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3월 18일 0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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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더이상 마약 청정국 아냐
[내만복칼럼] 확산되는 마약 중독, 공공복지의 대응이 필요하다
최근 하수역학 조사에 의하면 전국에서 마약류 성분이 검출될 정도로 마약류 사용 인구는 증가했다. 이는 마약 청정국으로 지칭되던 대한민국이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마약은 더 이상 특정 집단의 일탈 행위나 음성적 범죄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구조적 위험요인이 되었다. 전공을 막론하고 일부 학자들은 이를 개인
이동준 우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
2026.02.26 14:30:25
"먹고 죽을 쥐약도 없다!" 그들이 케이블카에 '올인'하는 이유
[정희준의 어퍼컷] 핵심은 기업, 교통, 학교…방사형 국가에서 격자형 국가로
조선시대 대지주를 의미하는 '만석꾼'은 호남에 많았다. 농본국가였기에 쌀 생산량이 곧 국력이었고 곡창지대였던 호남은 조선 경제의 젖줄이었다. 군량미도 호남에 의지했기에 이순신은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약무호남 시무국가 若無湖南 是無國家)'고 한 것이다. 호남이 내리막길에 들어선 것은 산업화에서 낙오했기 때문이다. 1970년대 부산, 포항, 울산, 구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6.02.26 10:42:23
우리는 왜 초가공식품을 찾게 됐을까
[서리풀연구通] 식탁을 바꾸고 있는 초가공식품과 기업의 이윤 추구
대학을 다니면서부터 쉐어하우스, 기숙사, 원룸에 혼자 산 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쉐어하우스에 살 때에는 공용공간인 부엌이 넓어 주말이 되면 다음 주에 먹을 음식을 해놓고는 했다. 그러다 대학원에 들어가고 직장을 다니며 원룸으로 이사하게 되면서 나의 식생활은 완전히 달라졌다. 통근 시간과 남은 업무, 공부에 지쳐 배달을 시켜먹거나 외식을 하는 일이 잦았다
김민경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6.02.26 10:42:06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3번째 피해자 확인…의식 잃었다 회복
약물을 섞은 음료로 남성 2명을 살해한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의 추가 범행 정황이 확인됐다. 25일 경찰과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최근 피의자 김모 씨가 만난 사람 중 30대 남성 한 명을 불러 조사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중하순 강북구 수유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김 씨가 건넨 숙취해소제 음료를 마신 후 의식을 잃고 쓰려졌다. 당
이대희 기자
2026.02.26 09:27:56
전한길, 오세훈에 '도움' 요청…"니 우파냐 좌파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주문으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른바 '전한길 콘서트'가 취소되자 유튜버 전한길 씨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대관 협조를 요청했다. 전 씨가 지난 24일 올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보면 전 씨는 오 시장을 향해 "니 우파냐 좌파냐" "진보냐 보수냐" "반국가 세력이냐"를 물으면서 "오세훈 시장이 우파고 보수주의 시장을 자처한
2026.02.26 06:59:42
여당 법왜곡죄 처리 수순 들어갔지만…법원장들 "사법개혁 3법에 심각한 유감"
전국 법원장들이 25일 전국법원장회의 임시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이른바 '사법개혁 3법'을 두고 "심각한 유감"을 표했다.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이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법원장들은 "사법부의 우려 표명에도 불구하고 (여당 주도로 사법개혁 3법이) 공론화와 숙의 없이 본회의에 부의된 현 상황에 심각한 유
2026.02.25 21:51:19
40년 전 사건 '미투'한 60대 여성의 호소 "민주당은 성비위 후보자 배제하라"
유행열 전 청와대 행정비서관 "가짜 미투" 주장…8년 전엔 "사실이라도 실패한 연애담일 뿐"
"더불어민주당은 성비위 후보자를 즉각 후보에서 배제하라."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미투조사단 결정대로 유행열을 컷오프하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청주시 청원구 곳곳에 익명의 현수막이 걸렸다.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과거 성비위를 저질렀으며, 더불어민주당은 그에게서 후보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민주당
박상혁 기자
2026.02.25 20:45:07
광주 시민단체 "국민의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방해 멈추라"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로 '개헌 선결조치' 국민투표법 개정안 표결 지연되자 규탄 성명
국민의힘이 개헌 선결 절차로 여겨지는 국민투표법 개정안 등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진행 중인 가운데, 광주 시민단체들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방해하지 말라'며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진보연대 등 5개 단체는 25일 공동성명에서 "불의한 권력에 대한 주권자 시민의 불굴의 저항 정신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열망으로 한국 민주주의
최용락 기자
2026.02.25 19:28:47
방송작가유니온, 제7회 노회찬상 수상…"방송작가들의 피와 땀 대변"
특별상 수상자는 사회적협동조합 빠띠·평화 활동가 해초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이 제7회 노회찬상 수상자로 방송작가 권익을 위해 활동해온 방송작가유니온을 선정했다. 특별상은 디지털 공론장 구축에 힘써 온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와 이스라엘 가자지구 봉쇄를 뚫기 위한 구호선단에 참여한 평화 활동가 해초에게 돌아갔다. 노회찬재단은 25일 서울 종로 노회찬의집에서 제7회 노회찬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
2026.02.25 17:58:09
"노상원은 그 전부터 내란임무 종사했는데, 尹 '내란 결심'은 12.3 이틀 전?"
사실인정에서 법리해석, 양형까지…학자·법률가가 본 尹 내란 사건 1심 판결 문제점
지귀연 재판부의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사건 1심 판결은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법에 적시된 요건을 갖추지 못한 비상계엄 선포의 위법성에 대한 판단을 유보한 점, 물리력 행사 자제·치밀한 계획 부재 등을 양형사유로 제시한 점 등이 사법적 단죄를 통한 12.3 비상계엄 사태 극복을 바란 시민들의 기대와 어긋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가운데
2026.02.25 14:5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