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4일 14시 3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유럽아닌 러시아와 손잡은 트럼프, 유럽 핵무장 강화 불러오나
[정욱식 칼럼] 재무장과 자체 핵우산으로 치닫는 유럽, 부디 현명한 선택을
3월 11일(이하 현지시간)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고위급 회담에서 미국이 제안한 30일 휴전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동의했다. 유럽 국가들도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이제 공은 러시아로 넘어갔다. 러시아도 조속히 이에 동의해 일시 휴전을 거쳐 항구적인 평화의 토대를 만드는 데 호응해야 할 것이다. 3년을 넘긴 러-우 전쟁은 휴전과 종전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5.03.12 11:43:16
김상욱 "의원직 총사퇴? 윤상현 선배님부터 사퇴를 하실까요?"
"대통령 지키기 위해 의원들이 다 투신? 대통령이 왕이냐"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국민의힘 내 친윤계가 탄핵 기각·각하에 전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을 펴며 '의원직 총사퇴' 등을 제안한 데 대해, 당내 탄핵 찬성파 김상욱 의원이 "왕정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라며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12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같은 당 윤상현 의원이 의원총회에서 '국회 해산만이 답이다',
곽재훈 기자
2025.03.12 11:28:41
尹 석방으로 "한동훈 완전 망했다…이재명이 최대 수혜자"
천하람 "한동훈, 이제 윤 대통령 지지층에서 더더욱 설 자리 없어져"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석방의 최대 수혜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라고 주장했다. 이번 석방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국민의힘은 "완전 망했다"고 그는 주장했다. 천 의원은 11일 kbc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것 자체에 불안감을 느끼는 국민이 많으시고 법원 판결도 이례적으고 즉시항고
이대희 기자
2025.03.12 10:02:20
美서 "1년이면 핵무장" 기염 토한 尹…한국 '민감국가' 분류 영향 미쳤나
'민감국가' 분류되면 미국과 연구 교류 엄격하게 제한…외교부 장관 "아직 확정된 것 아냐"
미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Sensitive Country)로 분류해 규제하려 한다는 보도와 관련, 외교부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서 핵 무장을 언급하고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을 중심으로 핵무장론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 미국의 이같은 결정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일 국회 외교통일
이재호 기자
2025.03.11 23:29:12
박지원 "헌재, 예고 없이 14일에 尹탄핵 심판 전격 선고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헌법재판소는 통상) 선고 2, 3일 전에 (선고)한다 하고 예고를 하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하루 전에도 예고하지 않고 전격적으로 (선고) 할 수 있다고
박세열 기자
2025.03.11 21:36:49
김종대 "김건희, 국힘 중요 인물 만났다…사법 카르텔 동원력 상상 초월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에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국회의원을 포함해 외부 인사를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종대 전 국회의원은 10일 CBS 유튜브 채널 <질문하는 기자>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후 밖으로 돌아 다녔다"며 "모 인사들을 만났다. 현역 국회의원이다"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2025.03.11 20:12:47
삭발, 단식, 장외투쟁, 대통합까지…탄핵 총력전 나선 민주당
野 "조속한 탄핵 위해 여론전에 총력"…이재명, 김경수·임종석·박용진과 연석회의
더불어민주당이 삭발, 단식, 장외투쟁 등 탄핵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상치 못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이후 당내 위기감이 퍼지면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계파를 초월해 당력을 모으는 모양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비명계 주요 인사들과 연석회의 형태로 시국간담회도 열겠다고 밝혔다
박정연 기자
2025.03.11 19:02:27
김건희 '사기꾼' 체코 보도 펄펄뛰던 외교부, 극우·尹 입장 담은 독일 방송엔 무대응
외교부 장관 "영부인 보도는 인신공격성, 방송은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한 것…이미 상황 종료된 이후에 보고 받았다"
영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 대한 언론 보도에는 민감하게 대응했던 외교부가 부정선거를 언급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주장이 반영된 독일 언론의 방송에 대해서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영부인에 대한 보도는 인신공격성 내용이 있고, 독일 공영방송은 국내 정치 상황을 보도한 것이기 때문에 같은 잣대를 들이댈 수 없다는 이유다. 11일 국회
2025.03.11 19:01:51
"국회 해체하자" 국힘 의총서 나온 말…'尹 계엄'에 걸맞는 정당?
권성동 "尹, 오로지 국민과 나라만 생각하겠다며 의연"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그와의 거리두기 대신 최대한 밀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9일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 간의 면담에서 윤 대통령이 "오로지 국민과 나라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고 당 의원총회에서 전하며 "아주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셨다", "대통령은 직무정지된 상태다. 가슴이 아프다"고 하기도 했다.
한예섭 기자
2025.03.11 17:42:25
尹 석방됐는데, '탄핵 인용' 여론 되레 상승…탄핵 55.6% vs. 기각 43.0%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후 오히려 탄핵 찬성 여론이 더 높아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0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 어떻게 결정하길 바라는지에 관한 질문에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55.6%로 나타났다
2025.03.11 16:33:17