤 반올림 활동가
2026.08.12 14:31:21
역사학자 심용환 "하영 증조부 특정단체 있었다고 친일파로 규정하는 건 위험"
역사학자 심용환 심용환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 최근 논란이 된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의 증조부를 두고 "특정 단체에 들어가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그를 '친일파'로 규정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심 소장은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논쟁은 그 어떤 합리적인 중재를 통해 해결되지는 않을 듯하고 결국 시간이 해결할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2026.08.12 13:25:45
HL만도, 사망사고 공장 압수수색 전날 법무팀 방문…"사전 유출 의혹 조사해야"
압수수색 전날·당일 새벽 평탱공장 방문기록 확인돼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HL만도 평택공장의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HL만도 법무팀이 압수수색 전날과 당일 새벽 공장에 방문한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회사에 압수수색 관련 정보가 사전에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만도 평택공장 청년 비정규직 고 김승모 중대재해 대책위원회(준)는 보도자료를 내고 "고용노동
박상혁 기자
2026.08.12 10:50:00
수요 불분명 '3대 메가' 데이터센터, 35년까지 9배 확장? 갈등 씨앗 키운다
[기후정의로 본 메가 프로젝트] ② 국내 아닌 해외 빅테크 임대용?… 지역 발전 뒤 숨겨진 환경·사회 비용
2024년 기준, 국내에서 가동 중인 데이터센터는 최소 325개를 넘는다. 이들의 총전력 용량은 2GW(기가와트)를 조금 넘는다고 추정된다. 핵발전소 2기 발전량에 맞먹는 규모다. 최근 발표된 '3대 메가 프로젝트' 속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는 지금의 4배 수준이다. 2년 내 총 전력량 8.4GW에 달하는 데이터센터를 전국에 구축해 2029년부터 가동한다는
2026.08.12 08:28:38
29년 차 광주 반도체공장 노동자의 한숨 "이재명 정부의 반도체·AI에 사람이 없다"
주 52시간 예외·비정규직 4년 연장 추진… 노동계 "노동기본권 파괴·재벌 특혜" 반발
"일자리 중요하다. 특히나 요즘 젊은 노동자들의 일자리 너무도 중요하다. 그러나 국가를 발전시킨다, 미래의 먹거리 산업이라면서 그 국가를 지탱하는 국민인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무조건 확장하는 것은 국민인 노동자의 피로 국가발전을 만들겠다는 박정희와 뭐가 다른가? 불법을 저지르고 처벌받을까봐 벌벌 떠는 자본가들을 위해 근로시간을 늘려 합법
2026.08.11 19:5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