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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블라인드 테스트?…'尹경호처' 가린 채 묻자 "직장 내 괴롭힘"
金, '계엄은 대통령 권한' 입장 유지…서부지법 폭동엔 "일어나선 안 돼" 선 그어
여당 대선주자 중 수위로 떠오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경호처 창설 60주년 행사에서 있었던 '생일 축하 합창 공연' 사례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 "이건 안 된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경호처 행사라는 점을 가린 채 사례를 제시한 야당 측 질의에 이같이 답한 것이다
한예섭 기자
2025.02.21 06:57:58
김부겸 "유시민, 평소엔 약자 편 들더니…"
"이재명, 당 운영에서 포용성 부족했다…만나면 '개헌' 이야기할 것"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 운영에 대해 "포용성이 부족했다"며 오는 24일 예정된 이 대표와의 만찬 회동에서 이를 개선해 달라는 요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가 최근 "민주당은 중도 보수 정당"이라는 선언을 해 논란이 된 데 대해 김 전 총리는 앞서 "비민주적이고 몰역사적"이라는 비판을 한 바 있다. 김 전 총리는 20일
박정연 기자
2025.02.21 05:58:16
[단독] 조국 옥중기고 "데스노트 만든 노상원 일당, 살인예비·음모로 처벌해야"
"축구영웅 차범근, 조국 재판부에 탄원서 제출해 '수거' 대상 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른바 '노상원 수첩' 사건과 관련, 자신이 '수거 대상'으로 지목된 심경 및 이 사건을 수사기관이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형사법학자로서의 의견을 담은 기고문을 <프레시안>에 보내왔다. 조 전 대표는 이 글에서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노상원 수첩'에 등장한 배경에 대해, 차 전 감독이 자신을 위해 법원에 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전 국회의원·법무부 장관)
2025.02.21 05:57:48
안규백 "김현태 707단장, 거짓말로 군 명예 실추…문책하라"
707특임단, 윤건영 의원실 질문에는 "단체대화방 없다"고 답해…윤 "위증죄로 법적 조치 취할 것"
김현태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헌법재판소에서의 진술과 달리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을 통해 부하들에게 국회의원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으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는 것이 확인된 가운데, 김 단장이 군의 명예와 사기를 실추시켰다며 인사조치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
이재호 기자
2025.02.21 04:59:26
고민정도 "우리가 보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잘못하다간 진보 완전히 없애버리는 효과…진보영역 구축돼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도 보수' 선언으로 당 안팎으로 논쟁이 일고 있는 가운데 '1기 이재명 지도부' 출신인 옛 친문계 고민정 의원이 "'중도 개혁'정도까지는 받아들여지는데, '우리가 보수이다', '그렇게 해야 한다'는 부분은 사실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불편한 심경을 표했다. 고 의원은 20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최근
곽재훈 기자
2025.02.20 21:29:06
최상목 "'52시간' 없으면 반도체'일반법'" vs 이재명"안 하는 것보다 낫다"
여야정 국정협의체에서 정부-야당 신경전…추경 편성 방향에는 합의, 반도체法은 이견 못 좁혀
정부와 국회, 여야 정당 대표가 20일 한 자리에 모여 추가경정예산, 반도체특별법 등 첨예한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으나 첫 회의부터 파열음이 거세게 일었다. 결국 추경예산 편성은 '추경 예산을 편성한다'는 큰 틀에서의 합의만 이뤄졌고, 반도체특별법과 관련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
박정연 기자/한예섭 기자
2025.02.20 20:50:24
민주당 "尹 하루빨리 파면해야…10차 기일이 마지막이길"
박찬대 "국민의힘, 명태균 의혹 뭉개고 尹 부부 비호에만 혈안"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하루빨리 파면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20일) 10차 변론이 마지막 변론이길 바란다"고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심리 종결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20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12.3 비상계엄은 명백한 위헌·위법이고 윤 대통령은 헌법 수호 의지가 없음이 확인된 만큼, 국정 공백을 조
2025.02.20 17:57:54
'86 맏형' 이인영도 이재명 비판…"민주당은 국민의힘 아니다"
"민주당은 한 순간도 보수 지향한 적 없어…李, 파란 옷 입고 빨간 가치 이야기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도 보수 정당' 선언으로 당이 때아닌 정체성 논쟁에 휩싸인 가운데, 86그룹 맏형으로 불리는 이인영 의원도 이 대표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 대표가 지난 18~19일 유튜브와 TV방송 등을 통해 "우리는 진보가 아니다", "민주당은 중도 보수", "국민의힘이 보수냐. 민주당이 그 자리를 차지해야 된다"고 한 대해 김경수·김부겸
2025.02.20 16:58:01
명태균의 반격 "오세훈·홍준표 고소할 것…돼지는 잔칫날 잡는다"
"조기 대선 확정되면 오세훈·홍준표 고소…떳떳하면 명태균 특검 찬성하라"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조기 대선이 확정될 시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명 씨는 변호인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시골에서는 돼지를 잔칫날에 잡는다.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 오세훈, 홍준표를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명 씨는 오 시장과 홍 시장
박세열 기자
2025.02.20 16:00:41
권영세, 이번엔 '헌재 음모론'…"재판관은 꼭두각시, 헌재TF가 흑막"
국민의힘, 음모론에 '북풍' 까지?…'민주당·민주노총 극렬 간첩 연대' 주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헌법재판관들은 꼭두각시이고 실제로는 흑막 뒤의 '헌재TF'가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탄핵심판을 조정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헌법재판소가 존폐를 염려해야 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극우진영에서 확산하는 '헌재 음모론'을 여당 대표가 공식 제기한 데다, 독립된 헌법기관인 헌재의 존폐까지 논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권 위원장
2025.02.20 14: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